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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캔 만원10

Stone Brewing, Tangerine Express Hazy IPA / 스톤 브루잉 탠저린 익스프레스 헤이지 IPA 스톤 탠저린 익스프레스 헤이지 IPA(Stone Tangerine Express Hazy IPA). 헤이지 IPA는 많은 양의 드라이 호핑을 통해 향긋한 홉 아로마와 프루티한 풍미는 극대화하되 쓴맛은 제어하는 스타일이다. 안개같이 뿌연 컬러 때문에 hazy라는 표현이 붙은 듯. 개인적으로 최근 IPA는 잘 안 마시고 있지만 Hazy가 붙어 있는 건 한 번씩 트라이하는 편. Session이 같이 붙어있으면 더 좋고ㅋㅋㅋ 요건 IPA에 감귤과 비슷한 오렌지 계열인 탠저린(Tangerine)과 파인애플을 더했으니 더욱 프루티할 듯. 스톤이야 품질은 걱정할 필요 없는 크래프트 브루어리다. 메탈리카 형님들도 인정한 품질... 취향이 맞느냐가 문제일 뿐. Stone Brewing × Metallica, Enter .. 2021. 2. 26.
Goose Island, Duck Duck Goose Session IPA / 구스 아일랜드 덕 덕 구스 세션 IPA 오랜만에 구스 아일랜드(Goose Island). 이미지에서 드러나는 바와 같이 한국 구스 아일랜드 브루어리에서 만든 레시피다. 구스 아일랜드에 대한 간략한 소개는 아래 마틸다 포스팅 참고. Goose Island, Matilda 2016 / 구스 아일랜드 마틸다 2016 오늘은 좀 특별한 거위 한 마리. 일반적인 거위는 요렇게 생겼다. 마틸다 벨지언 스타일 페일 에일(Matilda Belgian Style Pale Ale). 하단에 떡하니 빈티지 표기가 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출시되 wineys.tistory.com Goose Island, Sofie Belgian Style Farmhouse Ale / 구스 아일랜드 소피 벨지언 스타일 팜하우스 에일 오랜만에 커다란 거위 한 마리. 구스 아일랜.. 2021. 1. 24.
Deschutes, Fresh Haze IPA / 데슈츠 프레시 헤이즈 IPA 최근 이 브루어리 덕에 슈피겔라우 IPA 글라스를 꺼낼 일이 종종 생긴다. Deschutes, Wowza Lo-cal Hazy Pale Ale / 데슈츠 와우자 로컬 헤이지 페일 에일 맥주 한 잔으로 주말 마무리. 데슈츠 와우자 헤이지 페일 에일(Deschutes, Wowza Hazy Pale Ale). 요즘 아메리칸 IPA/PA 스타일은 되도록 피하고 있지만, 앞에 헤이지가 붙으면 상황이 좀 달라진다. IPA의 경 wineys.tistory.com 마음에 쏘옥 들었던 데슈츠 와우자 헤이지 페일 에일. 확실히 재구매 각. Deschutes, Da Shootz! American Pilsner / 데슈츠 다 슈츠! 아메리칸 필스너 데슈츠 다슈츠! 아메리칸 필스너(Deschutes, Da Shootz! Ame.. 2020. 12. 2.
Deschutes, Da Shootz! American Pilsner / 데슈츠 다 슈츠! 아메리칸 필스너 데슈츠 다슈츠! 아메리칸 필스너(Deschutes, Da Shootz! American Pilsner). 언어유희스러운 이름과 함께 귀여운, 그야말로 꽃다운 레이블이 먼저 눈길을 끈다. 타깃이 누구인지 그대로 드러내는 이름과 디자인. 요것도 그렇다. 딱 99칼로리. 그래 봐야 나의 안주발은 브루어리의 노력을 무력화하기에 충분.... 알코올 4.0%, IBU 25. 가뿐한 수치다. 데슈츠는 이렇게 정보를 깔끔하게 오픈해 주어 참 좋다. Deschutes, Wowza Lo-cal Hazy Pale Ale / 데슈츠 와우자 로컬 헤이지 페일 에일 맥주 한 잔으로 주말 마무리. 데슈츠 와우자 헤이지 페일 에일(Deschutes, Wowza Hazy Pale Ale). 요즘 아메리칸 IPA/PA 스타일은 되도록 .. 2020. 11. 30.
Deschutes, Wowza Lo-cal Hazy Pale Ale / 데슈츠 와우자 로컬 헤이지 페일 에일 맥주 한 잔으로 주말 마무리. 데슈츠 와우자 헤이지 페일 에일(Deschutes, Wowza Hazy Pale Ale). 요즘 아메리칸 IPA/PA 스타일은 되도록 피하고 있지만, 앞에 헤이지가 붙으면 상황이 좀 달라진다. IPA의 경우 IBU가 높은지 다시 확인하긴 하지만ㅋㅋㅋ 이 맥주는 PA인 데다 알코올 함량이 4.0%밖에 되지 않아 안심하고 구입했음. 데슈츠는 1988년 미국 서부 오레곤 지역에 설립한 크래프트 브루어리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현재는 미국 내에서 15위 안에 드는 대형 브루어리로 성장했다고. 이 브루어리는 디 어비스(The Abyss)라는 임스로 유명한데, 국내에도 정식 수입되고 있단다. 눈에 띄면 바로... 일반적으로 헤이지 IPA는 많은 양의 드라이 호핑을 통해 향긋한 홉 향과.. 2020. 11. 22.
article 180. 라거 맥주를 위한 변명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아티클. 처음 크래프트 비어 열풍이 불었을 때 나 역시 IPA와 임페리얼 스타우트에 흠뻑 빠졌었다. 물론 지금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지만, 마시는 양을 보면 세종과 사워, 일부 트라피스트 맥주를 제외하면 절반을 훌쩍 넘는 것은 역시 라거다. 특히 여름의 라거 소비량은 거의 와인과 맞먹을 정도. 라거가 대중적 인기를 끄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라거 맥주를 위한 변명 무더운 여름. 작렬하는 태양 아래서 땀을 뻘뻘 흘리다 보면 맥주 한 잔이 간절해진다. 반짝이는 황금빛 맥주를 투명한 잔에 따르면 힘차게 솟아오르는 거품. 몇 모금을 연거푸 들이키면 온몸을 타고 짜릿하게 전해지는 쾌감. 생각만 .. 2020. 9. 27.
article 179. 4캔 만원? 뭣이 중헌디? 역시 맥주 종량제 논의가 활발하던 시절에 쓴 글. 이제 맥주는 풀렸으니 와인도 풀릴 때가 되었지만, 수입 비율이 월등히 높은 와인에 종량세를 적용해 줄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 보인다. 소비자와 업계를 생각한다면, 세금 총액은 맞추는 방향으로라도 종가세 전환을 고려해 볼 만하지 않을까.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4캔 만원? 뭣이 중헌디? 맥주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주세의 종량세 전환 논의가 좌초 위기에 놓였다. 당초엔 원가에 일정 비율(맥주의 경우 72%)의 세금을 적용하는 현재의 종가세에서 알코올 혹은 술의 양을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는 종량세로 변경하는 방안이 ‘2019년 세제개편안’에 포함되어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었다. 종량세 전환.. 2020. 9. 27.
카브루, 구미호 피치 에일 맥주가 모자라서 한 캔 더. 이건 다 직전에 마신 맥주가 440ml였기 때문이다. 구미호 피치 에일. 복숭아 과즙으로 맛을 낸 위트 비어(wit bier) 계열의 맥주다. 사실 이런 스타일의 맥주를 그닥 선호하지는 않는 편인데 이 맥주에 손이 간 이유는 얼마 전 인스타에만 들어가면 떴던 광고 때문이다. 바로 요 광고. 사실 모델도 내 타입 아니고 광고 내용도 망에 가깝지만... 그래도 인지를 남기는 데 성공했고 결국 구매까지 했으니 성공한 광고인 건 확실 ㅋㅋㅋㅋ 그 광고를 찾으로 카브루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새로운 광고를 런칭했더라. 새로운 광고가 여러 면에서 더 나은 듯. 맥주의 메인 타깃이 2030 여성일 것 같은데, 그들의 감성에도 더욱 잘 맞을 것 같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싱그러운 복숭아 향이.. 2020. 8. 3.
Farsons Brewery, Blue Label Original Amber Ale / 파슨스 브루어리 블루 레이블 오리지널 앰버 에일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던 저녁, 비올 땐 전이지. 시가처럼 잘 말린 깻잎전. 고추전도 출동 대기 중. 그리고 맥주. 파슨스 브루어리 블루 레이블 오리지널 앰버 에일(Farsons Brewery, Blue Label Original Amber Ale). 브루어리 이름을 보면 올드 팝 팬이라면 즉각 떠오르는 밴드가 있을 수밖에 없다. 뭐, 아재 인증이다... 하지만 명곡이니까. 1928년 설립한 몰타 맥주. 제법 역사가 깊다. 1928년부터 같은 열정으로 맥주를 빚고 있다고. 몰타는 시칠리아 아래 있는 지중해의 작은 섬(제도)인데 유럽의 대표적 휴양지로 유명하다. 하지만 맥주는 나름 첨단이다. 질소를 넣은 나이트로 맥주다. 나이트로 맥주라니, 지난 번의 아픈 경험이 떠오른다. 병을 뒤집어 단번에 따랐어야 하는.. 2020. 8. 3.
C & A Veltins, Grevensteiner Original / C & A 벨틴스 그레벤슈타인 오리지널 이마트에 못 보던 맥주가 있어서 집어왔다. 란트비어(Landbier)인데 4캔 만원에도 들어간다. 한 캔엔 2,800원. 예전엔 란트비어 자체가 별로 없었고 있다 해도 대부분 비쌌기 때문에, 4캔 만원에 란트비어가 끼어 있다는 것은 소비자로선 반가운 소식. 란트비어(Landbier)는 라거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스타일이 아니다. 일단 Naturtrübes라고 적혀 있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외관부터 뿌연(영어로는 cloudy한) 갈색이다. 풍미는 빵처럼 곡물 풍미가 풍부하고 토스티(가끔은 살짝 스모키)하며 은근한 단맛과 함께 가벼운 쌉쌀함을 남긴다. 스파이시한 허브와 스파이시 뉘앙스도 있다. 전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밝은 황금색의 시원한 라거를 생각한다면 오산. 필터링을 거치지 않은 구수하고 투박한 맥주.. 2018.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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