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있는 자리에 어울릴 탁주, 일엽편주(一葉片舟) 탁주
물속 기이한 바위 옛 이름 있었는데,유인遊人이 사랑해 스스로 신선이 되었다네.비 온 뒤 물빛 푸른데,밤 물안개에 촛불 그림자 선연하다.바위 모양 따라 네 구석에 앉아,술잔을 양쪽으로 띄우니 기쁨이 넘친다.취하여 배를 타고 강 가운데로 흘러가니,휘날리는 서풍에 낯이 씻기어 상쾌하다.- 『농암집』 농암 심현보 선생의 종택에서 전통 누룩을 사용해 직접 담그는 술, 일엽편주(一葉片舟). 약주, 탁주, 소주 세 가지 술이 있는데 이번에는 탁주다. 퇴계 선생과 농암 선생의 우정이 담긴 명주, 일엽편주(一葉片舟)추석 당일에 마신 우리술, 일엽편주(一葉片舟). 명절에 잘 어울리는 한잔이었다. 일엽편주는 경북 안동에 위치한 농암종택에서 빚는 가양주다. 약주, 탁주, 소주 세 가지가 있는데, 시중에 출시wineys.t..
2021.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