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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740

Treana Central Coast Chardonnay 2020 / 트리아나 센트럴 코스트 샤르도네 2020 저녁 메뉴 연어 스테이크에 맞춰 선택한 와인.  트레아나 센트럴 코스트 샤르도네(Treana Central Coast Chardonnay). 생산자인 호프 패밀리 와인즈(Hope Family Wines)의 오너 와인 메이커 오스틴 호프(Austin Hope)는 1995년 케이머스 빈야드의 척 와그너(Chuck Wagner)와 나파 밸리에서 함께 일하며 포도재배와 양조뿐 아니라 와이너리 경영에 대한 모든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1996년에는 척 와그너로부터 리버티 스쿨(Liberty School)이라는 브랜드를 넘겨받아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파소 로블스(Paso Robles)를 중심으로 와인을 만들고 있다.  백레이블에서도 역시 '서늘한 기후'를 강조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더운 지역이라는 편견.. 2024. 5. 17.
314. 패스트 푸드 매장에서 콜키지 프리? KFC 압구정로데오점 체험기 KFC 압구정로데오점에서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문을 듣고 반차를 내고 찾아가 보았다. 결론은 집이나 회사가 근처인 사람들은 퇴근길에 펍 들리듯 가볍게 들러서 한 잔 마시고 가기 좋겠다는 것. 매장에서 파는 기네스를 마셔도 좋고, 와인 1~2병을 들고 가서 마셔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와인 모임은 아무래도 무리. 분위기 자체가 다르니까. 기사 외에 블로그 포스팅으로도 관련 내용을 올려 두었다.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콜키지 프리? KFC 압구정로데오점 체험기얼마 전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다. 서울의 노른자위 압구정 한복판에 콜키지 프리 음식점이 생겼다는 것이다. 그런데 더욱 흥미로운 건 그.. 2024. 5. 14.
313. 윌라메트 밸리(Willamette Valley) 매월 연재하는 와인21 도슨트.  2월 주제는 윌라메트 밸리다. 윌라메트 밸리는 부르고뉴의 대안을 넘어 독자적 와인 산지로 명성을 굳히고 있는 오리건의 핵심 산지. 이곳의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가치가 충분하다.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와인21 도슨트] 윌라메트 밸리(Willamette Valley)미국 오리건(Oregon)은 세계적인 피노 누아(Pinot Noir) 산지다. 이제 '부르고뉴밖에 모르던 피노 누아가 미국에서 새로운 집을 찾았다'는 표현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특히 윌라메트 밸리(Willamette Valley)는 오리건의 머리요, 심장이자 손발이다. 레드 와인이 주를 이.. 2024. 5. 13.
서봉주 블루 30년((西鳳酒 Blue 30年) 촌스러운 붉은 부직포 주머니. 서봉주 블루 30년(西鳳酒 Gold 30年). 중국어 표기는 '西凤酒 藍七彩 30年이다.  중국 4대 명주, 서봉주 골드 20년(西鳳酒 Gold 20年)서봉주 골드 20년(西鳳酒 Gold 20年). 중국어 표기 및 발음은 '西凤酒 金七彩 20年(Xīfèngjiǔ jīn qīcǎi èrshí nián)'. 금칠채(金七彩)는 다채로운 금빛이라는 의미인데, 영어로는 그냥 간단히 골드라고wineys.tistory.com서봉주 20년은 양꼬치집에서 마셨는데 생각보다 아쉬워서 시음기도 남기지 않았더랬다. 30년은 좀 나으려나 하며 개봉. 고급스러운척하는 위조방지 장치들. 사실 이것조차 쉽게 위조할 수 있는 것 아니던가. 열기만 번거롭지... 어쨌거나 개봉. 촌스럽다... 어르신들 취향.. 2024. 5. 12.
DNA가 같은 두 와이너리, 로베르도 보에르지오 & 체사레 부쏠로 바르베라 달바(Roberto Voerzio & Cesare Bussolo Barbera d'Alba) 최상급 바롤로 생산자 로베르토 보에르지오(Roberto Voerzio), 그리고 그의 와이너리에서 양조 책임자로 일했던  체사레 부쏠로(Cesare Bussolo). 그들의 바롤로... 를 마시긴 쉽지 않지만 돌체토(Docetto)나 바르베라(Barbera) 같은 와인은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Roberto Voerzio, Dolcetto d'Alba Priavino 2018 / 로베르토 보에르지오 돌체토 달바 프리아비노 2018빨리 퇴근해서 집에 갔더니 와이프가 숏 파스타를 볶아(?) 놓았다. 토마토소스의 밸런스가 레알 환상적. 애들이 너무 많이 먹어서 모자란다며 LA갈비 스타일 돼지고기도 추가로 굽고. 넘나 좋은wineys.tistory.com로베르토 보에르지오는 돌체토나 바르베라도 .. 2024. 5. 12.
312. 오트 쿠튀르 부르고뉴 와인, 로랑 퐁소(Laurent Ponsot) 와인 명가들 중 대중 와인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경제적인 이슈도 제법 크다. 값비싼 프리미엄 와인을 만들면 돈을 많이 벌 것 같지만, 생산비가 많이 들고 생산량은 적기 때문에 의외로 돈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경영권 이슈인 경우로 독립해 새로운 회사를 세우는 경우도 있다. 로랑 퐁소는 두 번째 경우에 가까운데, 이미 프리미엄 와인의 반열에 올랐다. 부르고뉴에서 손꼽히는 대가였으니, 당연한 결과.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오트 쿠튀르 부르고뉴 와인, 로랑 퐁소(Laurent Ponsot)오트 쿠튀르(haute couture). 고급 맞춤 의상을 뜻하는 패션 용어다. 1년에 두 번 파.. 2024. 5. 11.
310. 추운 겨울날 즐기기 좋은 주정 강화 와인 매월 연재하는 와인21 도슨트. 2023년까지 연재하던 'Wine21's PICK'의 새로운 이름이다. 많은 사람들이 주정 강화 와인을 더욱 다양하게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 기회가 될 때마다 주정 강화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편 또한 그 일환이다.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와인21 도슨트] 추운 겨울날 즐기기 좋은 주정 강화 와인주정 강화 와인(fortified wine)은 양조 과정에서 순도 높은 주정을 첨가해 알코올 함량을 높인 와인이다. 알코올 함량은 보통 15%에서 20% 사이. 주정 강화 와인에서 알코올의 역할은 단지 취기를 올리는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와인의 풍미를 강화하는 역할이 더욱 크다. .. 2024. 4. 24.
309. 부르고뉴 테루아의 탁월한 번역가, 아르노 바이오(Arnaud Baillot) 희소성 때문에, 가격 때문에 부르고뉴 와인을 만나기 어려운 시대. 그럴 때 이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복받은 기분이 든다. 에세조 그랑 크뤼 등 레드 와인의 품질도 뛰어났지만, 개취로는 화이트 와인들이 발군이었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부르고뉴 테루아의 탁월한 번역가, 아르노 바이오(Arnaud Baillot) 최근 부르고뉴 와인은 연일 상종가다. 아무리 비싸도 없어서 못 사는 게 부르고뉴 와인이다. 이런 상황에 반가운 부르고뉴 생산자가 한국을 찾았다. 서울 청담동에서 진행된 마스터클래스에서 아르노 바이오(Arnaud Baillot)가 직접 소개하는 빼어난 와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 아르노 바이오는 .. 2024. 4. 19.
309. 창립 90주년, 보르도 와인의 가치를 높여온 무똥 까데(Mouton Cadet) 스토리 어쩌네 저쩌네 해도 유명 생산자의 대량 생산 와인은 최소한의 퀄리티와 범용성을 지니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가 아마 무통 카데가 아닐까. 처음에는 1등급 샤토의 세컨드 와인 격으로 시작된 무통 카데의 역사를 정리한 글.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창립 90주년, 보르도 와인의 가치를 높여온 무똥 까데(Mouton Cadet) 스토리 전 세계 판매 1위 보르도 와인 브랜드 무똥 까데(Mouton Cadet). 1855년 제정한 보르도 그랑 크뤼 클라쎄 1등급에 빛나는 샤토 무똥 로칠드(Chateau Mouton Rothschild)를 생산하는 와인 명가 바론 필립 드 로칠드(Baron Philippe de Rothschild).. 2024. 4. 16.
홍콩 여행 중 들를 만한 와인샵, 버건디 etc(Burgundy etc) feat. 와인 가방 홍콩 여행 첫날 들렀던 와인샵, 버건디 etc(Burgundy etc).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부르고뉴(Bourgogne) 와인 라인업이 훌륭한 와인샵이다. 폰티(Ponti) 같은 다른 와인샵도 가 봤는데 여기가 제일 나았던 듯. 위치는 센트럴 빌딩(Central Building) 1층. 고급 상점들 사이에 있다. MTR 센트럴 역에서 도보 5분도 안 걸린다. 1층에서 살짝 해멜 수 있는데, 직원에게 물어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Home - burgundy etc EVENTS / PROMOTIONS etcwineshops.com 사진 찍는 것을 싫어하는 샵들이 있어서 내부 사진을 거의 안 찍었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흔쾌히 찍어도 된다고 하더라. 많이 찍어 놓을 걸...ㅠㅠ 하지만 위 사.. 2024. 4. 14.
술술술 선거 전날의 음주. 너무 많이 마셔서 지금까지 골골대는 중. 기억나는 것만 간단히 메모. Champagne Ehemere 017은 상큼한 레몬 산미에 가볍게 더해지는 갓 구운 빵 힌트가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Monchiero Carbone Roero Sru는 맛을 못 본 듯. 혹은 기억을 못 하거나. Principiano, Barbera d’Alba “Laura” 2017은 검붉은 체리와 베리, 자두 풍미가 예쁘게 드러나며, 부드러운 질감과 복합적인 피니시가 매력적이다. 신기한 건 오크 뉘앙스가 살짝 더해진 것 같은데 전혀 오크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 40년 이상 수령의 올드 바인에서 수확한 바르베라를 효모 첨가 없이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발효 및 숙성한다. 이산화황은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한만 사.. 2024. 4. 10.
308. 송년회와 신년회를 위한 와인 매월 연재하는 Wine21's PICK 12월호. 연말연시를 위한 와인 추천 콘텐츠였는데 벌써 4월이 되었다. 이제 또 금세 연말연시 특집을 준비할 때가 오겠지...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Wine21's PICK] 송년회와 신년회를 위한 와인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달이 찾아왔다. 묵은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시기다. 송년회와 신년회는 연말연시 가족이나 친지, 친구와 동료 등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과 덕담을 나누고 격조했던 이들과도 인사를 주고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런 자리에 좋은 술은 필수.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할 송년회, 신년회의 명품 조연이 되어 줄 와인들을 소개한다. 파티나 모임을 위한.. 202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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