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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키지 프리18

위스키, 코냑, 아르마냑 @만주양꼬치 노량진역 부근 만주양꼬치에서 위스키/코냑 모임. 지하철 노량진역 5번 출구에서 5분도 안 걸린다. 공식적인 콜키지 제도는 없지만 대충 맥주 몇 병 마시면 콜키지 프리 해 주시는 듯. 물론 처음 갈 때는 사전 문의를 하고 가는 게 좋겠고, 응대가 깔끔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 주인 아주머니 츤데레 스타일임. 양꼬치를 떼다 파시는 게 아니라 직접 작업하시는 듯. 그냥 양꼬치도 괜찮지만 위 사진의 양갈비살 꼬치가 더 맛있다. 탄이 아니라 참숯을 쓰시는 것도 아주 마음에 들었음. 고기가 실하게 차 있는 가지 튀김도 아주 맛있다. 강추. 부추&고기소가 잘 어우러지는 찐만두도 역시. 첫 잔은 모 카페에서 공구했었던 Gelas Bas-Armagnac 18 Ans. Gelas Armagnac 18 An.. 2021. 10. 31.
[성수] 세스크 멘슬(XESC MENZL) - 낮술에 최적, 콜키지 프리!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음식점, 세스크 멘슬(XESC MENZL). 콜드 컷츠와 맛있는 햄을 이용한 요리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데다 콜키지도 프리니까 부담 없이 원하는 와인을 들고 가 마실 수 있다. 술이 모자라면 괜찮은 맥주와 시드르, 와인 등을 정말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와인 러버라면, 주당이라면 싫어할 수 없는 곳. @XESC MENZL(세스크 멘슬) 성수동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 셋이 찾아간 곳. 성수로운 분위기의 세스크 멘슬. 낮술 하기 참 좋은 샤퀴테리 전문점이다. 입구에 세워 놓은 소박한 메뉴판이 정겹게 느껴진다. 벽면의 타일이 귀 wineys.tistory.com 처음 갔을 때도 정줄 놓고 마셨었다. 두 번째는 2시쯤 가서 문 닫을 때쯤 나왔... 직접 만든 햄을 이용한 .. 2021. 7. 5.
[합정 ] 묘한식탁 합정역 부근 이탈리안 기반의 퓨전 비스트로, 묘한식탁. 합정역 8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노 키즈 존 아니고 심지어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게다가 인당 2만 원 이상 콜키지 프리!! 캐주얼한 분위기에 음식도 취저라 자주 가게 될 것 같다. 상당히 편안한 가게 전경. 가게 내부도 상당히 아늑하고 편안하다. 먹느라 바빠서 찍는 걸 잊었...ㅠㅠ 스타터는 유자 리코타 샐러드. 기본 베이스에 제철 과일을 섞어 쓰시는데, 이번에는 수박이 나왔다. 샐러드에 수박이라니, 조금 낯선 느낌이었는데 한 입 먹는 순간... 와-, 탄성을 내질렀음. 시원한 수박과 달달하면서 고소한 소스 & 재료들이 넘나 잘 어울리는 것. 다음에 가도 이 샐러드는 반드시 시킬 예정. 첫 번째 화이트 와인과도 의외로 찰떡궁합을 보였다... 2021. 6. 11.
[해방촌] 오누 회사 와인 모임 장소로 급하게 섭외한 해방촌 오누. 정말 급하게 예약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최선의 선택이 되었다. 유일한 단점은 대중교통으로 가기 어렵다는 것. 숙대입구역이나 녹사평역에서 택시를 타면 5분 거리다. 입구의 간판 때문에 찾기는 쉽다. 가게에 들어서면 양쪽 벽의 그림들이 먼저 눈길을 잡아 끈다. 에곤 쉴레의 그림이 가장 눈에 띄게 붙어 있네♥ 손으로 쓴 소박한 메뉴판. 인스타도 운영하시는 모양이다. 소박한 메뉴판. 다 먹어보고 싶은 밥이 생각나는 메뉴들인데 가격 또한 소박하니 좋다. 일단 멤버들이 모두 모이길 기다리며 스파클링 와인 한 잔. 아, 여기 콜키지 프리다. 그래서 음식을 많이 시킨다고 시켰는데, 결과적으로 음식값도 많이 안 나오더라는.... Maison Lou Dumont, Crema.. 2020. 10. 25.
[강남/교보타워사거리] 옥토스(Octors) 근래 지인들의 인스타/페북 포스팅을 뜨겁게 달궜던 문어요리 전문점 옥토스(Octors). 심지어 이날도 지인 셋이서 모임을 하고 계시더라는... ㅋㅋㅋ 교보타워 사거리 신논현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 작은 주차장 있음(주차 문의 필요할 듯). 그냥 문어라는 의미의 Octos인 줄 알았더니 Octopus와 Doctor의 조합이라고^^;; 자부심의 표현이라는데 이것은 근자감이었다. 근거 있는 자신감. 귀여운 문어는 자신의 운명(?)을 아는 걸까... 혹은 손님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정의의 문어들을 기리는 의미일까... ㅋㅋ 현판과 문어상 사이의 버튼을 누르면 출입문이 열린다. 디테일도 신경을 쓰셨어^^;; 급 본론. 왜냐하면 8인 모임에 나만 늦었기 때문에... 심지어 내가 막내였음;;; 다들.. 2020. 7. 25.
@김수사 처음 방문하는 김수사... 연 1회 겨우 만나는 고딩 동창 베프와 함께.근데 왜 깅스시도, 금수사도 아니고 김수사인가... 주인이 김씨인가. 다찌 자리에 앉으니 3-4인의 쉐프님들이 거리를 질주하오... 가 아니라 스시를 만드오.위에 써 있는 한자는 뭔가 하고 봤더니 정재윤(丁載潤)... 아마도 쉐프님 이름.사진은 못 찍었지만 그 왼쪽엔 정행성(丁幸聲)이 써 있는 걸로 보아 부자의 이름을 주방 위에 적어두신 듯. 근데 왜 김수사지???풀리지 않는 미스테맄ㅋㅋㅋㅋ 쉐프님들의 명찰을 힐끗 봤더니 사진 맨 오른쪽에 계신 분이 정재윤 쉐프님... 포스있다ㅋㅋㅋ그리고 아버님으로 보이는 분이 카운터에 계셨다... 이제 주방은 은퇴하시고 카운터만 전담하시는 듯. 메뉴... 전반적으로 괜찮은 가격이다. 점심에 방문할 .. 2016.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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