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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도네72

Redwood Creek, California Chardonnay 2016 / 레드우드 크릭 캘리포니아 샤르도네 2016 홈플러스에서 새로운 데일리 와인 라인업을 런칭했다. 이른바 '와인 디스커버리' 시리즈. 총 8종의 와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홈플러스 월곡점 와인 매대 풍경. 병당 14,900원으로 저녁 식탁에 올리기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다. 현재 프로모션 기간이라 와인 한 병당 글라스도 하나씩 증정하니 사면 개이득. - 칠레의 까지제로 리제르바 에스파시알(Casillero Reserva Espacial) 샤르도네(Chardonnay) &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미국 캘리포니아의 레드우드 크릭(Redwood Creek) 샤르도네 & 카베르네 소비뇽- 프랑스 남부의 물랑 드 가삭(Moulin de Gassac Guilhem) 레드 & 화이트- 호주의 그랜트 버지 gb(Grant Burg.. 2018. 6. 26.
Banfi, Fontanelle Chardonnay 2016 / 반피 폰타넬레 샤르도네 2016 저녁 식사용으로 만든 돼지고기 숙주 볶음. 나름 맛있게 됐는데 따님께서 아침도 고기, 점심도 고기였다며 별로 안 잡수신다. (그래도 1/4쯤은 먹었...) 어쩔 수 없지. 내가 다 먹어야지. 와인 한 잔 곁들여서. 카스텔로 반피 폰타넬레 샤르도네(Castello Banfi Fontanelle Chardonnay). 아르티지아노 로쏘 디 몬탈치노, 키안티 클라시코와 함께 몬홈플러스 전용으로 들어가는 세 와인 중 하나다. 그런데 이 녀석만 아르티지아노(Artigiano) 브랜드가 아닌 반피 본연의 브랜드다. 왜일까? - 아르티지아노 로쏘 디 몬탈치노 2015(Artigiano Rosso di Montalccino 2015) > http://wineys.tistory.com/427- 아르티지아노 키안티 클라시.. 2018. 5. 11.
Coche-Dury, Leroy, 그리고 뽀글이 친구들 집에서 편안하게 아름다운 와인들을 마셨음. 노동절 기념주인가. 잘 나온 보틀 사진은 모두 ㅎㄷㅇㅇ ㅇㅇㅎ님 작품. Luis Pato, Vinha Formal 2010 Bairrada / 루이스 파토 비냐 포르말 2010 바이라다 살구색, 혹은 예쁜 살몬 컬러. 기포는 약간 성글지만 꾸준하게 올라오는 편이다. 사진은 붉은 기운이 도드라지는 느낌인데 내 느낌은 이정도는 아니었음. 살짝 부쇼네였지만 풍미를 완전히 가릴 정도는 아니었던 듯. 떫은 느낌이 향에서부터 드러나는데 입에 넣으니 역시나 약간의 수렴성이. 붉은 베리와 오미자, 자몽, 그리고 산화된 과일 뉘앙스. 의외로 크리미한 질감에 이스트 뉘앙스가 잔잔히 깔리며 피니시의 미네랄리티가 깔끔하다. 산미가 생생함에도 부드러운 피니시가 인상적. 토우리가 나시오.. 2018. 5. 2.
케익브레드(Cakebread Cellars) 배럴 샘플 테이스팅 세미나 신세계L&B에서 주최한 2월 8일 케익브레드 셀라스(Cakebread Cellars) 배럴 샘플 세미나. 케익브레드는 나파밸리의 저명한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다른 것도 아닌 그들의 배럴 샘플을 스펙 별로 비교하며 테이스팅할 수 있다는 것은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직접 와이너리에 방문해도 일반인은 쉽게 얻을 수 없는 경험. 게다가 와이너리의 오너 브루스 케익브레드(Bruce Cakebread)씨가 세미나에 참석해서 함께 테이스팅하며 직접 설명도 해준다니, 홍성대씨가 수학의 정석 직강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려나. 도열한 잔의 모습만으로도 흥분된다. 두근두근. 세미나 시작 전 와인의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는 부르스 케익브레드 씨. 정말 잠시도 쉬지 않고 공들여 한병 한병 체크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 2018. 4. 25.
Viu Manent, Gran Reserva Chardonnay 2012 / 뷰 마넨, 그랑 리제르바 샤르도네 2012 주말 특선 돈까스에 가볍게 곁들인 와인. 리델 베리타스 오크드 샤르도네 글라스 사용. 와인을 채웠을 때 더욱 아름다운 글라스다. Viu Manent, Gran Reserva Chardonnay 2012 Valle de Casablanca / 뷰 마넨, 그랑 리제르바 샤르도네 2012 카사블랑카 밸리노오란 18K 이상의 골드 컬러. 처음부터 피니시까지 스모키한 뉘앙스가 길고 명확하게 이어진다. 황도 같은 완숙 핵과와 노란 열대과일 풍미가 진하게 드러나는 것은 매력 포인트. 강렬한 풍미에 어울리는 알코올 수준(14.5%)과 풀 바디, 산미도 낮지는 않다. 그런데 뭔가 밸런스가 약간은 흐트러지는 느낌이라 살짝 아쉽다. 아마 전체의 밸런스를 깨는 것은 알코올이 아닌가 싶다. 마실 수록 술이 확 오르는 게 부담스.. 2017. 9. 3.
@cella(도곡) 매봉역 부근에 위치한 셀라. 바스킷423(VASKIT423)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오픈한 지 얼마 안된 듯 한데 쉐프님이 도우룸 바이 스와니예에서 일하셨었다고(도우룸도 아직 못 가봤...). 지인 찬스로 처음 방문해 봤다. 8월 말까지 콜키지 프리라고 하니 와인 러버들에게도 매우 좋은 기회일 듯. 물론 음식만 보고 방문해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곳이다. 1층은 카페와 식재료 편집샵을 겸하고 있어 제법 볼 거리 & 살 거리가 있다. 자리에 앉자 마자 피노 누아 한잔 받아들고, 음식 흡입 시작. 샐러드와 감자튀김. 맛있어 보이는 만큼 맛있다(?). 특히 뭔지 모르겠는데도 샐러드는 감탄이 나오는 맛이었음. 비주얼 예술... 튀김옷은 더욱 예술. 블로거 님께서는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으시고. 두 가지 소스는 화.. 2017. 8. 15.
Viu Manent, Chardonnay Reserva 2014 / 뷰 마넨 샤르도네 리제르바 2014 간만에 집밥에 와인 한 잔. 뷰 마넨 샤르도네는 처음인 듯. 항상 막벨을 비롯한 레드만 마셨다. 콜차구아 밸리가 근거지인 가족경영 와이너리 답게 샤르도네도 콜차구아 밸리. 보통 샤르도네는 서늘한 카사블랑카 밸리 등에서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파커 아저씨는 2012년에 이렇게 말씀하셨다. 동의. Viu Manent, Chardonnay Reserva 2014 Colchagua Valley / 뷰 마넨 샤르도네 리제르바 2014 은은한 볏짚색. 스모키한 미네랄 뒤로 레몬 노란 자두 과육, 딱딱한 복숭아 같은 시트러스-핵과 풍미가 드러난다. 서서히 온도를 올리며 맛을 보니 파인애플 등 노오란 열대과일 풍미도 피어나기 시작. 과일 풍미 중심이지만 과하지 않으며 산미와 알코올, 풍미의 밸런스가 적절하다. 미디엄풀.. 2017. 8. 8.
Gerard Bertrand, Reserve Speciale Chardonnay 2014 / 제라르 베르트랑 리저브 스페시알 샤르도네 2014 찜닭과 함께 화이트 한 병. 남불의 대표적 생산자 중 하나인 제라르 베르트랑(Gerard Bertrand)의 샤르도네. 일단 코르크가 합성 코르크인 것에서 약간 아쉬움이. 마감재 자체의 느낌/인상 등을 문제삼는 것이 아니고, 이런 타입의 인조 코르크로 마감된 와인 중 빈티지에 비해 과숙성/산화 되는 경우를 자주 보았기 때문이다. (물론 일부 합성 코르크의 경우 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차라리 스크류캡을 쓰면 어떨까... 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빈티지는 스크류캡을 사용하고 있는 듯. 검색해 보진 않았지만 '레제르브 스페시알레(Reserve Speciale)'라는 표시도 그렇고 당연히 오크숙성 샤르도네라고 생각해서 리델 베리타스 오크드 샤르도네 글라스로 음용. 어라, 그런데... 향이 잘 피어나.. 2017. 7. 16.
Wente Vineyards, Morning Fog Chardonnay 2014 / 웬티 모닝 포그 샤르도네 2014 오전에 빈계산 등산을 다녀온 후 급하게 준비한 점심 식사. 소금/후추, 바질, 올리브유로 마리네이드한 돼지 안심/등심을 이즈니 버터로 구으니 정말 꿀맛이다. 삼겹살의 절반이 조금 넘는 가격으로 와인과 훨씬 더 잘 어울리는 식사(혹은 안주)를 만들 수 있다. 시간도 얼마 안 걸리고 어렵지도 않다. 집안의 일반 메뉴로 정착시켜야 할 듯. 하산할 때 까지는 분명히 맥주가 땡겼는데 막상 점심을 준비하고 나니 화이트 와인이 땡겼다. 그래서 간택된 화이트 와인, 웬티 모닝 포그 샤르도네(Wente Morning Fog Chardonnay). 사용한 글라스는 리델 베리타스 오크드 샤르도네. 웬티의 샤르도네는 특별하다. 이는 그들의 이름이 붙은 샤르도네 웬티 클론(Chardonnay Wente Clone) 때문이다. .. 2017. 5. 14.
글라스 비교! 리델 베리타스 vs 잘토 (with Concha Y Toro, Winemaker's Lot Chardonnay 2015) 진검승부! 잘토 화이트 와인 글라스 vs. 리델 베리타스 오크드 샤르도네 글라스Zalto White Wine Glass vs. Riedel Veritas Oaked Cahrdonnay Glass ...사실은 그냥 재미삼아ㅋㅋㅋ 애호가의 여흥이랄까. 목적은 리델 베리타스 몽라셰 글라스가 실제 오크드 샤르도네(oaked Chardonnay)에 훨씬 적합한지, 혹은 별반 차이가 없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서. 오크드 샤르도네 글라스는 리델의 다른 품종 글라스에 비해서도 확실히 독특한, 빵떡같은 모양이다. 훨씬 둥글고 보울의 높이도 낮다. 비교군으로 사용된 것은 잘토의 화이토 와인 글라스. 사실 잘토에서 샤르도네 글라스로 추천하는 것은 유니버설 레드&화이트 글라스인데 구매하지 않아서 화이트 와인 글라스와 비교했다... 2017. 2. 5.
Hardy's Limited Cellar Release Chardonnay 2015 어제도 점심부터 와인 한 잔.홈플러스에서 집어온 하디 리미티드 셀러 릴리즈 샤르도네 2015. 홍합과 새우살을 넣은 로제 파스타와 함께 했음. 토마토 파스타 소스에 그라노 파다노 치즈를 잔뜩 갈아넣어서 로제 소스로 만들고마늘 1티스푼과 양파 1/2개를 추가로 갈아 넣고 올리브유와 후추, 홍합과 새우살 추가 투입. 인스턴트 베이스로 추가 가미를 하는 방식인데나 같은 요리 초보자에게는 안정성을 보장받으면서도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방법 ㅋㅋㅋ나중엔 토마토 소스(마리나라 소스?)도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음... 어느 세월에? ㅡㅅㅡ;; 어쨌거나 요리도 하면 할 수록 익숙해지고 응용할 포인트도 제법 생기는 것 같다.매주 주말만이라도 열심히 해야지~ 요렇게 애들이 잘 먹는 모습을 보여주니 더더욱 열심히.. 2016. 8. 8.
Louis M. Martini, Ghost Pines Chardonnay 2013 오랜만에 자이글에 고기를 굽는다. (feat. 만가닥) 그리고 왕복 10km 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사온 고스트 파인 샤르도네를 급속 칠링. 상온에 있던 와인을 그냥 냉동실에 넣는 것 보다는종이에 물을 뭍혀 병에 감은 후 넣는 게 훨씬 더 빨리 칠링된다.가장 빨리 칠링하는 방법은 역시 아이스 버킷에 담그는 것이지만아이스 버킷을 꺼내기 귀찮은 나같은 사람에겐 이런 방식이 유용하다. 20여 분 만에 마실 만 하게 칠링되었음. Louis M. Martini, Ghost Pines Chardonnay Winemaker's Blend 2013 최근 장안의 화제라는 고스트 파인... 집에 진판델도 한 병 사 놓았지만돼지고기엔 샤르도네 매칭을 더 선호하는 고로 이 녀석을 선택. 따는 순간 향긋한 열대과일과 잘 익은 .. 2016.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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