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술 공부/와인21 기고183 와인21 기자단 리슬링(Riesling) 테이스팅(2/22) 개인용, 적어 놓은 그대로 저장. 이렇게라도 기억해 놓으면 도움이 되겠지? 다음에는 조금 더 체계적으로 정리를 해 봐야겠다. WSET 테이스팅 매트릭스대로 연습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는데... 사진은 베스트 10. 1. Sileni Cellar Selection Riesling Marlborough 2015 / 실레니 셀러 셀렉션 리슬링 말보로 2015맑은 볏짚색. 라임, 가벼운 페트롤 미네랄, 자스민, 향긋한 뉘앙스. 스월링 후 미네랄 강화. 프루티한 백도, 시트러스, 적절히 익은 과일, 알싸한 뉘앙스에 드라이 피니시. 신세계 스타일. 2. Famille Hugel Riesling Classic Alsace 2014 / 파미유 위겔 리슬링 클래식 알사스 2014핵과의 원만한 향, 우아한 꽃향기,. 약간의.. 2017. 2. 25. article 162. 몬테스와 카이켄, 기대할 수 밖에 없는 부자(父子)의 와인 한국 시장에 큰 애착을 가지고 있는, 그리고 그만큼 한국 시장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몬테스. 아버지와 닮은 아들이 아버지의 위대한 유산을 훌륭하게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와인, 타이타(Taita). 현재 칠레 최고가 와인이자 그에 결맞는 품격을 지닌 와인이다. 몬테스 부자를 직접 만나고, 타이타를 테이스팅했다는 것 만으로도 의미있었던 자리였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몬테스와 카이켄, 기대할 수 밖에 없는 부자(父子)의 와인 “몬테스의 이야기가 꿈처럼 느껴진다면, 그건 꿈으로 시작해서 점진적으로 실현해 왔기 때문이다.”영국의 유명한 와인 평론가이자 저술가인 휴 존슨(Hugh Joh.. 2017. 2. 24. article 161. 명가의 합리적 와인, 바롱 에드먼드 로칠드 1등급 샤토를 만드는 가문에서 보르도, 그리고 전세계의 잠재력있는 지역을 찾아 가능성 있는 와인을 만들고 있다. 그것이 지향하는 바가 합리적 가격에 좋은 와인을 만들고 싶은 것인지, 혹은 미들급에 투자하여 그랑 크뤼급 와인으로 성장시키고 싶은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어쨌건 현재 접근 가능한 가격에 좋은 와인들을 제공한다는 건 좋은 일이겠지. 인상적인 와인들이었다. 와인 자체도, 와인에 얽힌 집안들도.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명가의 합리적 와인, 바롱 에드먼드 로칠드 야잘잘. 한 프로야구 선수의 ‘야구는 원래 잘 하던 사람이 잘 한다’는 발언에서 유래한 줄임말이다. 야구팬 사이에서는 유명한 말인데 사실 와인에도 통용되는 이야기다. .. 2017. 2. 24. article 160. 전통과 혁신의 조화, 마르께스 데 리스칼 스페인 리오하의 와인을 추천할 때 빠지지 않는 생산자가 마르께스 드 리스칼이다. 훌륭한 품질과 전통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격도 합리적이다. 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접근성 또한 좋다. 이날 테이스팅 디너에서는 리스칼의 새로운 와인 두 종을 접할 수 있었다. 이미 디캔터 지를 통해서 소식을 들었던 와인이었는데 이렇게 한국에서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 반가웠음. 그 품질과 맛 또한 감동적인 수준이었다. 기존의 전통적 라인업 뿐만 아니라 모던한 스타일로 탄생한 핀카 몬티코(Finca Montico)와 핀카 토레아(Finca Torrea)도 한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면 좋겠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기사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전통과 혁신.. 2017. 2. 19. article 159. 김윤석의 밸류 와인 리포트(7) – 바베큐 와인 밸류 와인 리포트, 꾸준히 하고 싶은 기획인데 시간이 잘 나지 않는다. 조금 더 고통을 받아야 한다. 최소한 계절 별로 하나씩은 쓰고 싶은데. 다음 주제에 대해 고민해 봐야겠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기사 작성자 본인의 블로그 스크랩입니다. 김윤석의 밸류 와인 리포트(7) – 바베큐 와인 밸류 와인 리포트가 돌아왔다. 밸류 와인 리포트는 한국 와인 시장에서 저렴한 와인을 찾기 위한 노력이다. 인간은 자본주의 경제 하에서 철저히 호모 이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 경제적 인간)가 될 수 밖에 없다. 호모 이코노미쿠스에게 가격은 당연히 제 1가치다. 그렇다고 무작정 싸기만 한 와인을 고르기엔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합리성이 가만있질 않는다. 가격을 중요시하되.. 2017. 2. 19. article 158. 착한 와인, 그 잔인함에 대하여 '착하다'는 말이 '가격이 저렴하다'와 동일한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 이는 쪼들리는 살림과 어려운 경제 상황이 만들어낸 현상일 수 있다. 질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심지어는 이 가격으로 판매해도 괜찮나 싶을 정도로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양심적(?) 판매자들에 대한 찬사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표현이 폭력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면 대단히 위험해진다. 제값을 받는 사람들을 장사치로 매도하며, 심지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거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은 비정상적으로 높은 이윤을 붙여 부당한 이익을 챙기려는 나쁜 사람들이라고 비난한다. 반대로 아래 기사에서 언급한 대로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 큰 기업에 대한 뜬근 없는 찬사로 굴절되는 경우도 있다. 좋은 제품 싸게 파는 거, 나도 좋아한다. 그.. 2017. 2. 19. article 157. 최적의 가치 최고의 즐거움, 위라 위라(Wirra Wirra) 데일리 와인 드링커를 위한 와인이다. 국민 와인이라고 불리우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본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적의 가치 최고의 즐거움, 위라 위라(Wirra Wirra) 위라위라(Wirra Wirra)의 와인을 처음 만난 건 7년 전 이맘때였다. 당시에 가볍게 데친 전복과 함께 마셨던 위라 위라의 더 로스트 와치 리슬링(Wirra Wirra The Lost Watch Riesling)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어서 아직까지도 뇌리에 생생하다. 이후 처치 블럭(Wirra Wirra Church Block Cabernet Shiraz Merlot) 등 위라위라의 다른 와인들도 찾아 맛본 후 전반적인 품질에 만족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놀랐었다. 최근 몇 년간 국내 수입이 중단되어.. 2017. 2. 17. article 156. 신사의 품격, 샴페인 찰스 하이직 논 빈티지 샴페인의 품질 조차 엄청난 찰스 하이직. 하지만 네드 굿윈씨와의 이야기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도자주에 의한 마미야르 반응에 대한 이야기였다. 도자주를 하지 않는 와인들은 숙성이 잘 되지 않아 복합미가 떨어지고 지나친 산미가 밸런스를 깬다는 것. 일정 부분 수긍이 가지만, 경험한 일부 샴페인의 경우 도자주 없이도 훌륭한 밸런스와 풍미를 드러냈던 기억도 있다. 어쨌거나 찰스 하이직은 여러모로 훌륭한 와인. 가격만 좀... 본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사의 품격, 샴페인 찰스 하이직 찰스-카밀 하이직(Charles-Camille Heidsieck, 샤를-까미유 에드직)은 최초로 미국에 샴페인을 수출한 인물이다. 찰리(Charlie)라는 애칭으로 불린 그는 190cm의 .. 2017. 2. 17. article 155. 꾸준한 품질 그리고 개성, 울프 블라스(Wolf Blass) 사실 예전엔 울프 블라스에 대해 그닥 큰 감흥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하지만 요 디너를 통해 명확히 깨달았음... 네임드는 괜히 네임드가 아니다. 꾸준한 품질 그리고 개성, 울프 블라스(Wolf Blass) [와인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울프 블라스의 와인메이커 크리스 해처 씨] 지난 4월 28일 서울 밀레니엄 호텔 레스토랑 시즌스에서 울프 블라스(Wolf Blass) 와인 갈라 디너가 열렸다. 디너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울프 블라스의 수석 와인메이커 크리스 해처(Chris Hatcher) 씨는 분주하게 움직였다. 행사장의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준비된 와인들의 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하기 위해서였다. 그가 상태 체크를 위해 와인을 잔에 따르는 순간 내가 앉아있던 곳까지 향긋한 내음이 풍겨 왔다. 그것만으로도 .. 2016. 10. 3. article 154. 지옥을 맛보다, 인페리 버티컬 테이스팅 상당한 품질의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소매업장에서 만날 수 없다는 게 아쉬울 뿐. 지옥을 맛보다, 인페리 버티컬 테이스팅 흥미로운 와인을 만났다. 인페리(Inferi). 이탈리아어로 지옥이라는 뜻이다. 지옥불이 타오르듯 검붉은 레이블에는 인간 군상들이 아귀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잔뜩 찌푸린 얼굴로 서로를 밀쳐내며 주먹질을 하고 있는 사람들. 마치 서로 지옥에 먼저 떨어지고 싶다는 듯 경쟁적으로 아래를 향하고 있다. 기묘한 느낌이다. 왜 굳이 와인 이름을 지옥이라고 지었을까? 인페리는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Montepulciano d’Abruzzo), 그러니까 이탈리아 아부르쪼(Abruzzo) 지역에서 몬테풀치아노(Montepulciano) 품종 100%로 양조한 와인이다. 수 세기 동안 아부.. 2016. 10. 3. article 153. 스페인의 전설, 마스 라 플라나 그리고 미구엘 토레스 "토레스는 배반을 하지 않는다."몇 년 전 부터 꾸준히 밀고 있는 워딩. 이 정도의 대량 생산을 하는 와이너리가 이렇게 꾸준히 훌륭한 품질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게다가 사회와 환경까지 생각하는 그들의 철한 또한 훌륭.정정한 모습으로 처음부터 참석자에 대한 예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서서 발언했던 미겔 토레스 씨.그에게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부디 오래오래 건강하게 좋은 와인 만들어 주시길. 스페인의 전설, 마스 라 플라나 그리고 미구엘 토레스 [에 소개된 1979년 파리 와인 올림피아드 결과(출처: 신동와인)] 토레스 마스 라 플라나(Torres Mas La Plana)는 검은 전설(Legend in Black)로 불린다. 이 별명은 1979년 미식 권위지 가 개최한 파리 와인 올림피아드(P.. 2016. 10. 3. article 152. 꼬르나스에 우아함을 더하다, 장-뤽 콜롬보 코르나스의 맹주, 장-뤽 콜롬보의 외동딸 로르 콜롬보의 내한.그녀는 2010년부터 와이너리에 참여하여 포도밭 관리와 양조는 물론 마케팅까지 책임지고 있다.명실상부한 2대의 등장인 셈... 조만간 그녀가 전권을 물려받지 않을까 싶다. 그녀는 사진을 찍을 때 마다 상당히 수줍어하는 인상이었지만그런 것 치고는 사진발은 제법 잘 받는 스타일... 사진사만 좀 좋았다면-_-;;수줍어하는 모습 뒤로 재기발랄함과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이 숨길 수 없을 정도로 가득 차 있었다.얼마 전 만난 가이아 가야와는 또 다른 스타일의 매력을 지닌 와인 메이커. 다시 론을 방문할 일이 있다면 꼭 코르나스의 콜롬보 가문에 들르고 싶다.개들도, 닭들도 그녀 아버지의 풍성하다는 식탁도 궁금하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2016. 3. 5. 이전 1 ··· 12 13 14 15 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