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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183. 주정강화와인: (2)마데이라[Madeira] 주정강화 와인의 인기가 덜한 한국에서도 가장 인지도가 낮은 마데이라. 하지만 전문인이나 일정 수준에 도달한 애호가라면 마데이라의 매력에 듬뿍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었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주정강화와인: (2)마데이라[Madeira] “마데이라(Madeira)와 비견될 와인은 없다.”3년 전쯤 세미나에서 마데이라 전문가 후이 팔카웅(Rui Falcão) 씨에게 들었던 이야기다. 이게 무슨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린가. 5대 샤토의 기세가 등등한 보르도(Bordeaux)를 비롯하여 로마네 콩티로 유명한 부르고뉴(Bourgogne), 살롱이나 크룩 같이 럭셔리한 메종들이 가득한 샹파뉴(Champagn.. 2020. 11. 8.
article 182. 주정강화와인: (1)누구냐, 너 날이 쌀쌀해지니 바야흐로 주정강화 와인의 계절. 물론 스타일에 따라 여름에도 마시기 좋은 주정강화들이 있지만, 아무래도 알코올이 높다 보니 전반적으로는 아무래도 겨울이 주정강화 와인과 어울리는 계절이 아닌가 싶다. 적당한 계절에 스크랩.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주정강화와인: (1)누구냐, 너 주정강화와인(fortified wine). 말 그대로 발효 중, 혹은 발효가 끝난 후에 주정(酒精, 에탄올)을 첨가하여 알코올 함량을 높인 와인이다. 덕분에 ‘주정(酒酊)을 강화하는 와인’이라는 아재개그의 단골 소재가 되곤 하는데, 사실 주정강화와인을 꽐라(?)가 될 때까지 마시긴 쉽지 않다. 일단 알코올 함량이 15%에서 20% 정도로 생각.. 2020. 11. 8.
article 181. 캘리포니아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의 지역적 비교 : 윌 코스텔로 MS 마스터 클래스 2018년 아시아 와인 트로피 심사위원으로 참여해서 들었던 세미나. 물 흐르는 듯한 마스터 소믈리에의 설명에 감탄. 사전에 서면으로 질의한 내용에 대한 답변도 상당히 충실했다. 공부가 많이 되었던 인터뷰.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캘리포니아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의 지역적 비교 : 윌 코스텔로 MS 마스터 클래스 지난 8월 28일, 대전에서 많은 와인 애호가들과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마스터 클래스가 열렸다. 마스터 소믈리에(Master Sommelier, MS) 윌 코스텔로(Will Costello) 씨가 진행한 ‘캘리포니아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의 지역적 비교(California Chardonnay and Pinot Noir R.. 2020. 9. 27.
article 180. 라거 맥주를 위한 변명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아티클. 처음 크래프트 비어 열풍이 불었을 때 나 역시 IPA와 임페리얼 스타우트에 흠뻑 빠졌었다. 물론 지금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지만, 마시는 양을 보면 세종과 사워, 일부 트라피스트 맥주를 제외하면 절반을 훌쩍 넘는 것은 역시 라거다. 특히 여름의 라거 소비량은 거의 와인과 맞먹을 정도. 라거가 대중적 인기를 끄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라거 맥주를 위한 변명 무더운 여름. 작렬하는 태양 아래서 땀을 뻘뻘 흘리다 보면 맥주 한 잔이 간절해진다. 반짝이는 황금빛 맥주를 투명한 잔에 따르면 힘차게 솟아오르는 거품. 몇 모금을 연거푸 들이키면 온몸을 타고 짜릿하게 전해지는 쾌감. 생각만 .. 2020. 9. 27.
article 179. 4캔 만원? 뭣이 중헌디? 역시 맥주 종량제 논의가 활발하던 시절에 쓴 글. 이제 맥주는 풀렸으니 와인도 풀릴 때가 되었지만, 수입 비율이 월등히 높은 와인에 종량세를 적용해 줄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 보인다. 소비자와 업계를 생각한다면, 세금 총액은 맞추는 방향으로라도 종가세 전환을 고려해 볼 만하지 않을까.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4캔 만원? 뭣이 중헌디? 맥주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주세의 종량세 전환 논의가 좌초 위기에 놓였다. 당초엔 원가에 일정 비율(맥주의 경우 72%)의 세금을 적용하는 현재의 종가세에서 알코올 혹은 술의 양을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는 종량세로 변경하는 방안이 ‘2019년 세제개편안’에 포함되어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었다. 종량세 전환.. 2020. 9. 27.
article 178. 주세제도, 이젠 바꿔야 할 때다 이미 맥주는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개편되었다. 이제 와인과 다른 술 차례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주세제도, 이젠 바꿔야 할 때다 얼마 전 주세제도 개편을 요구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6월 17일 현재 1,800명에 조금 못 미치는 사람이 참여해 청와대 및 정부 관계자가 답변해야 하는 20만 명 기준에는 많이 모자라지만, 주류업 및 요식업 종사자와 주류 애호가들에게는 제법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청원의 요지는 주류의 세금 부과 방식을 현재의 가격 기준인 ‘종가제’에서 알코올 함량 기준인 ‘종량제’로 바꾸자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주세법에 따르면 주류에 따라 원가(출고가)의 5%에서 72%의 주세가 붙는다... 2020. 9. 27.
article 177. 맥주, 스타일 별 전용잔에 즐겨라 음식을 먹을 때 용도에 맞는 그릇이 중요한 것처럼, 음료를 즐길 때 전용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어떤 잔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맛도, 만족감도 확연히 달라진다. 정말로.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맥주, 스타일 별 전용잔에 즐겨라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청춘 남녀들이 맥주를 병째, 혹은 캔째 톡 따서 시원하게 쭉 들이키는 장면이 심심찮게 등장한다. 심지어 맥주 광고에서도 알만한 스타들이나 선남선녀들이 멋진 조명 아래서 캔을 손에 들고 몸을 흔들고 있다. 이런 모습이 자유롭고 즐거워 보일지는 모르지만 맥주 맛을 제대로 즐기는 데는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일단 맥주가 캔이나 병에 담겨 있으면 매력적인 컬러와 풍성한 .. 2020. 9. 27.
article 176. ‘맥주 리뷰 사이트’ 리뷰 - 우리는 어떤 맥주를 마시는가 맥주 애호가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대표적인 맥주 리뷰 사이트, 레이트비어와 비어애드버킷. 그런데 레이트비어가 2019년 거대 주류기업인 AB인베브에 완전히 인수되면서 일부 크래프트 비어 양조장과 맥주 애호가들로부터 호된 비판과 외면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최근에 구글에서 맥주를 검색하면 예전에는 상위에 뜨던 레이트비어의 평가가 보이지 않는다. 기사와 같은 올드 라스푸틴을 검색하면 비어애드버킷은 여전히 상위에 뜨지만, 레이트비어는 두 번째 페이지에 가야 등장한다. 대신 언탭트(Untappd)라는 사이트가 상위에 자주 보이기 시작했는데, 여긴 평가 사이트보다는 커뮤니티의 성격이 강해 보인다. 어쨌거나 모르는 맥주를 발견했을 때 참고하기 좋은 사이트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 2020. 9. 27.
article 175. 축배의 순간, 헨켈(Henkell)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독일 대표팀의 공식 베이스캠프인 도이치 하우스에 직접 찾아가 즐겼던 헨켈은 조금 더 특별한 맛이었던 기억이 난다. 가는 길에 들렸던 보헤미안 박이추의 비엔나 커피도 맛있었고. 개인적으로도 큰 기분전환이 되었던 미니 여행.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축배의 순간, 헨켈(Henkell)과 함께 겨울이 뜨겁다. 얼마 전까지 대낮에도 영하 10도 근처에서 올라올 줄 몰랐던 수온주가 영상으로 돌아섰기 때문만은 아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활활 타올랐기 때문이다. 개막 직전까지 썰렁하기만 했던 분위기가 개막식과 동시에 급변했다. 각국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은 물론 연이은 한국 선수들의 선전은 국민적.. 2020. 9. 27.
article 174. 예술적 와이너리 바바(Bava)와 양지훈 셰프의 만남, 바바 콘셉트 와인 디너 공감각적 콘셉으로 와인을 만드는 바바(Bava). 디너 또한 범상치 않았다. 이런 디너를 참석해 본 게 언제 적인가. 삶의 무게가, 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일상이 모든 것을 어렵게 한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예술적 와이너리 바바(Bava)와 양지훈 셰프의 만남, 바바 콘셉트 와인 디너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와인 명가 바바(Bava). 17세기 중반부터 코코나토 다스티(Cocconato d’Asti) 지역에서 포도 경작을 시작한 바바 가문은 1911년 랑게(Langhe)와 몽페라토(Monferatto)로 포도밭을 확장하며 와이너리를 설립했다. 이후 4대에 걸쳐 가족 경영으로 와인을 만들고 있으며 현재는 소유주인 피에로 바바(Pier.. 2020. 9. 27.
article 173. 다양한 맥주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에 빠져 있던 시절, 그리고 와인21도 맥주 쪽으로 영역을 넓혀보려던 시절 작성했던 기사. 요즘도 개인적으로 맥주를 자주 즐기지만, 좋아하는 스타일이 어느 정도 확립되어 도전적인 음용은 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현재 국내의 크래프트 비어 업계는 착실하게 성장하여 이젠 마트나 편의점에서도 다양한 스타일의 국산 크래프트 비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맥주 관련 주세법도 개정되어 3/4캔 만원 행사도 자주 진행하는 듯. 여러 모로 고무적이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다양한 맥주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바야흐로 맥주의 시대다. 아니, 정확히는 ‘다양한 맥주의 시대’다. 십여 년 전까지만 해도 몇 가지 대기업 라거가 시장.. 2020. 9. 27.
article 172. 클래식 칠레 와인의 이정표를 세우다, 비네도 채드윅 비네도 채드윅의 품질에 정말 압도되었던 자리. 또한 칠레를 비롯한 세계 파인 와인의 경향이 섬세하고 절제된 스타일로 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자리이기도 했다. 가능하다면 아들딸 빈티지를 한 병씩 셀러링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클래식 칠레 와인의 이정표를 세우다. 비네도 채드윅 서울 청담동 레스토랑 베라짜노에서 열린 에라주리즈 아이콘 와인 테이스팅 런천(Errazuriz icon wines tasting luncheon). 에라주리즈의 총괄 와인메이커 프란치스코 베티그(Francisco Baettig) 씨가 직접 에라주리즈의 네 가지 프리미엄 와인들을 소개하고 함께 테이스팅을 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 202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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