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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음주/맥주

New Castle Brown Ale

by 개인 척한 고냥이 2017. 1. 1.


멋들어진 파란 별.





영국에서 수입되었지.

알코올 볼륨은 4.7%.





역사적인 레시피..?

'Fact: 3' 인 걸로 봐서는 뭔가 시리즈인 듯?





뭔가 메달들도 붙어 있는 것이 과거의 영광이 찬란했던 맥주인 듯.


그런데...




New Castle Brown Ale


개인적으로는 큰 임팩트를 느끼지 못한 듯... 뭔가 밋밋한 맛.

밝은 고동색 컬러에 헤드는 조금 거칠지만 풍성하게 쌓임.

약간의 캬라멜라이즈드 된 몰트의 향기와 스윗 스파이스 뉘앙스.

입에서는 가벼운 바디에 가녀린 구조감, 약간의 달싹한 미감과 코어가 빈 듯 싱거운 풍미.

예전에 처음 마셨을 때도 비슷한 허망함을 느꼈던 기억이다.

그 때도 기록조차 안 하고 넘어갔었는데... 이번에도 그럴까 하다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술술 넘어가는 건 장점이랄 수 있겠으나 임팩트가 너무 떨어진다.

가격도 저렴한 편은 아니니 굳이 이 가격에 이런 맥주를... 아마 다시 구매할 일은 없을 듯.

레이블과 크라운캡 디자인만 아니면 메리트가 전혀 없는 맥주.




개인 척한 고냥이의 [와인저장고 맥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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