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샹파뉴30 주말의 와인들 가족들과 주말 모임에서 마신 술들. 전가복, 양장피, 탕수육, 쟁반짜장, 짬뽕 등을 푸짐하게 차려 놓고 마셨는데 음식 사진은 요거 하나밖에 없네;;; 안주에 맞춰 바이주(白酒)를 마시려 했는데, 백주를 안 드시는 분이 계셔서 와인을 메인으로 변경. Champagne Louis Nicaise, Brut Millesime 2018. 5월 이마트 와인 장터에서 샀다. 처음 보는 샴페인이었지만 밀레짐인데도 6만 원이 안 되는 가격이라 가성비가 좋아 보였다. 매장 직원분의 강추도 있었고.잘 익은 복숭아, 배 콤포트 같은 익힌 풍미에 은근한 레몬 크림 뉘앙스, 가볍게 곁들여지는 이스티 힌트가 편안한 첫인상을 선사한다. 섬세한 버블과 은은한 산미가 선사하는 부드러운 미감까지. 제법 가성비가 좋은 샴페인이다. 한 병.. 2025. 5. 17. 프랑스 와인들 @바이 바이 베이비 요즘 자주 방문하는 상수역 부근 비스트로 바이바이베이비에서. 샴페인 칠링하며 멤버들이 모이길 기다렸다. 거의 모일 시간에 맞춰 비스크 파스타와, 명란 알리오 파스타. 서비스 안주 알감자까지 야물게 챙기고. Champagne Vollereaux, Reserve Brut. 최근 상당히 자주 마시고 있는 가성비 좋은 샴페인이다. 이날은 레몬 같은 산미와 은은한 미네랄리티가 특히 도드라지며, 이스티 뉘앙스는 가볍게 감도는 느낌이었다. 이 가격에 이 정도 품질이면 정말 가성비 갑. 236. 샴페인의 본질을 담다, 볼레로(Vollereaux)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의 전망 좋은 레스토랑 마리포사에서 열린 샴페인 볼레로 프레스 런치. 대표이자 셰프 드 까브 프랭크 볼레로씨는 회사 대표라기보다는 천상 농부이자.. 2025. 5. 13. Champagne Monmarthe, Secret de Famille Premier Cru Brut/ 샴페인 몽마르뜨, 세크레 드 파미으 프르미에 크뤼 브뤼 가족 모임에서 오픈한 샴페인 몽마르뜨, 세크레 드 파미으 프르미에 크뤼 브뤼(Champagne Monmarthe, Secret de Famille Premier Cru Brut). 검색해 보니 모 지인님의 극찬 포스팅이 걸린다. 기대감 뿜뿜. 샴페인 몽마르뜨는 1737년부터 6대를 이어 온 샴페인 하우스인데, 본격적으로 병입을 시작한 것은 1930년대부터라고 한다. 근거지는 몽타뉴 드 랭스(Montagne de Reims)의 프르미에 크뤼 마을인 뤼데스(Ludes). 이름 자체가 가족의 비밀이니 가문의 노하우를 담았다는 자부심이 엿보인다. 블렌딩 비율은 피노 누아(Pinot Noir) 40%, 뫼니에(Meunier) 40%, 샤르도네(Chardonnay) 20%. 3개 빈티지를 블렌딩 했으며 병입 후 .. 2025. 3. 30. @와인스코프 와인스코프에서 즐긴 와인들. 넘나 좋은 와인들을 진짜 편하게 쭉쭉 마셨다. 기억을 남기려면 포스팅이라도 해야지. 와인스코프는 서초동에 있는 와인샵이다. 와인리스트도 좋고, 뭣보다 쥔장이 와인에 진심인 덕후다 보니 단골이 되면 좋은 점이 많다. 페친이 되면 행사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첫 안주는 견과, 오토김밥과 닭강정. 오토김밥은 와인안주로 진짜 괜찮은 것 같다. 함께 마신 Callia Torrontes 2021의 향긋하고 프루티한 맛과 아주 잘 어울렸음. 그리고 Champagne Jestin, Clos de Cumieres 2012 Extra Brut. 참석자 한 분이 이날의 멤버를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고 한다. 양조자 Herve Jestin은 Philipponat, Duval Leroy, Lecle.. 2025. 2. 22. 할인 대란 샴페인, 찰스 하이직 브뤼 리저브(Champagne Charles Heidsieck Brut Reserve) 최근 이곳저곳에서 할인 대란이 벌어지고 있는 샴페인 찰스 하이직 브뤼 리저브(Champagne Charles Heidsieck Brut Reserve). 보통 9만 원대에 팔리고 할인가로도 8만 언더로는 잘 떨어지지 않던 녀석인데, 최근 다수의 샵에서 7만 원대 중반에 다수 풀리고 있다. 심지어 6만 원대 후반까지도 발견되고 있는 상황.바람이 속삭여 준 소문에 의하면, 병행 수입사와 공식 수입사 사이에 출혈 경쟁이 붙었다는 것 같다. 별로 좋지 않은 상황인 건 분명하지만, 고객들 입장에선 구매하지 않을 수 없는 가격이니... 나도 한 병 구매해서 아버지와 함께 마셨다. 샴페인 샤를 하이직은 대형 샴페인 하우스 중에는 높은 품질과 고급진 맛으로 명성이 높다. 특히 요즘은 멀티 빈티지(Multi vintag.. 2024. 7. 14. 293. 프랑스와 영국 의회가 선택한 샴페인, 가데(Champagne Gardet) 최근 신규 수입된 샴페인 가데를 소개하는 기사. 테이스팅을 해 봤는데 기본급의 품질이 제법 뛰어나다. 찰스 가데 빈티지의 품격 또한 상당했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밀레짐 익스트라 브뤼. 빈티지도 2013이라 한 병 사 둘까 싶기도 했다. 시중에 보인다면 한 번쯤 마셔 보길 추천한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프랑스와 영국 의회가 선택한 샴페인, 가데(Champagne Gardet) 한국에 새롭게 선보이는 샴페인 가데(Champagne Gardet). 그 이력이 만만치 않다. 2023년 프랑스 상원 의회의 공식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그뿐만이 아니다. 샴페인 최대 수입국인 영국 상원 의회에도 공식 샴페인 '하우스 오브.. 2023. 10. 9. Champagne J.M Labruyere, Prologue Grand Cru / 샴페인 J. M 라브뤼예르, 프롤로그 그랑 크뤼 샴페인 J. M 라브뤼예르(Champagne J.M Labruyere). 부르고뉴의 유명 도멘 자크 프리외르 (Jacques Prieur)를 보유한 라브뤼예르 가문이 2012년 샹파뉴 그랑 크뤼 마을 베르즈네(Verzenay)에 진출해 세운 하우스다. 원래의 하우스는 1820년에 설립됐는데, 당시 지은 아름다운 셀러와 저택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라브뤼예르 가문은 1850년 장 마리 라브뤼예르(Jean-Marie Labruyere)가 마콩(Macon) 지역에서 와인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1988년 당시 CEO 장 피에르 라브뤼에르(Jean-Pierre Labruyere)는 뫼르소(Meursault)를 대표하는 도멘 자크 프리외르를, 1992년엔 부르고뉴의 도멘 소유주로는 처음으로 보.. 2023. 10. 4. Champagne Drappier, Carte d'Or Brut / 샴페인 드라피에, 카르트 도르 브뤼 샴페인 드라피에 카르트 도르 브뤼(Champagne Drappier, Carte d'Or Brut). 강남역 콜키지 프리 중식당 표량 표량 : 네이버 통합검색 '표량'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강남역에 위치한 콜키지 프리 중식당 표량. 강남역 8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4.5만 원짜리 주말 코스 요리 wineys.tistory.com 강남역 콜키지 프리 중식집 표량에서 마셨다. 드라피에(Drappier)는 샹파뉴 최남단 오브(Aube) 지역 위르빌(Urville) 마을에 위치한 샴페인 하우스다. 1808년 설립했고 오브 지역에 62헥타르의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품종 피노 누아(Pinot Noir)가 생산량의 70% 정도를 차지하며, 뫼니에(Meun.. 2023. 6. 11. Champagne Philipponnat, Royale Reserve Brut / 샴페인 필리포나, 로열 리저브 브뤼 샴페인 필리포나 로열 리저브 브뤼(Champagne Philipponnat, Royale Reserve Brut). 샴페인 필리포나는 샹파뉴 지역에서 500년 동안 이어 온 터줏대감이다. 방패 모양 로고 아래 쓰인 1522라는 숫자가 이를 방증한다. 16세기 필리포나 가문은 샹파뉴의 유력 가문으로서 포도 재배자임과 동시에 상인이었고, 루이 14세의 궁정에 물품을 공급하는 사람이기도 했다. 아이(Ay), 마뤼이 쉬르 아이(Mareuil-sur-Ay), 아브네(Avenay) 등 20 헥타르의 그랑 크뤼와 프르미에 크뤼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담으로 둘러싸인 5.5 헥타르의 싱글 빈야드 클로 데 구아스(Clos des Goisses)다. 이 포도밭은 냠향에 45도 급경사로 그늘이 들지.. 2023. 6. 10. 굿빈이라 외면할 수 없었던... 돔 페리뇽 2013(Dom Perignon 2013) 후배를 통해 면세점에서 구입한 샴페인 돔 페리뇽 2013(Champagne Dom Perignon 2013). 구입가격은 210달러에서 10% 할인해서 189달러. 현재 환율로 25만 원이 조금 안 된다. 2010 빈티지는 150달러 살짝 넘겨서 샀던 걸로 기억하니까 1년 남짓한 사이에 26% 정도 오른 셈. 그마저도 시중에 물량이 없을 정도로 금세 사라져 버리니... 할 말은 없다만. 망빈이지만 사볼 만 한 빈티지 샴페인, 돔 페리뇽 2010(Dom Perignon 2010) 제주 JDC면세점에서 구매한 샴페인 돔 페리뇽 2010(Champagne Dom Perignon 2010). 188달러인데 인터넷 사전 예약 20% 할인으로 150.4$에 구매했다. 시중가는 할인가로 대략 20만 원대 중반 정도에.. 2023. 4. 6. 270. 러시아 왕실의 사랑을 받은 로맨틱 샴페인, 까나뒤센(Champagne Canard-Duchene) 작년부터 히든 셀러를 통해 수입되기 시작한 까나뒤센. 과거에 살짝 수입된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들어와 마케팅을 하는 것은 처음이나 마찬가지라는데, 하필 수출 담당자가 내한해서 디너를 하려는 순간에 코로나에 걸렸다고;;; 그래서 예정된 인터뷰도 서면으로 대체하고 디너도 관계자 없이 진행돼서 아쉬웠다. 하지만 그래서 좀 더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기는 하다. 개인적으로는 피오니 라인업의 가성비가 상당히 괜찮다고 느꼈다. 최근 GS25 스마트오더 '와인25플러스'에서도 팔고 있던데, 한 번쯤은 구입해 볼 만 할 듯.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러시아 왕실의 사랑을 받은 로맨틱 샴페인, 까나뒤센(Champag.. 2023. 1. 28. 269. 모던 클래식 샴페인 하우스, 샴페인 드 브노쥬(Champagne de Venoge) 샴페인 드 브노쥬의 CEO 질 드 라 바스티에르 씨를 인터뷰한 내용을 기반으로 쓴 기사. 인터뷰 후에는 스페셜 에디션 샴페인 런칭 행사가 이어졌는데, 최고급 샴페인에 어울리는 흥겨운 행사였다. 프리미엄급 샴페인들이야 말할 나위 없이 좋았지만, 꼬르동 블루 로제 브뤼의 매력을 발견한 것 또한 중요한 수확이었음.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모던 클래식 샴페인 하우스, 샴페인 드 브노쥬(Champagne de Venoge) 샴페인 드 브노쥬의 CEO 질 드 라 바스티에르(Gilles De La Basstière) 씨가 한국을 찾았다. 루이 15세 대관 30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샴페인 루이 15세 브뤼 1996(Champagn.. 2023. 1. 26.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