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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93

290. 젝트(Sekt) 매월 연재하는 Wine21's PICK. 7월에는 애정하는 스파클링 와인, 젝트에 대해 썼다. 젝트 하면 보통 독일 스파클링 와인을 생각하지만,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범 독일권 스파클링 와인을 아우르는 표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정말 좋은 와인들이 많은데 한국에서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실제 이 기사에 소개할 와인을 접수받았는데, 응모한 수입사가 많지 않았다. 수입사들조차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시장이란 얘기. 하지만 스파클링 와인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만큼, 젝트의 품질을 알아볼 날 또한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가격이 오르기 전에 자주 마셔야겠다는 생각.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 2023. 9. 11.
281. 로제 스파클링(Rose Sparkling) 봄, 특히 벚꽃 시즌에 어울리는 와인으로 선정했던 테마지만 사실 여름은 물론 모든 계절에 어울리는 와인이 바로 로제 스파클링 아닐까? 아무리 맛이 중요하다고 해도 아름다운 핑크 컬러 속에서 피어오르는 버블이 주는 매력 또한 무시할 수 없으니. 게다가 최근 로제/로제 스파클링의 품질은 정말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맛으로도 결코 밀리지 않는달까. 이제 로제 와인을 마실 때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Wine21's PICK] 로제 스파클링(Rose Sparkling) 로제 스파클링 와인은 잔에 따르는 순간 그 매력을 발산한다. 잔에 차오르는 핑크색 액체에서 힘차게 솟아오르는 버블, 그리고 순식간에 피어오르는 붉은 꽃과 베리의.. 2023. 6. 29.
Champagne Drappier, Carte d'Or Brut / 샴페인 드라피에, 카르트 도르 브뤼 샴페인 드라피에 카르트 도르 브뤼(Champagne Drappier, Carte d'Or Brut). 강남역 콜키지 프리 중식당 표량 표량 : 네이버 통합검색 '표량'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강남역에 위치한 콜키지 프리 중식당 표량. 강남역 8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4.5만 원짜리 주말 코스 요리 wineys.tistory.com 강남역 콜키지 프리 중식집 표량에서 마셨다. 드라피에(Drappier)는 샹파뉴 최남단 오브(Aube) 지역 위르빌(Urville) 마을에 위치한 샴페인 하우스다. 1808년 설립했고 오브 지역에 62헥타르의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품종 피노 누아(Pinot Noir)가 생산량의 70% 정도를 차지하며, 뫼니에(Meun.. 2023. 6. 11.
Champagne Philipponnat, Royale Reserve Brut / 샴페인 필리포나, 로열 리저브 브뤼 샴페인 필리포나 로열 리저브 브뤼(Champagne Philipponnat, Royale Reserve Brut). 샴페인 필리포나는 샹파뉴 지역에서 500년 동안 이어 온 터줏대감이다. 방패 모양 로고 아래 쓰인 1522라는 숫자가 이를 방증한다. 16세기 필리포나 가문은 샹파뉴의 유력 가문으로서 포도 재배자임과 동시에 상인이었고, 루이 14세의 궁정에 물품을 공급하는 사람이기도 했다. 아이(Ay), 마뤼이 쉬르 아이(Mareuil-sur-Ay), 아브네(Avenay) 등 20 헥타르의 그랑 크뤼와 프르미에 크뤼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담으로 둘러싸인 5.5 헥타르의 싱글 빈야드 클로 데 구아스(Clos des Goisses)다. 이 포도밭은 냠향에 45도 급경사로 그늘이 들지.. 2023. 6. 10.
Champgne Nicolas Maillart, Platine Extra Brut / 샴페인 니콜라 마이야르, 플라탱 익스트라 브뤼 WINEY 멤버들과 함께 마셨던 샴페인, 니콜라 마이야르 플라탱(Champagne Nicolas Maillart Platine). Champgne Nicolas Maillart, Platine Extra Brut / 샴페인 니콜라 마이야르, 플라탱 익스트라 브뤼 은은한 이스트와 토스트, 산화 뉘앙스와 유산향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첫인상을 선사한다.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oxidative 한 스타일의 전형이랄까. 과일 풍미가 도드라지지는 않으면서도 순수한 핵과 풍미와 깔끔한 시트러스 산미를 겸비하고 있다.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 있는 스타일. 가격이 더 오르지 않기만을 바랄 뿐. 빌레 알레렁(Villers Allerand), 에퀼(Ecueil) 프르미에 크뤼와 부지(Vouzy) 그랑 크뤼의 포도를 사용.. 2023. 5. 1.
Bibi Graetz, Bollamatta Vino Spumante Rose Brut / 비비 그라츠, 볼라마타 비노 스푸만테 로제 브뤼 비비 그라츠, 볼라마타 비노 스푸만테 로제 브뤼(Bibi Graetz, Bollamatta Vino Spumante Rose Brut). 볼라마타는 'crazy bubble'이라는 뜻. 비비 그라츠(Bibi Graetz)의 아이콘 와인 테스타마타(Testamatta)와 콜로레(Colore)의 포도밭에서 재배한 산지오베제 100%로 양조해 온도 조절 탱크에서 발효한 후 샤르마 방식으로 2차 발효했다. 테스타마타와 콜로레의 산지오베제를 사용했다는 얘기는 두 가지 정도로 해석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첫째는 테스타마타와 콜로레에 사용할 포도를 농축시키기 위해 조금 먼저 수확한 포도를 사용하는 경우. 이렇게 되면 테스타마타와 콜로레에 사용할 포도는 양분을 독점해 풍미를 농축할 수 있으니 좋고, 볼라마타의 포도는.. 2023. 5. 1.
@스시이젠(鮨いぜん)... 6번째 여섯 번째 방문하는 스시이젠(鮨いぜん). 연초에 방문하고 오랜만이다. 그새 느낌이 살짝 달라졌다. 물론 더 좋은 방향으로. @스시이젠(鮨いぜん) ...5번째 다섯 번째 방문하는 스시이젠(鮨いぜん). @스시이젠(鮨いぜん) 이제 네 번째 방문하는 스시 이젠(鮨 いぜん). 올 때마다 만족스러워서 과음을 하게 되는 부작용이... @스시이젠(鮨 いぜん) 세 번째 wineys.tistory.com 언제나 만족스러운 스시이젠. 그림 아래 못 보던 인형이 하나 앉아 있다. Dior와 KAWS의 콜라보... KAWS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미국의 팝 아티스트. BTS 등 셀럽들도 그의 작품을 많이 구입한다고. 네타 박스도 하나 생겼다. 준비한 와인들. 여기에 조금 늦은 멤버가 가져온 한 병이 더 붙었다. 그런데 초점구도.. 2023. 4. 21.
굿빈이라 외면할 수 없었던... 돔 페리뇽 2013(Dom Perignon 2013) 후배를 통해 면세점에서 구입한 샴페인 돔 페리뇽 2013(Champagne Dom Perignon 2013). 구입가격은 210달러에서 10% 할인해서 189달러. 현재 환율로 25만 원이 조금 안 된다. 2010 빈티지는 150달러 살짝 넘겨서 샀던 걸로 기억하니까 1년 남짓한 사이에 26% 정도 오른 셈. 그마저도 시중에 물량이 없을 정도로 금세 사라져 버리니... 할 말은 없다만. 망빈이지만 사볼 만 한 빈티지 샴페인, 돔 페리뇽 2010(Dom Perignon 2010) 제주 JDC면세점에서 구매한 샴페인 돔 페리뇽 2010(Champagne Dom Perignon 2010). 188달러인데 인터넷 사전 예약 20% 할인으로 150.4$에 구매했다. 시중가는 할인가로 대략 20만 원대 중반 정도에.. 2023. 4. 6.
맥주 1잔 시키면 콜키지 무료, 여의도 고방채 합리적 콜키지 정책을 운영하는 여의도 고방채 서여의도점. 인당 맥주 1잔을 마시면 콜키지 프리다. 맥주를 마시기 싫다면 병당 1만 원의 콜키지를 내고 와인을 반입할 수 있다. 그런데 맥주 1잔이 만 원 보다 싸니까 당연히 맥주를 시키는 게 더 이득. 멤버들이 다 모이길 시원하게 맥주 한 잔씩 하며 기다리거나, 우리처럼 마무리의 한 잔으로 맥주를 마셔도 좋을 듯. 고방채 서여의도점은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다. 본점은 여의도점 3분 거리에 있다. 안주용으로 딱 좋은 여러 세트 메뉴들이 있는데, 우리는 '육회/육사시미+영주문어숙회+제주돼지수육' 세트를 시켰다. 문어숙회와 육사시미&육회가 제법 실하다. 먹다 보니 제법 배가 찰 정도. 이 구성이 12.9만 원이라니 상당히 괜찮은 듯. 사장님이.. 2023. 3. 31.
270. 러시아 왕실의 사랑을 받은 로맨틱 샴페인, 까나뒤센(Champagne Canard-Duchene) 작년부터 히든 셀러를 통해 수입되기 시작한 까나뒤센. 과거에 살짝 수입된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들어와 마케팅을 하는 것은 처음이나 마찬가지라는데, 하필 수출 담당자가 내한해서 디너를 하려는 순간에 코로나에 걸렸다고;;; 그래서 예정된 인터뷰도 서면으로 대체하고 디너도 관계자 없이 진행돼서 아쉬웠다. 하지만 그래서 좀 더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기는 하다. 개인적으로는 피오니 라인업의 가성비가 상당히 괜찮다고 느꼈다. 최근 GS25 스마트오더 '와인25플러스'에서도 팔고 있던데, 한 번쯤은 구입해 볼 만 할 듯.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러시아 왕실의 사랑을 받은 로맨틱 샴페인, 까나뒤센(Champag.. 2023. 1. 28.
'샴팡 주라' 벙개 @톰스키친 전망 맛집 톰스키친에서 만난 WINEY. 대중교통으로 오기 어려운, 지하철역과 멀리 떨어진 아파트 단지 밀집 지역에 있기 때문에 아지트 삼기 참 좋은 곳이다. 게다가 멀리 보이는 한강 뷰 또한 상당히 좋다. WINEY 멤버 중 한 분이 지역 주민 단골이셔서 알게 되었는데, 1년에 2~3번은 꼭 가 줘야 하는 곳이다. 오늘의 주제는 샴페인(Champagne), 그리고 쥐라(Jura). 그리하야 일명 '샴팡 주라' 벙개가 되었다. 물론 이런저런 와인들도 서너 병 정도 섞여 있다 ㅋㅋㅋ 스타트는 샤토 드 피제 보졸레 누보(Chateau de Pizay, Beaujolais Nouveau 2022). 누가 뭐래도 한 번 정도 마셔 주지 않으면 왠지 허전하다. 진한 포도 주스와 껍질의 풍미가 고스란히 드러나며, .. 2022. 12. 11.
색다른 주정 강화 와인, 르네 조프루아 라타피아(Rene Geoffroy Ratafia) 샹파뉴(Champagne) 지역에서 만드는 라타피아(Ratafia). 보통 샹파뉴 지역에서 재배한 포도즙에 마르(marc)나 핀(fine) 같은 와인 브랜디를 섞어 완성하는 독특한 주정 강화 와인이다. 이렇게 발효가 되지 않은 포도즙, 혹은 일부 발효된 포도즙에 주정을 섞어 만드는 와인을 미스텔(Mistelle)이라고 하는데, 라타피아는 이 미스텔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르네 조프루아 라타피아(Rene Geoffroy Ratafia)는 아마도 피노 누아(Pinot Noir)와 피노 뫼니에(Pinot Meunier)에서 샹파뉴 양조용 프리 런 주스(free-run juice)를 빼고 난 후 압착한 프레스 주스에 핀 드 샹파뉴(Fine de Champagne)를 섞어 만드는 것 같다. 오크 배럴에서 8개..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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