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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토7

짭토? 라고 하기엔 너무나 고퀄 와인 글라스, 슈피겔라우 데피니션(Spiegelau Definition) 최근 글라스 하나를 깨 먹은 김에 찜해 두었던 글라스 하나를 구입했다. 슈피겔라우 데피니션 보르도(Spiegelau Definition Bordeaux). 슈피겔라우 데피니션 시리즈는 일명 '짭토'로 유명하다. '짭'과 잘토(Zalto)의 합성어로, 가격이 비싼 고오급 글라스인 잘토의 대체제로 명성을 얻었기 때문. 라인업도 잘토와 아주 유사하다. 특히 맨 왼쪽의 버건디(Burgundy)와 세 번째 유니버설(Universal) 글라스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잘토의 대체제. 하지만 나의 선택은 보르도. 집에 보르도 글라스가 없어서... 사실 보르도 레드를 자주 마시지 않아서 없는 거지만, 그래도 가끔 한 번 마실 때 제대로 마시고 싶으니까. ... 는 핑계 ㅋㅋㅋㅋ 뚜껑 오픈. 안쪽은 슈피겔라우 로고가 박힌.. 2024. 1. 29.
Domaine G & G Bouvet, Victor Emmanuel Cremant de Savoie 2015 / 도멘 부베 빅토르 에마뉴엘 크레망 드 사부아 2015 빅토르 에마뉴엘 크레망 드 사부아(Victor Emmanuel Cremant de Savoie). 와인앤모어 12월 세일 리스트에 있던 와인인데 이제야 마신다. 한발 늦은 리뷰. 크레망(Cremant)은 샴페인 이외 지역에서 전통 방식, 그러니까 지정된 지역에서 병입 2차 발효를 통해 거품을 만드는 프랑스 스파클링 와인. 가성비가 뛰어난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도 부르고뉴(Bourgogne), 리무(Limoux), 루아르(Loire), 알자스 등 다양한 지역의 크레망을 보통 2~3만원대에 구할 수 있다. 물론 품질이 아주 훌륭하거나 희소한 것, 혹은 위대한 생산자의 크레망은 샴페인 찜쪄먹는 가격인 경우도 있다. 요건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사부아(Savoie) 지역의 크레망이다. 지역 자체가 좀 생소.. 2021. 1. 9.
잘토(Zalto) 글라스 4종 구입 잘토(Zalto) 글라스 라인업 보강! 야구로 치면 대어급 FA를 영입한 셈인데, 다른 점이라면 20인 보호 선수 외 보상선수 1명을 줄 필요가 없다는 것이 다르다면 다른 점이랄까;;; 근데 문득 많이 안 쓰는 잔을 보상으로 줘서 개수를 줄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ㅋㅋㅋㅋ 사실 2017년에 샀던 잘토 글라스들이 스위트 와인 글라스만 빼고 작년에 모두 깨져버리는 바람에...ㅠㅠ 잘토(Zalto) 와인 글라스 구입 최근 맥주 전용잔들을 거의 다 처분하고... 와인잔을 갖추기 시작했다-_- 가급적 품종/스타일 별로 갖추고 싶어서. 실제 글라스 비교 테이스팅에 참석해 보면 잔에 따른 향과 맛의 변화가 너무나 또렷하게 느껴지.. wineys.tistory.com 딱 2년 전 이맘때 쯤 보르도 레드, 화이트, 그리고.. 2020. 2. 1.
Domaines Schlumberger, Les Princes Abbes Pinot Noir 2016 / 도멘 슐룸베르거 피노 누아 2016 오랜만에 알사스 피노 누아(Pinot Noir). 도멘 슐룸베르거는 1810년 니콜라 슐룸베르거(Nicolas Schlumberger)가 알사스 지역에 설립한 와이너리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와인을 공급하는 생산자라서 가성비는 물론 가심비도 뛰어난 편이다. 'Les Princes Abbes'는 그 중에서도 엔트리 레벨인데, 사실 윗급인 그랑 크뤼(Grands Crus)와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 보니 외려 외면을 받는 경우가 있는 아이러니한 등급이다. 구글 번역기를 사용하니 '대수도원장'이라는 뜻이던데... 어쨌거나 피노 누아 외에도 알사스의 네 가지 노블 품종인 리슬링, 피노 그리, 게부르츠트라미너, 뮈스카는 물론 피노 블랑, 실바너, 그리고 'S'라는 피노 블랑과 피노 그리, 그리고 피노 누아.. 2019. 7. 2.
리델 베리타스 vs 잘토 시즌2 (with Thummerer, Egri Bikaver Superior 2011 ) 돼지고기 안심으로 찹 스테이크를 만들었다. 오리지널 커리 파우더 1작은술과 레드 와인 3큰술로 으로 가볍게 마리네이드를 하고, 굴소스와 레드 발사믹, 매실청, 간장 베이스로 소스를 만들었다. 야채는 미니양배추, 파프리카, 가지, 양파, 당근, 양송이를 썼음. 와인은 지난 주에 오픈해서 1/4병 정도 마시고 배큐빈으로 막아 놓은 툼메레르 데그리 비카베르 2011. 1주 경과 후 상태가 궁금했는데 생생하게 살아있어 반가웠다. 외려 더 맛있어진 느낌. 아뿔싸, 그런데 잔을 잘못 선택했다. 잘토 보르도 글라스와 와인이 안 맞는다는 뜻이 아니라 오늘은 리델 베리타스 올드 월드 시라 잔을 사용하고 싶었는데 잘토 보르도 글라스를 그대로 사용했다. 사실 잘토 글라스로도 상당히 만족스러웠지만 다른 글라스로도 비교해 보고.. 2017. 2. 18.
글라스 비교! 리델 베리타스 vs 잘토 (with Concha Y Toro, Winemaker's Lot Chardonnay 2015) 진검승부! 잘토 화이트 와인 글라스 vs. 리델 베리타스 오크드 샤르도네 글라스Zalto White Wine Glass vs. Riedel Veritas Oaked Cahrdonnay Glass ...사실은 그냥 재미삼아ㅋㅋㅋ 애호가의 여흥이랄까. 목적은 리델 베리타스 몽라셰 글라스가 실제 오크드 샤르도네(oaked Chardonnay)에 훨씬 적합한지, 혹은 별반 차이가 없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서. 오크드 샤르도네 글라스는 리델의 다른 품종 글라스에 비해서도 확실히 독특한, 빵떡같은 모양이다. 훨씬 둥글고 보울의 높이도 낮다. 비교군으로 사용된 것은 잘토의 화이토 와인 글라스. 사실 잘토에서 샤르도네 글라스로 추천하는 것은 유니버설 레드&화이트 글라스인데 구매하지 않아서 화이트 와인 글라스와 비교했다... 2017. 2. 5.
잘토(Zalto) 와인 글라스 구입 최근 맥주 전용잔들을 거의 다 처분하고... 와인잔을 갖추기 시작했다-_- 가급적 품종/스타일 별로 갖추고 싶어서. 실제 글라스 비교 테이스팅에 참석해 보면 잔에 따른 향과 맛의 변화가 너무나 또렷하게 느껴지므로 스타일에 맞는 잔, 그리고 가급적 좋은 잔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지속적으로 커진다. 글라스 테이스팅 참석 포스팅: - 리델 비어 글라스 테이스팅(17.1. 17) : http://wineys.tistory.com/168 - 리델 글라스 테이스팅(11. 6. 6) : http://jululuk.blog.me/90115194587 http://www.wine21.com/11_WineNews/winenews01_view.php?SelUno=4923 - 슈피겔라우 크래프트 비어 글라스 테이스팅(15.1.. 2017.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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