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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사케 @서담해물 팔도 해물 전문점 서담해물에서 친한 후배들과 함께.  봄기운 물씬 풍기는 사케 두 병을 지참했다. 서담해물은 주종 불문 콜키지가 병당 만 원이라 참 좋다♡ 키노에네 하루자케 칸바시 준마이다이긴죠(甲子 春酒 香んばし 純米大吟釀). 이름부터가 봄술이다. 칸바시는 향나무라는 뜻. 레이블을 장식한 벚꽃잎에서도 봄기운이 풍긴다.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이 생기는 봄. 그 인연이 깊어지도록, 준마이다이긴죠 하루자케 칸바시 또한, 마개를 뽑은 직후의 발랄한 식감에서, 시간의 경과에 따라 바디감이나 단맛이 돋보이는, 모서리가 벗겨진 맛으로 변화해 갑니다. 봄바람 같은 화려한 향기와, 모습을 바꾸는 계절 같은 주는 계절 같은 주질의 변화를 즐겨 주세요." 생산자 이이누마혼케(飯沼本家)는 도쿄 정동쪽 치바현(千葉県)에 위치.. 2025. 4. 3.
음... 다크하지 않군,,, 펑키 몽크 다크 어제에 이어 오늘도 논알코올 맥주, 펑키 몽크 다크(Funky Monk Dark).  절반의 성공(?!), 펑키 몽크 논알콜 맥주페이스북 알고리즘에 걸려 구입한 논알코올 맥주, 펑키 몽크(Funky Monk). 요즘 무알코올 맥주를 좀 검색했더니 용하게 알고 이런 광고를 띄운다. 내돈내산. 어쨌거나 그럴듯해 보이는 외관과 스펙wineys.tistory.com어젠 펑키 몽크 몰티, 헤이지를 마셨다. 헤이지는 제법 괜찮았고, 몰티는 많이 아쉬웠다. 오늘은 다크 맥주와 어울릴 것 같은 안주와 함께. 125Kcal로 세 맥주 중 칼로리가 가장 높다. 어쨌거나 중요한 건 맛. 슈피겔라우 스타우트 전용잔에 따랐는데 제법 그럴듯하다. 그런데 코를 대는 순간,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스타우트 특유의 시원한 홉 향과.. 2025. 4. 1.
절반의 성공(?!), 펑키 몽크 논알콜 맥주 페이스북 알고리즘에 걸려 구입한 논알코올 맥주, 펑키 몽크(Funky Monk). 요즘 무알코올 맥주를 좀 검색했더니 용하게 알고 이런 광고를 띄운다. 내돈내산. 어쨌거나 그럴듯해 보이는 외관과 스펙에 끌려 클릭. 논알코올 맥주는 라거 스타일을 마시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라거 외에 헤이지 IPA, 다크 비어 등 세 가지 스타일이 있어 흥미로웠다. 그래도 셋 중 하나는 괜찮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생기고. 펑키 몽크는 알코올이 1% 미만 들어 있는 논알코올릭 드링크다. 제조 과정에서 알코올을 완전히 없앨 수 없을 때 붙는 명칭. 알코올이 전혀 없는, 그러니까 0.01% 미만 함유한 건 무알코올 혹은 알코올 프리(alcohol-free)라고 한다. 사실 논알코올 맥주는 맛이 애매해서 안 먹게 되는 .. 2025. 3. 31.
잭다니엘 싱글 배럴 배럴 스트렝쓰(Jack Daniel's Single Barrel Barrel Strength) 지인들과 공구로 구매한 잭다니엘 싱글 배럴 배럴 스트렝쓰(Jack Daniel's Single Barrel Barrel Strength). 마니아들 사이에선 SBBS로 통용되는 보틀이다.일반적으로 많이 마시는 잭다니엘 No.7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위스키다. 가격도 저렴하고 너무 흔하다 보니 무시당하는 경우도 많은데, 사실 소싯적엔 다들 잭다니엘 맛있다고 마셨었다. 실제 가성비 좋은 위스키이기도 하고. 그런 잭다니엘에서 만드는 프라이빗한 프리미엄 보틀이 바로 SBBS다.  'Uniquely Crafted Handmade Barrels'라는 문구에 그 의미가 잘 담겨 있다. 박스 상단의 씰에 마스터 디스틸러 크리스 플레처(Chris Fletcher)의 서명이 적혀 있다. 그는 잭다니엘의 5대 마.. 2025. 3. 31.
Champagne Monmarthe, Secret de Famille Premier Cru Brut/ 샴페인 몽마르뜨, 세크레 드 파미으 프르미에 크뤼 브뤼 가족 모임에서 오픈한 샴페인 몽마르뜨, 세크레 드 파미으 프르미에 크뤼 브뤼(Champagne Monmarthe, Secret  de Famille Premier Cru Brut). 검색해 보니 모 지인님의 극찬 포스팅이 걸린다. 기대감 뿜뿜. 샴페인 몽마르뜨는 1737년부터 6대를 이어 온 샴페인 하우스인데, 본격적으로 병입을 시작한 것은 1930년대부터라고 한다. 근거지는 몽타뉴 드 랭스(Montagne de Reims)의 프르미에 크뤼 마을인 뤼데스(Ludes). 이름 자체가 가족의 비밀이니 가문의 노하우를 담았다는 자부심이 엿보인다. 블렌딩 비율은 피노 누아(Pinot Noir) 40%, 뫼니에(Meunier) 40%, 샤르도네(Chardonnay) 20%. 3개 빈티지를 블렌딩 했으며 병입 후 .. 2025. 3. 30.
소담서울, 와인 마시기 좋은 용리단길 소고깃집(콜키지 프리) 용리단길에 위치한 소담서울. 콜키지 프리라 와인 마시기 좋은 고깃집이다. 요즘 핫한 용리단길 중심, 신용산역과 삼각지역 딱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주차장도 이렇게... 입구도 고급스럽고 예쁘다. 동네가 동네이니만큼 브랜딩에 신경을 많이 쓰신 듯.  내부, 개별 공간이 파티션으로 구분돼 있어 다른 팀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8명 정도가 들어가는 룸과 12명 수준의 단체석도 있어 다양한 규모의 모임을 하기에 딱 좋을 듯. 무엇보다 콜키지가 프리이기 때문에 부담이 확 줄어든다. 고깃값도 저렴한 편이라 더욱. 참숯이 아닌 건 좀 아쉽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할 만하다. 계속 리필되는 반찬. 깔끔하고 맛있다. 테이블의 모니터를 통해 쉽게 받을 수 있다. 마신 와인 세 병. 스파클링과 화이트 와인을.. 2025. 3. 30.
숙성회가 맛있는 바다약방 용산점(콜키지 가능) 팀 회식으로 방문한 바다약방 용산점. 다른 메뉴들도 나쁘지 않았지만 특히 숙성회 종류가 맛있었다. 감태와 마늘 소스를 곁들인 고등어 봉초밥이 일미. 대삼치회도 감칠맛이 좋다. 그냥 먹어도 좋고, 같이 나온 재료들을 곁들여도 좋다. 사진을 못 찍었는데, 제철모둠숙성회도 가격은 좀 있지만 퀄리티는 나쁘지 않다. 소맥은 물론 와인이나 위스키, 사케 등을 곁들이기도 좋을 듯. 위치는 요즘 핫한 용산철길 부근. 용산역/신용산역에서 도보 7분 정도 거리다. 숙성회 말고도 파스타, 감자전 등의 메뉴도 있다. 정통 숙성회집이라기보다는 퓨전 비스트로에 가까운데, 나름 괜찮다.회사 근처에서 콜키지가 되는 곳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이다. 그런데 콜키지 제도가 살짝 오묘하다. 주종 상관없이 2만 원. 와인이나 사케 같은 양조.. 2025. 3. 29.
미셀 롤랑은 역시 미셀 롤랑, 산 페드로 데 야코추야 2019(San Pedro de Yacochuya 2019) 지나가는 일요일 저녁을 아쉬워하며... 쇠고기와 함께 오픈한 와인, 산 페드로 데 야코추야(San Pedro de Yacochuya). 레이블 하단의 사인을 봐도 알 수 있듯, 세계 최고의 와인 컨설턴트 미셀 롤랑(Michel Rolland)이 아르헨티나에 진출해 만든 와인이다. 칠레의 유명 와인 생산자 산 페드로(San Pedro)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 그저 스페인어로 성 베드로라는 뜻. 야코추야(Yacochuya)는 미셀 롤랑이 아르헨티나에 진출해 설립한 와이너리다. '꽈추'와는 아무 상관없음;;; 안데스 산맥의 토착민족 퀘추아(Quechua)어로 깨끗한 물이란 뜻으로, 와이너리 옆을 흐르는 강을 의미한다고. 산 페드로 데 야코추야는 홈페이지에서 '야코추야의 동생 와인'으로 소개하고 있다.  한우 .. 2025. 3. 23.
프라이빗한 공간이 돋보이는 더담우R 영등포점 친구의 초대로 방문한 더담우R 영등포점. 더담우R은 5호선 영등포시장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우리는 10~12인용 프라이빗 룸에서 서빙을 받았다. 일행끼리만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다찌 형식의 룸이다. 일행 전체가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구조라 좋다. 이외에 4~5인용 룸도 있고, 홀은 다찌 형태로 되어 있다.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로제 스파클링 와인 한 잔이 따라져 있었다. de Pro Cava Brut Rose. 첫 잔으로 마시는 스파클링은 언제나 반갑다. 이렇게 개인화된 메시지는 특별 대우받는 느낌을 준다. 우리가 먹은 것은 더담우R에서 가장 비싼 A코스. 메인 디시인 세 가지 부위의 고기 외에도 애피타이저와 식사,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구성이 아주 튼실하다. 고기는 단품으로 추가도 가능하다.. 2025. 3. 22.
올드 스쿨 사케 vs. 트렌디 사케 @뱃놀이 망원시장 뱃놀이. 술 마시기 딱 좋은 곳이다. 안주는 맛있고 가격은 리즈너블하며, 술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콜키지도 가능하다. 평일 병당 1만 원, 금요일 포함 주말은 1.5만 원이다.   갈 때마다 매력 뿜뿜, 망원시장 뱃놀이3주도 안 되어 다시 찾은 망원시장 뱃놀이.  망원시장의 새로운 아지트, 뱃놀이참 좋아하는 분위기지만 동선이 맞지 않아 자주 가지 못하는 망원동. 하지만 이 집 때문에 주기적으로 방문하게wineys.tistory.com이날은 금요일이라 그런지 저녁 10시가 지나서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더라는. 김밥&육회, 수육부터 각종 전, 전골까지 대부분의 안주를 모두 조졌지만, 이날의 포커스는 가지고 간 세 병의 사케.  예쁜 사케잔을 내어 주셨다. 다가올 벚꽃 시즌을 먼저 맞이한 기분. 첫.. 2025. 3. 22.
흑맥주니까 그래도 괜찮네.. 기네스 논 알콜릭(Guinness Non-Alcoholic) 기네스 논 알콜릭(Guinness Non-Alcoholic). 연이은 음주로 피로한 간을 하루 쉬어주고자 선택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동네 마트에서 1+1을 하고 있었음♥ 안주는 고추 부각.... 과 수많은 과자들;;; non-alcoholic 혹은 0.0%이라고 표시된 맥주는 알코올이 1% 미만 포함돼 있을 수 있다. 보통 0.5% 미만으로 포함된다고. 반면 0.00이나 알코올 프리(무알코올)로 표시된 맥주는 이론상 알코올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있더라도 0.01% 미만이다.    식품유형 '탄산음료'가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낸다. 하지만 성인용이기 때문에 미성년자는 구입할 수 없다. 원재료는 정제수, 맥아, 보리, 볶은 보리, 과당, 향료 2종, 홉, 탄산가스, 질소. 일반 기네스 드래.. 2025. 3. 18.
COS, Frappato Terre Siciliane 2021 / 코스, 프라파토 테레 시칠리아네 2021 주말 점심. 상큼한 딸기 토마토 샐러드와, 킬바사와 식빵햄 구이. 그리고 파스트라미. 파스트라미는 워터크래커에 얹어서, 워터크래커에는 홀 그레인 & 디종 머스터드를 섞어서 바르고. 얹은 사진은 먹느라 생략;;;; 와인은 코스 프라파토(Cos Frappato). 원랜 화이트를 마시려 했는데 왠지 레드 와인이 땡겼다. 프라파토는 시칠리아 섬의 주요 품종 중 하나. 향긋한 꽃향기와 풋풋한 허브, 작은 붉은 베리 풍미가 어우러져 개인적으로 아주 선호하는 품종이다. 보통 도수도 높지 않아 반주로 곁들이기 아주 좋다. 레이블에 스티커를 붙인 건 아마도 유기농 관련 인증 표시 등을 가리기 위함인 듯. 예전에 마셨을 땐 '자연스러운' 뉘앙스가 많이 드러났던 것 같은데, 이날은 꽃잎을 짓이긴 듯 풋풋하면서도 향긋한 향기.. 202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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