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술 전통주, 추석 선물로 딱이야!

코로나 19의 창궐로 언택트 상황이 계속되는 요즘, 추석 연휴에도 가족 친지 방문을 자제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바꿔 놓은 새로운 명절 풍속이죠... 아쉽지만 안전이 우선이니까요. 

 

이런 현수막도 걸리고... 벌초 대행도 활성화되고... (출처: 연합뉴스/뉴시스)

명절에 얼굴을 못 봐서 아쉬운 만큼 의미 있는 선물을 보내려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리고 긴 추석 연휴를 집콕해야 하는 자신을 위해서도 뭔가 선물을 주고 싶은 저 같은 분들도 있으실 거고요^^;;

 

그런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선물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술입니다.

 

전국 각지의 이야기가 담긴 특산주, 가문의 전통이 담긴 가양주, 역사적 의미가 있는 전통주...  다양한 술이 많습니다. 게다가 전통주는 구매하기도 쉽습니다.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거든요. 원래 주류는 온라인 거래 금지입니다. 하지만 전통주만은 예외라는 거! 우리술, 전통주는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이 의외로 많으시더라고요.

 

 

우리술상회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이런 우리술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이트가 바로 '우리술상회'입니다. 전국 각지의 매력적인 술들을 집에서 쉽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클릭만 하면 팔도의 명주들이 집으로 찾아오는 겁니다. 

 

 

네이버에서 '우리술상회' 검색하면 요렇게 맨 위에 뜹니다. 쉽게 찾아들어갈 수 있어요.

 

 

게다가 추석맞이 이벤트도 진행 중이네요.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예쁜 술잔을 증정한답니다. 3만 원 이상이면 배송비도 무료니까 일석이조예요. 님도 보고 뽕도 따고... ^^;;

 

물론 3만 원 이하 금액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혼술용으로 한 두 병도 OK!

 

 

우리술상회 같은 우리술 전문 사이트의 장점은 여러 생산자의 다양한 술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① 증류주부터 리큐르, 약주, 과실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원하는 타입 별로 볼 수 있고,  ② 인기도, 누적 판매량, 최신 등록, 리뷰, 가격 등 다양한 기준으로 정렬도 되니 선택하기도 좋습니다.

 

 

리스트를 보니 평상시 좋아하던 술들이 많이 보이네요. 박재서 명인의 안동소주, 김택상 명인의 삼해소주, 이기숙 명인의 감홍로 등등...

 

 

모두 다 사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심호흡 한 번 해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먼저 평상시 관심이 있었던 녹고의 눈물을 검색해 봅니다. 300ml 유리병 버전과 750ml 도자기병 버전 두 가지가 나오네요. 원래는 제주도 여행 가면 꼭 들러서 맛보고 구매하려고 했던 술인데,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제주 여행을 못 가다 보니...ㅠㅠ

 

 

저는 모던한 300ml 병을 선택했습니다. 레이블과 포장도 나름 멋진 것 같아요.

 

 

가격 근처의 쿠폰 받기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3%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My단골 스토어' 등록하고 결제하면 추가 2% 포인트도 적립된다니 알뜰하게 챙기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쇼핑을 해 봅니다.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달달한 술, 아버지가 좋아할 만한 증류주, 내가 좋아하는... 아, 나는 술이라면 다 좋아하지...^^;;;

 

이것저것 고르다 보니, 장바구니가 가득 찼습니다. 못 마셔 본 녹고의 눈물, 우렁이쌀 청주와  한산소곡주, 적당한 도수에 복합적인 풍미가 매력적인 이강주와 추성주, 그리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매실원주까지. 예산으로 잡았던 5만 원을 훠~얼씬 초과해 버렸네요... 이놈의 술 욕심^^;; 

 

아, 집에 있는 아이스볼 메이커가 망가져 가는 것 같아서 아이스 트레이도 2개 살까 하고 장바구니에 넣어 봤습니다. 

 

우리술상회에서는 언더락용으로 천천히 녹는 둥근 얼음을 만들 수 있는 아이스볼 메이커와 품격 있는 선물을 위한 케이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안주류나 칵테일용 탄산수 등도 함께 구매할 수 있어 편합니다.

 

격식을 차려야 하는 선물에는 전용 케이스를 이용하면 좋겠네요. 이미 세트로 구성된 상품을 사는 것도 좋겠지만, 취향과 상황에 맞게 고른 선물을 멋진 케이스에 담아 선물하면 그 정성이 더욱 잘 드러날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체험단에 선정되어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고 작성했습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최종 선택한 우리술들입니다. 그래도 5만 원은 초과했네요ㅋㅋㅋ 구매하지 않은 술들은 장바구니에 고스란히 남아있으니 다음을 기약해야겠죠^^;;

 

이제 배송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네요. 택배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이 시간이 제일 기분 좋은 것 같습니다. 무사히 도착하길.

 

 

개인 척한 고냥이의  [ 알코올 저장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