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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델11

리델 파토마노 올드 월드 피노 누아(FATTO A MANO by Riedel Old World Pinot Noir) 글라스 애정하는 후배에게 받은 선물, 리델 파토마노 올드 월드 피노 누아 글라스(FATTO A MANO by Riedel Old World Pinot Noir Pink). 파토 아 마노는 이탈리아어로 핸드메이드라는 뜻이다. 리델의 방식대로 센소리 워크샵을 통해 개발해 수공을 만들었다. 역시나 식기 세척기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다. 케이스를 열려고 하니 요런 문구가... 역시 리델의 디테일은 케이스에서부터 어마어마하다. 잔 보호와 휴대성을 동시에 잡은 리델 특유의 케이스 지기구조 또한 훌륭. 대단히 쉽고 편하면서도 안전하게 잔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정말 개봉하는 순간부터 와우 모멘트의 연속인 리델 글라스. 고객 경험을 완전히 긍정적으로 만들어버린다. 올드 월드 피노 누아 글라스의 보울 모양.. 2023. 5. 27.
Omar Taiwanese Single Malt Whisky (Bourbon Type) / 오마르 타이와네즈 싱글 몰트 위스키 (버번 타입) 밥 잘 먹고 뭔가 허전한 마음에 위스키 한 잔 마시기로 결정. 얼마 전 위스키 코냑 클럽에서 진행한 마지막 온라인 시음회에서 받은 바이알들 중 남은 것을 꺼냈다. 셋 다 마셔보지 못한 위스키들인데 뭘 마셔 볼까... 그래, 너로 정했어! 대만에서 온 위스키, 오마 싱글 몰트 위스키 버번 타입(Omar Taiwanese Single Malt Whiskey Bourbon Type). 작년 말 대만 여행의 여운이 뒤늦게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을 듯. 대만 위스키 하면 카발란(Kavalan)이 먼저 떠오른다. 국제적으로 수상실적도 훌륭하고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듯. 국내에서 수많은 마니아가 있어서 해외여행이 어려운 요즈음 '제주 특산품'으로 명.. 2020. 8. 20.
감홍로, 그 특별한 마리아주^^ 감홍로를 뭐랑 마셔야 맛있게 마실 수 있을지 생각해 봤습니다. 어젠 소&돼지 숯불구이, 그리고 각종 반찬들과 참 맛있게 마셨었죠. 반면 지나치게 매운 음식과는 잘 맞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았고요. 감홍로 푸드 페어링 with 숯불구이 감홍로를 들고 연천 부모님 댁에 왔습니다. 전날이 어버이날이기도 했지만, 사실 마음은 콩밭(?)에 있었죠. 바로 요거! 소화 잘 되는 고기♥ 부모님 댁 한편에 화덕이 있어서 고기 굽기가 참 좋거든요^^;;.. wineys.tistory.com 700ml짜리 큰 병이라 아직 반 병이나 남았는데 또 뭐랑 마셔 볼까... 고민하다 보니, 어울리는 잔을 찾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술을 제대로 즐기는 데 꼭 필요한 것이 잔이거든요. 보통 전통주 중 증류주들은 소주잔이나 .. 2020. 5. 10.
리델 퍼포먼스 스피릿 글라스 (Riedel Performance Spirits Glass) 최근 위스키를 자주 마시다 보니 다시 잔덕 기질이 발동. 리델 퍼포먼스 시리즈에 새로운 스타일이 눈에 띄길래... 바로 요거, 리델 퍼포먼스 스피릿 글라스(Riedel Performance Spirits Glass). 지난번 구매한 리슬링 글라스에 이어 두 번째 퍼포먼스 시리즈다. 리델 퍼포먼스 시리즈 리슬링 글라스(Riedel Performance Series Riesling Glass) 리델의 새로운 글라스 시리즈, 퍼포먼스(performance). 작년 말 잘토 화이트 글라스를 깨먹은 뒤 대체제를 찾다가 선택한 녀석이다. 작년 말에 구입한 녀석인데 이제야 개봉기를. 글라스 시리즈를 보면 요즘은.. wineys.tistory.com 비교적 최근 출시한 베리타스 시리즈와 퍼포먼스 시리즈는 한 쌍을 묶은.. 2020. 4. 16.
아란(Arran)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아란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Arran Single Malt Scotch Whisky). 아일 오브 아란(Isle of Arran) 증류소는 시바스(Chivas)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헤럴드 커리(Harold Currie)가 1995년 아란 섬에 설립한 증류소다. 원래 아란 섬은 역사적으로 세무관의 눈을 피해 밀주가 성행했던 지역으로, 19세기에는 50개 이상의 증류소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본토로의 수송이 어려웠기 때문에 증류소들은 점차 사라졌고, 1837년 이 섬의 마지막 증류소였던 라그(Lagg)가 문을 닫았다. 이후 1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위스키 증류의 대가 끊긴 상태로 이어지다가, 아란 증류소가 설립되면서 그 전통이 부활했다. 섬의 북쪽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로크란자(Lochranza.. 2020. 4. 16.
리델 퍼포먼스 시리즈 리슬링 글라스(Riedel Performance Series Riesling Glass) 리델의 새로운 글라스 시리즈, 퍼포먼스(performance). 작년 말 잘토 화이트 글라스를 깨먹은 뒤 대체제를 찾다가 선택한 녀석이다. 작년 말에 구입한 녀석인데 이제야 개봉기를. 글라스 시리즈를 보면 요즘은 스피릿 글라스로 가장 먼저 눈이 간다. 자주 마시지도 않는데 참 묘하다. 리슬링 글라스인데 제법 크다... 싶었는데 뒤에 '그랑 크뤼(Grand Cru)'라는 표현이 붙어 있다. 권장 품종은 리슬링, 그뤼너 펠틀리너(Gruner Veltliner), 그리고 소비뇽 블랑. 구입처인 엔비노(nvino.com)의 설명에는 더 많은 추천 품종이 소개되어 있다. 푸이 퓌메(Pouilly-Fume), 상세르(Sancerre), 루아르 블랑(Loire Blanc), 오크드 소비뇽 블랑(oaked Sauvig.. 2020. 2. 11.
Domaines Schlumberger, Les Princes Abbes Pinot Noir 2016 / 도멘 슐룸베르거 피노 누아 2016 오랜만에 알사스 피노 누아(Pinot Noir). 도멘 슐룸베르거는 1810년 니콜라 슐룸베르거(Nicolas Schlumberger)가 알사스 지역에 설립한 와이너리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와인을 공급하는 생산자라서 가성비는 물론 가심비도 뛰어난 편이다. 'Les Princes Abbes'는 그 중에서도 엔트리 레벨인데, 사실 윗급인 그랑 크뤼(Grands Crus)와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 보니 외려 외면을 받는 경우가 있는 아이러니한 등급이다. 구글 번역기를 사용하니 '대수도원장'이라는 뜻이던데... 어쨌거나 피노 누아 외에도 알사스의 네 가지 노블 품종인 리슬링, 피노 그리, 게부르츠트라미너, 뮈스카는 물론 피노 블랑, 실바너, 그리고 'S'라는 피노 블랑과 피노 그리, 그리고 피노 누아.. 2019. 7. 2.
리델 베리타스 vs 잘토 시즌2 (with Thummerer, Egri Bikaver Superior 2011 ) 돼지고기 안심으로 찹 스테이크를 만들었다. 오리지널 커리 파우더 1작은술과 레드 와인 3큰술로 으로 가볍게 마리네이드를 하고, 굴소스와 레드 발사믹, 매실청, 간장 베이스로 소스를 만들었다. 야채는 미니양배추, 파프리카, 가지, 양파, 당근, 양송이를 썼음. 와인은 지난 주에 오픈해서 1/4병 정도 마시고 배큐빈으로 막아 놓은 툼메레르 데그리 비카베르 2011. 1주 경과 후 상태가 궁금했는데 생생하게 살아있어 반가웠다. 외려 더 맛있어진 느낌. 아뿔싸, 그런데 잔을 잘못 선택했다. 잘토 보르도 글라스와 와인이 안 맞는다는 뜻이 아니라 오늘은 리델 베리타스 올드 월드 시라 잔을 사용하고 싶었는데 잘토 보르도 글라스를 그대로 사용했다. 사실 잘토 글라스로도 상당히 만족스러웠지만 다른 글라스로도 비교해 보고.. 2017. 2. 18.
글라스 비교! 리델 베리타스 vs 잘토 (with Concha Y Toro, Winemaker's Lot Chardonnay 2015) 진검승부! 잘토 화이트 와인 글라스 vs. 리델 베리타스 오크드 샤르도네 글라스Zalto White Wine Glass vs. Riedel Veritas Oaked Cahrdonnay Glass ...사실은 그냥 재미삼아ㅋㅋㅋ 애호가의 여흥이랄까. 목적은 리델 베리타스 몽라셰 글라스가 실제 오크드 샤르도네(oaked Chardonnay)에 훨씬 적합한지, 혹은 별반 차이가 없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서. 오크드 샤르도네 글라스는 리델의 다른 품종 글라스에 비해서도 확실히 독특한, 빵떡같은 모양이다. 훨씬 둥글고 보울의 높이도 낮다. 비교군으로 사용된 것은 잘토의 화이토 와인 글라스. 사실 잘토에서 샤르도네 글라스로 추천하는 것은 유니버설 레드&화이트 글라스인데 구매하지 않아서 화이트 와인 글라스와 비교했다... 2017. 2. 5.
잘토(Zalto) 와인 글라스 구입 최근 맥주 전용잔들을 거의 다 처분하고... 와인잔을 갖추기 시작했다-_- 가급적 품종/스타일 별로 갖추고 싶어서. 실제 글라스 비교 테이스팅에 참석해 보면 잔에 따른 향과 맛의 변화가 너무나 또렷하게 느껴지므로 스타일에 맞는 잔, 그리고 가급적 좋은 잔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지속적으로 커진다. 글라스 테이스팅 참석 포스팅: - 리델 비어 글라스 테이스팅(17.1. 17) : http://wineys.tistory.com/168 - 리델 글라스 테이스팅(11. 6. 6) : http://jululuk.blog.me/90115194587 http://www.wine21.com/11_WineNews/winenews01_view.php?SelUno=4923 - 슈피겔라우 크래프트 비어 글라스 테이스팅(15.1.. 2017. 2. 4.
리델 비어 글라스 테이스팅(국산라거, IPA, 벨지언 에일) @와인앤모어 청담점 "플라시보(placebo) 효과가 아니라는 자신감!" 리델 비어 글라스 테이스팅(Riedel Beer Glass Tasting)이와인 앤 모어 청담점에서 열렸다. 최근 오픈한 와인앤모어 청담점 지하 1층에 세팅된 테이블.실내 온도가 와인(및 주류) 보관에 최적화되어 있어 상당히 서늘했음. '닝겐 따위 중요하지 않다, 주(酒)님의 안위가 훨씬 중요하다'는 와인 앤 모어의 훌륭한 방침.올빈들도 문제없이 보관할 수 있을 듯... 여름에 오면 좋겠다♡ 개인별 세팅. 와인 글라스 테이스팅과 비교하면 심플하다.우선 물 한병과 거의 (필요 없을) 퇴주 그릇, 그리고 넵킨이 우측에 준비되어 있다. (퇴주 그릇이 거의 필요없을 것 같다는 말을 한 이유는 맥주 테이스팅은 목넘김까지 느끼는 게 기본이기 때문이다.아주 많은 .. 2017.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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