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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21166

250. 우아하고 품격 넘치는 클래식 샴페인, 뽀므리(Pommery) 샴페인 기사를 쓴 다음에 바로 샴페인 취재 기사가 들어와서 신기했던 경험. 뽀므리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샴페인인데, 기본급인 브뤼 루아얄의 품질이 아주 좋기 때문이다.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샴페인 중 하나.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우아하고 품격 넘치는 클래식 샴페인, 뽀므리(Pommery) 15년 전쯤 친구들과 함께 처음 샹파뉴 지역을 방문했을 때였다. 유명한 샴페인 하우스들이 즐비한 랭스(Reims)를 두리번거리며 돌아다니고 있는데 지역 주민으로 보이는 아주머니들이 말을 걸었다. 아마 길을 잃고 헤매는 불쌍한 관광객으로 보였던 모양이다. 길을 알려주겠다며 어딜 찾고 있는지 물어 왔다. 이미 갈 곳이 정해져 있었지만,.. 2022. 4. 30.
249. 샴페인(Champagne)을 샴페인답게 즐기기 위한 3가지 꿀팁 와인 초보자를 위해 쓴 글. 최근 스파클링 와인의 인기가 많이 올라가고 있지만 의외로 오픈법 등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썼다. '샴페인'으로 일반화했지만, 사실 대부분의 스파클링 와인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샴페인(Champagne)을 샴페인답게 즐기기 위한 3가지 꿀팁 평생 동안 딱 한 종류의 와인만 마셔야 한다면 어떤 와인을 골라야 할까. 다양성을 즐기는 와인 애호가로서 하나만 선택하는 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지만, 나라면 샴페인을 선택할 것 같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즐겨도 부담이 없고, 음식과의 조화 또한 훌륭한 술이니까. 식전주로도 적당하며 가벼운 전채 요리부터 해.. 2022. 4. 30.
248. 대서양의 독특한 테루아를 담은 특별한 와인, 아소르스(Azores) 오묘하게 제주도와 닮은 느낌이 드는 아소르스 제도. 게다가 와인에서 전반적으로 감도는 미네랄과 짭조름한 뉘앙스는 확실히 개성적인 인상을 남긴다. 제주 여행갈 때 들고가도 좋을 와인.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대서양의 독특한 테루아를 담은 특별한 와인, 아소르스(Azores) 새로운 포르투갈 와인이 한국에 등장했다. 한국에서는 비교적 흔치 않은 포르투갈 와인이다. 그런데, 이 와인은 더욱 특별하다. 저 멀리 대서양 한가운데 위치한 포르투갈령 섬에서 왔기 때문이다. 테루아(Terroir)의 개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최근의 와인 트렌드를 생각하면 지금 소개하는 와인의 가치는 더욱 특별하다. 독특한 섬 지역의 테루아를 고.. 2022. 4. 30.
247. 칠레가 사랑하는 프리미엄 와인, 비냐 타라파카(Vina Tarapaca) 'Must-Try 칠레' 시리즈의 일환으로 작성한 비냐 타라파카 기사. 칠레의 '국부'가 사랑한 와인이자, 그랑 리제르바급 와인이 특히 유명한 와인이 바로 타라파카다. 상당히 묵직하고 개성이 넘치는 스타일이라 국내에서는 호불호가 명확한 듯.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칠레가 사랑하는 프리미엄 와인, 비냐 타라파카(Vina Tarapaca) 비냐 타라파카(Vina Tarapaca)는 1874년 칠레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 마이포 밸리(Maipo Valley)에 설립된 유서 깊은 와이너리다. 그들은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프리미엄 와인에만 집중해 왔다. 설립자는 당대의 유명 와인메이커였던 프란치스코 데 로하스 이 살라만카(Fran.. 2022. 4. 30.
246. 테루아에 대한 존중과 가족 경영의 전통, 루이스 펠리페 에드워즈(Luis Felipe Edwards) 'Must-Try 칠레' 시리즈의 일환으로 작성한 루이스 펠리페 에드워즈 소개 기사. 제법 마음에 드는 칠레 와이너리인데, 시중에서 자주 볼 수 없는 게 아쉽다. 다양한 샵에서 만날 수 있다면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은데.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테루아에 대한 존중과 가족 경영의 전통, 루이스 펠리페 에드워즈(Luis Felipe Edwards) 루이스 펠리페 에드워즈는 한국 와인시장에서 비교적 낯선 이름이다. 하지만 사실 그들은 칠레에서 TOP 5 안에 드는 대형 와인 생산자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산지 콜차구아 밸리(Colchagua Valley)를 비롯해 레이다 밸리(Leyda Valley), 마울레 밸리(.. 2022. 4. 30.
2022 칠레 와인 전시회 & 마스터클래스(Wines of Chile Exhibition Show & MasterClass) 후기 칠레 와인 전시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칠레 와인 마스터클래스(Wines of Chile Masterclass). [시음회] 2022 칠레 와인 전시회 Wines of Chile Exhibition Show - 와인업계전문인 대상 - 와인21닷컴 행사일:2022.02.10, 장소:그랜드 하얏트 서울, 주최:와인즈 오브 칠레 Wines of Chile www.wine21.com 코로나로 엄중한 상황에서도 노쇼 1도 없이 진행되었다. 칠레 와인에 대한 한국 시장의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부분. 참석자 테이블에 놓여 있던 칠레 와인 지도. 칠레는 남북으로 4,270km, 동서로는 평균 180km 정도 길이이며, 면적은 76만㎢로 대한민국의 7.5배 정도다. 남북으로 길게 늘어져 있기 때문에 기후대를 23개로 구분할.. 2022. 2. 10.
245. 나파 밸리 테루아에 대한 60년 철학을 담은 리얼 클래식 와인, Heitz Cellar Lot C-91 2008년 2월 나파 밸리를 방문했을 때, 시간에 쫓겨 마감 시간 10분 전에 헐레벌떡 뛰어들어갔던 하이츠 셀라. 보통은 그렇게 들어가면 정신이 없어서 와인을 제대로 느끼기 어려운데, 하이츠 셀라의 와인들은 엔트리 급부터 마르타스 빈야드까지 하나같이 맛있고 품격이 넘쳤다. 국내엔 수입되지 않는 포트 와인까지도... 게다가 나파 밸리 와이너리 중에는 이례적으로 시음비가 무료였다. 하긴, 그 와인을 현장에서 맛본다면 구매하지 않을 수 없을 거다. 그때 사 온 마르타스 빈야드 2003년 빈티지를 재작년에 열었는데, 너무 빨리 열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 기회가 있을까? 나파 밸리 테루아에 대한 60년 철학을 담은 리얼 클래식 와인, Heitz Cellar Lot C-91 하이츠 셀라는 1961년 조 하이츠(.. 2022. 1. 9.
243. 귀부 와인 지역, 품종 등 특정 테마를 선정해 개괄하고 추천 와인을 함께 소개하는 와인21의 기획 연재물 와인21's PICK. 최근 스위트 와인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는 추세인 데다, 한국 시장에서는 특히 가벼운 단맛(ex. 모스카토)은 몰라도 꿀처럼 진한 단맛의 디저트 와인은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하지만 귀부 와인을 잘 숙성시켜서 마시면, 그 어떤 와인에서도 느낄 수 없는 고혹적이고 복합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장기 숙성력도 뛰어나 기념할 만한 빈티지의 와인을 오래오래 보관할 수도 있고. 뭔가 시장 상황을 바꿀 방법이 필요할 듯. 최근 병 모양과 레이블이 바뀐 샤토 리외섹(Chateau Rieussec) 2019 빈티지를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했는데, 반응이 매우 폭발적이었다. 이런 게 하나의 힌.. 2021. 12. 15.
242. 컬트 너머의 컬트, 슈레이더(Schrader) & 로코야(Lokoya) 슈레이더와 로코야 같은 나파 밸리 컬트 와인은 물론, 크리스 카펜터가 호주에서 만든 히킨보탐 같은 와인들을 연이어 맛보면서, 이제 소위 '신세계'라고 불리는 지역들이 단지 품질뿐만 아니라 스타일에 있어서도 구세계를 앞지르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 아닐까 싶다. 물론 프랑스와 이태리, 독일, 스페인 등의 역사와 전통에 기반한 정형성과 지역 별 다양성을 넘어서기엔 아직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게다가 이런 와인들은 쉽게 범접하기 어려운 슈퍼 프리미엄 급 아이콘 와인들이니.... (털썩) 어쨌거나 넘나 귀중한 경험을 했다. 코로나로 우울한 연말에 좋은 선물을 받은 기분. 그리고 크리스 카펜터는 꾸준히 주목해야 할 와인메이커인 것 같다. 스타일도 관점도 매우 마음에 든다. 원문은 wine21.com에.. 2021. 12. 14.
241. 발폴리첼라의 역사를 담다! 베르타니 아마로네 & 리파소 베르타니 특집기사 3편. 베르타니의 간판인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클라시코와 발폴리첼라 리파소에 초점을 맞춰 소개한 글. 두 와인 모두 카테고리를 대표할 만한 품질을 지니고 있다. 강력 추천.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발폴리첼라의 역사를 담다! 베르타니 아마로네 & 리파소 '우리의 역사가 바로 우리의 스타일!(Our history is our style!)'. 베르타니가 그들의 리파소를 소개할 때 사용하는 문구다. 아마로네를 말할 때는 '견고하게 쌓아 온 전통(a fine crafted tradition)'을 언급한다. 그만큼 스스로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와인 맛과 품질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다. 그럴 만도 하다.. 2021. 12. 14.
240. 전통과 혁신의 조화, 베르타니 스타일 베르타니 특집기사 2편. 설립 당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포도밭 관리와 와인 양조 등 다방면으로 혁신적인 방식들을 도입하면서도 지역의 전통과 조화를 이뤄 온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현재 베르타니 브랜드는 창립자의 자손들이 소유하고 있지 않다는 것. 창립자의 4대손인 가에타노 베르타니(Gaetano Bertani)와 그의 아들들은 테누타 산타 마리아(Tenuta Santa Maria)라는 별도의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다. 처음 아마로네가 탄생한 곳으로 알려진 빌라 모스코니(Villa Mosconi) 또한 그들의 소유. 마치 로버트 몬다비 와인 브랜드를 몬다비 가문이 소유하고 있지 않은 것과 비슷하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 2021. 12. 12.
239. 아마로네 그리고 발폴리첼라의 살아있는 역사, 베르타니 베르타니 특집기사 1편. 베르티나는 그저 발판테나를 대표하는 생산자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클라시코 지역에서도 훌륭한 와인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았다. 그리고 아마로네와 리파소를 맛봤는데 과거의 묵직하고 진(득)한 스타일이 아니라 최근의 트렌드에 맞게 가볍고 섬세하면서도 밀도 높은 풍미를 지닌 스타일이었다. 역시 일류 생산자들은 계속 변화한다. 옛날 생각만 하면 안된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아마로네 그리고 발폴리첼라의 살아있는 역사, 베르타니 이탈리아 최고의 프리미엄 와인 중 하나로 꼽히는 아마로네(Amarone)는 100년 전만 해도 존재하지 않았다. 단지 레치오토(Recioto)라는 달콤한 디저트 .. 2021.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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