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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냑15

토레스 10년 숙성 더블 배럴 브랜디(Torres 10 Double Barrel Brandy) 토레스 10 더블 배럴 브랜디(Torres 10 Double Barrel Brandy). 스페인의 와인 명가 토레스(Torres)에서 만드는 포도 브랜디다. 가끔 더 현대 와인 코너에서 행사 문자가 오는데, 가장 땡기는 건 '토레스 10년 숙성 브랜디'였다. 그런데 이번엔 토레스 10년 숙성 브랜디 대신 '토레스 더블 배럴'이 적혀있어서 더욱 궁금했다. 하지만 한 병 때문에 여의도 가긴 애매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마침 갈 일이 생겨서 운 좋게 구매하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산 펠레그리노 탄산수 안 받아왔네 ㅠㅠ 매장에 가 보니 더블 배럴 말고 예전에 알던 토레스 10년 숙성, 스파이스를 침출한 스파이스드(Spiced)와, 20년 숙성도 있다. 20년 숙성은 작년 5월 출시됐을 때만 해도 10만 원이었는.. 2023. 12. 24.
대피소 송년회 @리치런치 낙원동 리치런치 익선점을 통 대관해서 열린 위스키 꼬냑 클럽 대피소 송년회. 40명 정원이 금세 마감되었고, 식대 4만 원에 BYOB 보틀 1병으로 엄청난 식사와 다양한 라인업의 위스키를 즐길 수 있었던 혜자 모임이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각양각색의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 마신 위스키가 넘나 많아서 기억용으로 간단히 인상만 메모. Courvoisier, Napolenon Fine Champagne Cognac. 부드러운 질감을 타고 캐러멜 같은 풍미가 달콤하게 녹아 나온다. 와, 그냥 술술 넘어가서 첫 잔에 깡술인데도 금세 한잔을 다 비웠다는. 이것이 바로 구형의 위엄? 보틀도 레이블도 마음에 쏘옥 든다. 반면 제주 면세점에서 산 트리플 오크는 병만 예쁘... ㅠㅠ Jura aged 18 .. 2022. 12. 13.
밸런스가 좋은 롱 드링크 칵테일, 브랜디 벅(Brandy Buck) 레몬을 사게 되면 항상 강박관념에 시달린다. 시들기 전에 빨리 사용해야 한다는 압박-_-;; 그래서 레몬을 사용하는 칵테일을 찾다가 브랜디 벅(Brandy Buck)이 떠올랐다. 만화 에 소개된 적이 있는 칵테일이다. 물론, '브랜디 백'이라는 잘못된 번역이 옥의 티지만. Brandy Buck, Cocktail Recipe ➦ INSHAKER Cocktail recipe Brandy Buck, ingredients, photos, cocktail preparation steps. Learn how to make the right cocktail Brandy Buck. us.inshaker.com 도 그렇고 다른 사이트에서도 코냑과 레몬주스, 진저 에일만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랑 마니에르(Gr.. 2022. 6. 13.
다양한 재료의 맛이 잘 살아있는 클래식 칵테일, 뷰 카레(Vieux Carre) 애정하는 클래식 칵테일, 뷰 카레(Vieux Carre). 재료도 많이 들어가고, 스터 기법이라 만들기도 제법 번거롭지만, 수고를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는 칵테일이다. [칵테일 레시피] 코냑과 라이 위스키의 조화, 뷰 카레(Vieux Carre) 코냑과 라이 위스키를 함께 사용하는 칵테일, 뷰 카레(Vieux Carre). 사제락(Sazerac), 라모스 진 피즈(Ramos Gin Fizz)와 함께 뉴올리언스(New Orleans)를 대표하는 칵테일로 1930년대 만들어졌다. 뷰 카레는 오 wineys.tistory.com 예전에 한 번 만들어보고 마음에 들어서 종종 애용하고 있다. 그땐 베네딕틴(Benedictine D.O.M.)이 없어서 드람뷔(Drambuie)를 썼는데, 얼마 전에 베네딕틴 DOM을.. 2022. 2. 11.
사이드카 트위스트(?), 블랙 페더(Black Feather) 클래식한 느낌의 웰 밸런스 칵테일, 블랙 페더(Black Feather). 하지만 이 칵테일은 2000년대에 만들어진 젊은 칵테일이다. Black Feather Cocktail Recipe to make a black feather use cognac, triple sec (e.g. cointreau), vermouth - dry, angostura or other aromatic bitters and garnish with lemon zest twist stir all ingredients www.diffordsguide.com 레시피는 디포즈 가이드(diffordsguide.com)를 참고. 오리지널은 드링크보이(drinkboy.com)라는 사이트를 운영하는 로버트 헤스(Robert Hess)의 레시.. 2021. 12. 11.
위스키, 코냑, 아르마냑 @만주양꼬치 노량진역 부근 만주양꼬치에서 위스키/코냑 모임. 지하철 노량진역 5번 출구에서 5분도 안 걸린다. 공식적인 콜키지 제도는 없지만 대충 맥주 몇 병 마시면 콜키지 프리 해 주시는 듯. 물론 처음 갈 때는 사전 문의를 하고 가는 게 좋겠고, 응대가 깔끔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 주인 아주머니 츤데레 스타일임. 양꼬치를 떼다 파시는 게 아니라 직접 작업하시는 듯. 그냥 양꼬치도 괜찮지만 위 사진의 양갈비살 꼬치가 더 맛있다. 탄이 아니라 참숯을 쓰시는 것도 아주 마음에 들었음. 고기가 실하게 차 있는 가지 튀김도 아주 맛있다. 강추. 부추&고기소가 잘 어우러지는 찐만두도 역시. 첫 잔은 모 카페에서 공구했었던 Gelas Bas-Armagnac 18 Ans. Gelas Armagnac 18 An.. 2021. 10. 31.
Gelas Armagnac 18 Ans / 젤라스 아르마냑 18년 최근 모 카페에서 공구로 구입한 젤라스 아르마냑 18년 숙성(Gélas Armagnac 18 Ans). 보통 프랑스어의 끝 자음은 묵음이라 Gelas의 발음은 '젤라'에 가까울 것 같지만, 한국에서는 다들 젤라스라고 하는 듯^^;; 젤라스는 1865년 오크통 제조자의 아들이었던 밥티스트 젤라스(Baptiste Gélas)가 설립했다. 1910년에는 밥티스트의 아들 루이(Louis)가 물려받았다. 그는 지역의 여러 관직을 역임한 공인이었는데, 바-자르마냑(Bas-Armagnac) 망시에(Manciet) 지역의 포도밭과 함께 지금까지 소유하고 있는 샤토 드 마르테(Château de Martet)를 구입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루이의 아들 피에르(Pierre)가 물려받아 제르(Gers, 데파르망)의 증류소.. 2021. 10. 31.
제주 공항 면세점에서 품격 있는 코냑을 찾는다면, 까뮤 보르데리 XO(Camus Borderies XO)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사 온 코냑, 카뮤 보르데리 XO(Camus Borderies XO). 화이트와 골드가 어우러지는 케이스부터 상당히 고급스러운 코냑이다. 20만원 전후에서 구매할 주류를 찾는다면 고려할 만한 옵션. 어중간한 숙성 년수의 싱글 몰트 위스키 보다는 나을 수도 있다. 구입가는 인터넷 사전 예약 15% 할인받아 191.25$. 8월 1일부터 인터넷 사전 예약 할인율이 10%로 변경된다니 참고. 자꾸 할인율이 줄어 아쉽다. 카뮤 브랜드에 대한 소개는 지난번 카뮤 보르데리 VSOP를 리뷰할 때 했다. 가성비 가심비를 모두 잡은 제주 면세점 코냑, 카뮤 보르데리 VSOP(Camus Cognac Borderies VSOP) 제주 면세점에서 사 온 가성비 코냑(Cognac) 두 병. 두 병 모두 1L.. 2021. 7. 25.
제주 면세점 코냑 추천, 쿠르부아지에 XO(Courvoisier XO Cognac) 쿠르부아지에 XO(Courvoisier XO). 얼마 전 제주 여행에서 돌아오며 구입한 코냑(Cognac)이다. 면세점 코냑 추천, 쿠르부아지에 VSOP 트리플 오크(Courvoisier, VSOP Triple Oak) 얼마 전 제주 면세점에서 가성비 주류를 찾다가 구매한 코냑(Cognac), 쿠르부아지에 VSOP 트리플 오크(Courvoisier, VSOP Triple Oak). 보통 헤네시(Hennessy), 카뮈(Camus), 레미 마르탱(Remy Martin), 마르텔(M.. wineys.tistory.com 쿠르부아지에 코냑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은 위 포스팅 참고. 원래 제주 공항 면세점에서 사려던 것은 따로 있는데 깜빡 잊고 예약을 안 했다. JDC인터넷면세점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15%를 할.. 2021. 7. 5.
면세점 코냑, 쿠르부아지에 VSOP 트리플 오크(Courvoisier, VSOP Triple Oak) 얼마 전 제주 면세점에서 가성비 주류를 찾다가 구매한 코냑(Cognac), 쿠르부아지에 VSOP 트리플 오크(Courvoisier, VSOP Triple Oak). 보통 헤네시(Hennessy), 카뮈(Camus), 레미 마르탱(Remy Martin), 마르텔(Martell)과 함께 5대 코냑으로 불린다. 누가 정했는지는 모름;;; 쿠르부아지에는 1809년 에마뉴엘 쿠르부아지에(Emmanuel Courvoisier)와 그의 친구 루이 갈루아(Louis Gallois)가 함께 설립한 와인과 증류주 취급 회사다. 그들은 원래 코냑 거래상이었는데, 최고의 코냑을 찾으려면 그들 스스로 메이커가 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고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그들이 선택한 지역은 현재 파리 리옹 역 부근의 .. 2021. 4. 30.
가성비 가심비를 모두 잡은 제주 면세점 코냑, 카뮤 보르데리 VSOP(Camus Cognac Borderies VSOP) 제주 면세점에서 사 온 가성비 코냑(Cognac) 두 병. 두 병 모두 1L 용량의 VSOP 등급으로 10만 원을 넘지 않는다. 먼저 소개할 것은 카뮤 코냑 보르데리 VSOP(Camus Cognac Borderies VSOP). 알베르 카뮈(Albert Camus) 할 때의 그 카뮈와 같기 때문에 까뮈라고 부르는 게 원어에 더 가깝겠지만, 영어식에 가까운 발음으로 카뮤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판매처에서도 그렇게 표기하고 있고. 카뮈, 카뮤, 까뮈, 까뮤... 코냑, 꼬냑... 어렵다^^;; 박스 전면에 싱글 에스테이트(Single Estate)와 스몰 배치 코냑(Small Batch Cognac)이라는 문구, 그 아래에는 에스테이트 매니저와 소유주의 사인이 있다. 스몰 배치는 적은 수량의 제품을 고품질.. 2021. 4. 18.
[칵테일 레시피] 퍼펙트 사제락(Perfect Sazerac) 라이 위스키 사제락, 코냑 사제락에 이어 이엔 둘을 섞은 사제락을 만들어봤다. 이름하여 퍼펙트 사제락(Perfect Sazerac). 내가 만든 사제락이 완벽하다는 의미는 아니고-_-;;; 보통 드라이 베르무트와 스위트 베르무트를 섞어서 만드는 칵테일에 '퍼펙트'를 붙이듯이(ex. 퍼펙트 마티니), 라이 위스키와 코냑을 섞은 걸 내맘대로 퍼펙트라고 붙여 봤다는... 비터스도 페이쇼드와 앙고스투라 두 가지를 쓴다. A Good Sazerac Is Like Boozy Yin-Yang The classic Sazerac recipe expertly balances whiskey with sugar, bitters and absinthe. Stir one up to channel New Orleans. www...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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