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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21166

article 188. 샴페인, 그 환희의 순간 현재 샴페인의 인기의 기반을 만든 역사적인 순간들을 정리했던 글. 이렇게 공부하며 정리하는 글들을 많이 써야 하는데.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샴페인, 그 환희의 순간 환희의 순간 펑하고 터지는 샴페인(Champagne). 우승을 확정 지은 스포츠 팀 멤버들이 터져 나오는 샴페인을 서로에게 들이 붙거나, 화려한 파티에서 얇고 긴 샴페인 잔을 들어 건배하는 모습은 상당히 익숙하다. 끝없이 솟아오르는 거품은 에너지가 폭발하는 축제의 분위기와 딱 들어맞는다. 샴페인의 세리머니적 상징성은 와인 애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알고 있다.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다’라는 얘기는 하지 말자. 샴페인은 성공에 대한 축하와 축복은 물론 그 어떤 자리.. 2020. 12. 12.
article 187. 다시 한 번, 축제의 와인 보졸레 누보 올해는 19일이 보졸레 누보 출시일이니 이제 열흘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보졸레 누보의 인기는 예전만 못하지만, 대신 내추럴 씬을 중심으로 보졸레 크뤼에 대한 관심은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코로나 시국에 축제나 파티는 어불성설이지만, 그런 만큼 놀거리에 대한 열망은 더욱 커질 지도. 올해도 누보를 마셔줘야지.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다시 한 번, 축제의 와인 보졸레 누보 김제에서 농사를 짓는 외가에서 햅쌀을 보내왔다. 햅쌀로 밥을 지으니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게 묵은쌀로 지은 밥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갓 지은 밥의 향긋한 내음이 식욕을 자극하고, 쌀의 달달하고 구수한 맛이 입안에 가득하니 반찬 없이 먹어도 꿀맛이다. 당분간은 .. 2020. 11. 8.
article 186. 다양성과 개성이 넘치는 포르투갈 와인 훌륭한 식전주인 비뉴 베르데와 모스카토 품종으로 만든 매력적인 디저트 와인을 만난 날. 모스카텔 드 세투발은 만난다면 꼭 경험해 보아야 할 와인.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다양성과 개성이 넘치는 포르투갈 와인 [ 호세 마리아 폰세카의 마케팅 매니저 토머스 바이아오(Tomas Baiao) 씨가 자사의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포르투갈 와인 하면 포트(Port) 와인이 떠오르는가? 맞다. 명성 면에서 포트가 차지하는 입지가 절반 이상은 되는 것 같다. 그렇다면 나머지는? 나는 감히 독특함이 넘치며 음용성이 뛰어난 토착 품종들이라고 말하고 싶다. (포트 또한 토착 품종들로 만든다!) 이베리아 반도 서쪽 귀퉁이에 위치한 포르투갈은 세계 와인.. 2020. 11. 8.
article 185. 주정강화와인: (4)셰리[Sherry] 포트, 마데이라에 비해 좀 더 복잡해 보이는 셰리. 하지만 피노/올로로소 양대 산맥만 기억하면 의외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쨍한 피노 셰리에 샤퀴테리를 즐기고 싶지만, 그런 모임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아니, 피노 셰리를 구하는 거 자체도 사실 쉽지 않다. 통재라...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주정강화와인: (4)셰리[Sherry] 셰리(Sherry) 와인. 공식 명칭은 헤레스-세레스-셰리(Jerez-Xérès-Sherry) DO다. 헤레스(Jerez)는 스페인 남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지역명이며 그 지역에서 생산하는 특별한 와인을 지칭하는 이름이 되었다. 이 와인을 프랑스에서는 세레스(Xérès), 영국에서는 셰리(Sherry)라.. 2020. 11. 8.
article 184. 주정강화와인: (3)포트[Port] 개인적으로는 들큰하지 않고 달콤하며 포근한 느낌의 에이지드 토니 포트를 가장 좋아하지만, 기념할 해를 위한 빈티지 포트나 칵테일용 화이트 포트 또한 매력적이다. '우리 집에서 포트 와인 한 잔 하고 갈래요?'만 잘 써먹어도 현재보다 훨씬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주정강화와인: (3)포트[Port] “난 단 와인은 싫은데.” 포트 와인을 마시자고 하면 종종 돌아오는 대답이다. 맞다. 포트 와인은 달다. 하지만 그 달콤함(sweetness)은 들큰함(sugary)과는 다르다. 충분한 산미와 복합적인 풍미, 그리고 그 풍미를 화사하게 피워내는 알코올을 갖춘 포트 와인은 단맛을 미묘하게 드러낸다... 2020. 11. 8.
article 183. 주정강화와인: (2)마데이라[Madeira] 주정강화 와인의 인기가 덜한 한국에서도 가장 인지도가 낮은 마데이라. 하지만 전문인이나 일정 수준에 도달한 애호가라면 마데이라의 매력에 듬뿍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었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주정강화와인: (2)마데이라[Madeira] “마데이라(Madeira)와 비견될 와인은 없다.”3년 전쯤 세미나에서 마데이라 전문가 후이 팔카웅(Rui Falcão) 씨에게 들었던 이야기다. 이게 무슨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린가. 5대 샤토의 기세가 등등한 보르도(Bordeaux)를 비롯하여 로마네 콩티로 유명한 부르고뉴(Bourgogne), 살롱이나 크룩 같이 럭셔리한 메종들이 가득한 샹파뉴(Champagn.. 2020. 11. 8.
article 182. 주정강화와인: (1)누구냐, 너 날이 쌀쌀해지니 바야흐로 주정강화 와인의 계절. 물론 스타일에 따라 여름에도 마시기 좋은 주정강화들이 있지만, 아무래도 알코올이 높다 보니 전반적으로는 아무래도 겨울이 주정강화 와인과 어울리는 계절이 아닌가 싶다. 적당한 계절에 스크랩.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주정강화와인: (1)누구냐, 너 주정강화와인(fortified wine). 말 그대로 발효 중, 혹은 발효가 끝난 후에 주정(酒精, 에탄올)을 첨가하여 알코올 함량을 높인 와인이다. 덕분에 ‘주정(酒酊)을 강화하는 와인’이라는 아재개그의 단골 소재가 되곤 하는데, 사실 주정강화와인을 꽐라(?)가 될 때까지 마시긴 쉽지 않다. 일단 알코올 함량이 15%에서 20% 정도로 생각.. 2020. 11. 8.
article 181. 캘리포니아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의 지역적 비교 : 윌 코스텔로 MS 마스터 클래스 2018년 아시아 와인 트로피 심사위원으로 참여해서 들었던 세미나. 물 흐르는 듯한 마스터 소믈리에의 설명에 감탄. 사전에 서면으로 질의한 내용에 대한 답변도 상당히 충실했다. 공부가 많이 되었던 인터뷰.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캘리포니아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의 지역적 비교 : 윌 코스텔로 MS 마스터 클래스 지난 8월 28일, 대전에서 많은 와인 애호가들과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마스터 클래스가 열렸다. 마스터 소믈리에(Master Sommelier, MS) 윌 코스텔로(Will Costello) 씨가 진행한 ‘캘리포니아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의 지역적 비교(California Chardonnay and Pinot Noir R.. 2020. 9. 27.
article 180. 라거 맥주를 위한 변명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아티클. 처음 크래프트 비어 열풍이 불었을 때 나 역시 IPA와 임페리얼 스타우트에 흠뻑 빠졌었다. 물론 지금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지만, 마시는 양을 보면 세종과 사워, 일부 트라피스트 맥주를 제외하면 절반을 훌쩍 넘는 것은 역시 라거다. 특히 여름의 라거 소비량은 거의 와인과 맞먹을 정도. 라거가 대중적 인기를 끄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라거 맥주를 위한 변명 무더운 여름. 작렬하는 태양 아래서 땀을 뻘뻘 흘리다 보면 맥주 한 잔이 간절해진다. 반짝이는 황금빛 맥주를 투명한 잔에 따르면 힘차게 솟아오르는 거품. 몇 모금을 연거푸 들이키면 온몸을 타고 짜릿하게 전해지는 쾌감. 생각만 .. 2020. 9. 27.
article 179. 4캔 만원? 뭣이 중헌디? 역시 맥주 종량제 논의가 활발하던 시절에 쓴 글. 이제 맥주는 풀렸으니 와인도 풀릴 때가 되었지만, 수입 비율이 월등히 높은 와인에 종량세를 적용해 줄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 보인다. 소비자와 업계를 생각한다면, 세금 총액은 맞추는 방향으로라도 종가세 전환을 고려해 볼 만하지 않을까.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4캔 만원? 뭣이 중헌디? 맥주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주세의 종량세 전환 논의가 좌초 위기에 놓였다. 당초엔 원가에 일정 비율(맥주의 경우 72%)의 세금을 적용하는 현재의 종가세에서 알코올 혹은 술의 양을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는 종량세로 변경하는 방안이 ‘2019년 세제개편안’에 포함되어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었다. 종량세 전환.. 2020. 9. 27.
article 178. 주세제도, 이젠 바꿔야 할 때다 이미 맥주는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개편되었다. 이제 와인과 다른 술 차례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주세제도, 이젠 바꿔야 할 때다 얼마 전 주세제도 개편을 요구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6월 17일 현재 1,800명에 조금 못 미치는 사람이 참여해 청와대 및 정부 관계자가 답변해야 하는 20만 명 기준에는 많이 모자라지만, 주류업 및 요식업 종사자와 주류 애호가들에게는 제법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청원의 요지는 주류의 세금 부과 방식을 현재의 가격 기준인 ‘종가제’에서 알코올 함량 기준인 ‘종량제’로 바꾸자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주세법에 따르면 주류에 따라 원가(출고가)의 5%에서 72%의 주세가 붙는다... 2020. 9. 27.
article 177. 맥주, 스타일 별 전용잔에 즐겨라 음식을 먹을 때 용도에 맞는 그릇이 중요한 것처럼, 음료를 즐길 때 전용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어떤 잔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맛도, 만족감도 확연히 달라진다. 정말로.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맥주, 스타일 별 전용잔에 즐겨라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청춘 남녀들이 맥주를 병째, 혹은 캔째 톡 따서 시원하게 쭉 들이키는 장면이 심심찮게 등장한다. 심지어 맥주 광고에서도 알만한 스타들이나 선남선녀들이 멋진 조명 아래서 캔을 손에 들고 몸을 흔들고 있다. 이런 모습이 자유롭고 즐거워 보일지는 모르지만 맥주 맛을 제대로 즐기는 데는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일단 맥주가 캔이나 병에 담겨 있으면 매력적인 컬러와 풍성한 .. 2020.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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