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샹파뉴25

293. 프랑스와 영국 의회가 선택한 샴페인, 가데(Champagne Gardet) 최근 신규 수입된 샴페인 가데를 소개하는 기사. 테이스팅을 해 봤는데 기본급의 품질이 제법 뛰어나다. 찰스 가데 빈티지의 품격 또한 상당했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밀레짐 익스트라 브뤼. 빈티지도 2013이라 한 병 사 둘까 싶기도 했다. 시중에 보인다면 한 번쯤 마셔 보길 추천한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프랑스와 영국 의회가 선택한 샴페인, 가데(Champagne Gardet) 한국에 새롭게 선보이는 샴페인 가데(Champagne Gardet). 그 이력이 만만치 않다. 2023년 프랑스 상원 의회의 공식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그뿐만이 아니다. 샴페인 최대 수입국인 영국 상원 의회에도 공식 샴페인 '하우스 오브.. 2023. 10. 9.
Champagne J.M Labruyere, Prologue Grand Cru / 샴페인 J. M 라브뤼예르, 프롤로그 그랑 크뤼 샴페인 J. M 라브뤼예르(Champagne J.M Labruyere). 부르고뉴의 유명 도멘 자크 프리외르 (Jacques Prieur)를 보유한 라브뤼예르 가문이 2012년 샹파뉴 그랑 크뤼 마을 베르즈네(Verzenay)에 진출해 세운 하우스다. 원래의 하우스는 1820년에 설립됐는데, 당시 지은 아름다운 셀러와 저택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라브뤼예르 가문은 1850년 장 마리 라브뤼예르(Jean-Marie Labruyere)가 마콩(Macon) 지역에서 와인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1988년 당시 CEO 장 피에르 라브뤼에르(Jean-Pierre Labruyere)는 뫼르소(Meursault)를 대표하는 도멘 자크 프리외르를, 1992년엔 부르고뉴의 도멘 소유주로는 처음으로 보.. 2023. 10. 4.
Champagne Drappier, Carte d'Or Brut / 샴페인 드라피에, 카르트 도르 브뤼 샴페인 드라피에 카르트 도르 브뤼(Champagne Drappier, Carte d'Or Brut). 강남역 콜키지 프리 중식당 표량 표량 : 네이버 통합검색 '표량'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강남역에 위치한 콜키지 프리 중식당 표량. 강남역 8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4.5만 원짜리 주말 코스 요리 wineys.tistory.com 강남역 콜키지 프리 중식집 표량에서 마셨다. 드라피에(Drappier)는 샹파뉴 최남단 오브(Aube) 지역 위르빌(Urville) 마을에 위치한 샴페인 하우스다. 1808년 설립했고 오브 지역에 62헥타르의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품종 피노 누아(Pinot Noir)가 생산량의 70% 정도를 차지하며, 뫼니에(Meun.. 2023. 6. 11.
Champagne Philipponnat, Royale Reserve Brut / 샴페인 필리포나, 로열 리저브 브뤼 샴페인 필리포나 로열 리저브 브뤼(Champagne Philipponnat, Royale Reserve Brut). 샴페인 필리포나는 샹파뉴 지역에서 500년 동안 이어 온 터줏대감이다. 방패 모양 로고 아래 쓰인 1522라는 숫자가 이를 방증한다. 16세기 필리포나 가문은 샹파뉴의 유력 가문으로서 포도 재배자임과 동시에 상인이었고, 루이 14세의 궁정에 물품을 공급하는 사람이기도 했다. 아이(Ay), 마뤼이 쉬르 아이(Mareuil-sur-Ay), 아브네(Avenay) 등 20 헥타르의 그랑 크뤼와 프르미에 크뤼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담으로 둘러싸인 5.5 헥타르의 싱글 빈야드 클로 데 구아스(Clos des Goisses)다. 이 포도밭은 냠향에 45도 급경사로 그늘이 들지.. 2023. 6. 10.
굿빈이라 외면할 수 없었던... 돔 페리뇽 2013(Dom Perignon 2013) 후배를 통해 면세점에서 구입한 샴페인 돔 페리뇽 2013(Champagne Dom Perignon 2013). 구입가격은 210달러에서 10% 할인해서 189달러. 현재 환율로 25만 원이 조금 안 된다. 2010 빈티지는 150달러 살짝 넘겨서 샀던 걸로 기억하니까 1년 남짓한 사이에 26% 정도 오른 셈. 그마저도 시중에 물량이 없을 정도로 금세 사라져 버리니... 할 말은 없다만. 망빈이지만 사볼 만 한 빈티지 샴페인, 돔 페리뇽 2010(Dom Perignon 2010) 제주 JDC면세점에서 구매한 샴페인 돔 페리뇽 2010(Champagne Dom Perignon 2010). 188달러인데 인터넷 사전 예약 20% 할인으로 150.4$에 구매했다. 시중가는 할인가로 대략 20만 원대 중반 정도에.. 2023. 4. 6.
270. 러시아 왕실의 사랑을 받은 로맨틱 샴페인, 까나뒤센(Champagne Canard-Duchene) 작년부터 히든 셀러를 통해 수입되기 시작한 까나뒤센. 과거에 살짝 수입된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들어와 마케팅을 하는 것은 처음이나 마찬가지라는데, 하필 수출 담당자가 내한해서 디너를 하려는 순간에 코로나에 걸렸다고;;; 그래서 예정된 인터뷰도 서면으로 대체하고 디너도 관계자 없이 진행돼서 아쉬웠다. 하지만 그래서 좀 더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기는 하다. 개인적으로는 피오니 라인업의 가성비가 상당히 괜찮다고 느꼈다. 최근 GS25 스마트오더 '와인25플러스'에서도 팔고 있던데, 한 번쯤은 구입해 볼 만 할 듯.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러시아 왕실의 사랑을 받은 로맨틱 샴페인, 까나뒤센(Champag.. 2023. 1. 28.
269. 모던 클래식 샴페인 하우스, 샴페인 드 브노쥬(Champagne de Venoge) 샴페인 드 브노쥬의 CEO 질 드 라 바스티에르 씨를 인터뷰한 내용을 기반으로 쓴 기사. 인터뷰 후에는 스페셜 에디션 샴페인 런칭 행사가 이어졌는데, 최고급 샴페인에 어울리는 흥겨운 행사였다. 프리미엄급 샴페인들이야 말할 나위 없이 좋았지만, 꼬르동 블루 로제 브뤼의 매력을 발견한 것 또한 중요한 수확이었음.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모던 클래식 샴페인 하우스, 샴페인 드 브노쥬(Champagne de Venoge) 샴페인 드 브노쥬의 CEO 질 드 라 바스티에르(Gilles De La Basstière) 씨가 한국을 찾았다. 루이 15세 대관 30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샴페인 루이 15세 브뤼 1996(Champagn.. 2023. 1. 26.
'샴팡 주라' 벙개 @톰스키친 전망 맛집 톰스키친에서 만난 WINEY. 대중교통으로 오기 어려운, 지하철역과 멀리 떨어진 아파트 단지 밀집 지역에 있기 때문에 아지트 삼기 참 좋은 곳이다. 게다가 멀리 보이는 한강 뷰 또한 상당히 좋다. WINEY 멤버 중 한 분이 지역 주민 단골이셔서 알게 되었는데, 1년에 2~3번은 꼭 가 줘야 하는 곳이다. 오늘의 주제는 샴페인(Champagne), 그리고 쥐라(Jura). 그리하야 일명 '샴팡 주라' 벙개가 되었다. 물론 이런저런 와인들도 서너 병 정도 섞여 있다 ㅋㅋㅋ 스타트는 샤토 드 피제 보졸레 누보(Chateau de Pizay, Beaujolais Nouveau 2022). 누가 뭐래도 한 번 정도 마셔 주지 않으면 왠지 허전하다. 진한 포도 주스와 껍질의 풍미가 고스란히 드러나며, .. 2022. 12. 11.
256. NV 샴페인 지역, 품종 등 특정 테마를 선정해 개괄하고 추천 와인을 함께 소개하는 와인21의 기획 연재물 와인21's PICK. 이번 주제는 NV샴페인. 요즘은 빈티지(표시)가 없다는 Non Vintage라는 표현 외에 여러 빈티지를 (전략적으로) 섞었다는 Multi Vintage라는 표현을 선호하는 생산자가 늘어나고 있다. 아마 10여 년쯤 지나면 MV이 NV를 대체하게 되지 않을까? 어쨌거나 NV 샴페인은 특별한 퀴베가 아닌 다음에야 가장 엔트리급인 경우가 많아 애호가들은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해당 하우스 스타일을 제대로 느낄 수 있고, 의외로(?) 탄탄한 품질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와인이다. 일부 애호가들은 NV도 장기 숙성해서 즐기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출시 직후 최대한 이른.. 2022. 7. 25.
250. 우아하고 품격 넘치는 클래식 샴페인, 뽀므리(Pommery) 샴페인 기사를 쓴 다음에 바로 샴페인 취재 기사가 들어와서 신기했던 경험. 뽀므리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샴페인인데, 기본급인 브뤼 루아얄의 품질이 아주 좋기 때문이다.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샴페인 중 하나.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우아하고 품격 넘치는 클래식 샴페인, 뽀므리(Pommery) 15년 전쯤 친구들과 함께 처음 샹파뉴 지역을 방문했을 때였다. 유명한 샴페인 하우스들이 즐비한 랭스(Reims)를 두리번거리며 돌아다니고 있는데 지역 주민으로 보이는 아주머니들이 말을 걸었다. 아마 길을 잃고 헤매는 불쌍한 관광객으로 보였던 모양이다. 길을 알려주겠다며 어딜 찾고 있는지 물어 왔다. 이미 갈 곳이 정해져 있었지만,.. 2022. 4. 30.
샴페인 뽀므리 디너 @레스파스(Champagne Pommery dinner @L'Espace)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6층에 위치한 카페 레스파스(L'Espace)에서 진행된 샴페인 뽀므리 디너(Champagne Pommery Dinner). 뽀므리는 1874년 드라이한 브뤼(Brut) 스타일을 공식적으로 처음 시장에 출시한 샴페인 하우스로 알려져 있다. 원래 디저트 와인 수준의 단맛이 일반적이었던 샴페인을 식사와 함께하는 테이블 와인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우아하고 품격 넘치는 클래식 샴페인, 뽀므리(Pommery) - 와인21닷컴 샴페인 역사에는 샴페인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여걸들이 종종 등장한다. 뽀므리를 세계적인 샴페인 하우스로 키워낸 루이스 뽀므리 여사 또한 대표적인 샴페인 여걸이다. 그녀는 최고의 포도밭들 www.wine21.com 관련 기사는 와인21에 기고한 위 아티클 참고. 칠링.. 2022. 3. 26.
236. 샴페인의 본질을 담다, 볼레로(Vollereaux)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의 전망 좋은 레스토랑 마리포사에서 열린 샴페인 볼레로 프레스 런치. 대표이자 셰프 드 까브 프랭크 볼레로씨는 회사 대표라기보다는 천상 농부이자 와인메이커였다. 형태는 NM이지만 포도를 수급하는 포도밭이 모두 가족/친척 소유로 실질적으로는 RM에 가까운 샴페인 하우스. 추구하는 스타일 자체가 숙성 기간을 길게 가져가 부드러운 질감에 언제 마셔도 즐겁고 편안한 샴페인이다. 일반적으로 럭셔리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샴페인 하우스로서는 이렇게 소박한 인상을 추구한다는 게 이례적인 일인데, 그런 만큼 그들의 진정성을 더욱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와인메이커와의 대화, 와인, 음식과 서빙, 심지어 초대된 게스트들 모두 이렇게 마음에 드는 경우는 흔치 않다. 정말 환상적이었던 런치. 원문은.. 2021. 12.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