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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한맥 익스트라 크리미 생 거품기! 기존보다 훨씬 편하다! 와인25+ 앱에서 구매한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거품기 세트. 사실 예전에 구매한 거품기가 이미 하나 있다.  이거 물건이네~ 한맥 스무스 크림 거품기 세트!GS25 스마트오더(와인25+)의 할인 쿠폰을 쓰려고 두리번거리다가 발견한 한맥 맥주 거품기 세트. 국산 맥주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그리고 저런 도구를 즐겨 쓰는 편은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관wineys.tistory.com이것도 성능은 제법 좋았는데, 한 가지 단점은 쓸 때마다 맥주가 닿은 부분을 씻어 줘야 한다는 것. 분리해서 씻고, 다시 결합해서 쓰고 하는 게 은근 번거롭다. 그래서 귀찮을 땐 그냥 거품기를 안 쓰고 먹기도 하고... 그리고 다른 맥주캔에 사용할 때 간혹 사이즈가 맞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맥주캔은 사이즈가 표준인 줄 알았.. 2025. 2. 22.
@와인스코프 와인스코프에서 즐긴 와인들. 넘나 좋은 와인들을 진짜 편하게 쭉쭉 마셨다. 기억을 남기려면 포스팅이라도 해야지. 와인스코프는 서초동에 있는 와인샵이다. 와인리스트도 좋고, 뭣보다 쥔장이 와인에 진심인 덕후다 보니 단골이 되면 좋은 점이 많다. 페친이 되면 행사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첫 안주는 견과, 오토김밥과 닭강정. 오토김밥은 와인안주로 진짜 괜찮은 것 같다. 함께 마신 Callia Torrontes 2021의 향긋하고 프루티한 맛과 아주 잘 어울렸음. 그리고 Champagne Jestin, Clos de Cumieres 2012 Extra Brut. 참석자 한 분이 이날의 멤버를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고 한다.  양조자 Herve Jestin은 Philipponat, Duval Leroy, Lecle.. 2025. 2. 22.
한남동 푸에고, 불맛과 익힘 정도가 환상인 우드 파이어 그릴 레스토랑 우드 파이어 그릴 레스토랑, 푸에고(Fuego).  한남오거리에서 도보 5분 거리다. 유엔빌리지 코너를 돌아 와인 앤 모어 한남점 옆 건물 1층이다. 입구가 잘 안 보이는데, 붉은 간판을 보고 안쪽으로 들어오면 된다.  가티나라(Gattinara) 최고의 생산자, 네르비(Cantine Nervi) 7종 시음가티나라를 대표하는 생산자 네르비(Cantine Nervi)의 와인을 버티컬로 드링킹 했다. 네르비는 원래도 가티나라에서 손꼽히는 와이너리였지만, 2018년 바롤로 최고의 생산자 자코모 콘테르노(Giacomo Cwineys.tistory.com3년 전쯤 네르비(Nervi) 시음회 때 왔을 때도 감동했었던 기억이 남아 있는데, 이날도 역시나... 일단 샴페인 한 잔. Champagne Delouvin N.. 2025. 2. 18.
달콤함과 터프함을 겸비한 싱글 몰트, 크라이겔라키 17년(Craigellachie Aged 17 Years) 크라이겔라키 17년(Craigellachie Aged 17 Years). 2021년 제주 중문 면세점에서 사 온 녀석인데 최근 대피소 신년회 때 오픈했다. 구매하고 3년 반이 지나서야 겨우 오픈하게 되는구나...   오직 중문 면세점에서만! 싱글 몰트 위스키 크라이겔라키 17년(Craigellachie Aged 17 Years)올해 마지막 제주 여행에서 구매한 크라이겔라키 17년 숙성(Craigellachie Aged 17 Years). 중문 면세점에서 두 명이 함께 위스키를 구매하면 15% 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에 일행과 함께 구매하면 좋다. 이wineys.tistory.com그때 올린 포스팅에 크라이겔라키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두었다.  그런데 3년 전에는 공사 중이었던 홈페이지가 열렸다. 그래서 애매.. 2025. 2. 16.
Zuccardi, Poligonos Malbec Paraje Altamira 2021 / 주카르디, 폴리고노스 말벡 파라헤 알타미라 2021 오랜만에 먹는 소고기 구이. 함께 할 와인으로 천상궁합, 아르헨티나 말벡을 골랐다.  주카르디, 폴리고노스 발레 데 우코 말벡 파라헤 알타미라( Zuccardi, Poligonos Valle de Uco Malbec Paraje Altamira). 그런데 적힌 게 넘나 많다. 이렇게 정보량이 많으면 물론 와인을 좀 아는 사람에게는 좋을지 몰라도 일반 소비자들은 혼란스러울 텐데.   아르헨티나는 이제 말벡이 아닌 테루아를 판다! - 와인21닷컴지금까지 우리는 ‘아르헨티나는 말벡이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부터 우리는 아르헨티나 와인을 대할 때, 멘도사에서 자세히 루한 데 꾸요와 우꼬 밸리를, 최종적으로 구알타야리와 알www.wine21.com일단 말벡(Malbec)은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레드 와인 .. 2025. 2. 15.
힙합 뮤직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이탈리안 퓨전 비스트로, 바이바이베이비(Bye Bye Baby) 일주일 만에 다시 찾은 바이바이베이비.  상수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다. 바로 맞은편엔 단골집인 서담해물이 있다. 넓지 않은 내부. 최대 14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전형적인 비스트로 느낌의 인테리어지만, 나오는 음악은 놀랍게도 정통 힙합. 서빙하시는 분 느낌도 전형적인 힙합 뮤지션이다. 진짜 음악 하시는 분이 아닐까 싶은... 이날은 손님이 없어서 우리 일행이 거의 전세 낸 듯이 즐겼다. 부디 오래 운영하셔야 할 텐데...  마고, 오브리옹, 라 미숑... 그랑 크뤼 클라쎄(Grand Cru Classe) 비교궁금했던 와인들이 모두 모였다. 내 흙수저 인생에 이런 라인업은 몇 번 없을 듯.  Chateau Margaux 2008. 소위 5대 샤토 중 하나. 감사하게도 참석자 한 분이 .. 2025. 2. 15.
2025 대피소 신년회 @ 서담해물 서담해물에서 열린 대피소 신년회. 언제나 반가운 얼굴들... 도 얼굴들인데 보틀들이 어마무시하다. 양도 질도 압도적! 기억 보존용으로 간단히 메모한 내용만 남겨 둔다. 일부는 메모조차 못했다. 이런 자리는 안부 나누고 의견 나누는 게 훨씬 중요하니까. 스타트를 끊은 보틀은, Camus, Cognac Long Neck Extra. 포도향, 말린 과일 풍미가 물씬 풍긴다. 크림 브륄레 같다는 인상도. 입에서는 체리, 베리, 감초... 첫 느낌은 온화하고 부드러운데 피니시는 드라이하고 깔끔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거슬리는 점이 하나도 없었던 이날 마신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보틀.     30-50년 숙성 코냑을 블렌딩 해 만드는 올드 보틀이라고. 맛도 좋고 병 모양도 예쁘고... 검색해 보니 풍물시장에서 3.. 2025. 2. 13.
마고, 오브리옹, 라 미숑... 그랑 크뤼 클라쎄(Grand Cru Classe) 비교 궁금했던 와인들이 모두 모였다. 내 흙수저 인생에 이런 라인업은 몇 번 없을 듯.  Chateau Margaux 2008. 소위 5대 샤토 중 하나. 감사하게도 참석자 한 분이 국내에서 구매 후 셀러링 하던 걸 가져오셨다.  Chateau La Mission Haut-Brion 2018 & 2011. 이날의 호스트가 일본에서 직구로 구매한 온 와인들이다. 샤토 오브리옹과 길 하나 사이로 이웃한 자매집인데 종종 오브리옹을 능가하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 특히 파커 옹 현역 시대에 높은 평가를 받았던 그라브 그랑 크뤼 클라쎄.  Chateau Haut-Brion 1995. 미국에서 직구한 와인으로 이날의 모임의 메인 와. 그리고 짜배기(?)로 끼어든 Chateau de Beaucastel, Chateauneu.. 2025. 2. 7.
유초슈조, 카제노모리 알파 2K 고누우에나키하나(油長酒造, 風の森 ALPHA 2K この上なき華) 작년 12월, 후쿠오카 여행 때 스미요시슈한(住吉酒販)에서 사케 세 병을 구입했었다. 두 병은 이미 마셔버렸고, 단아하고 깔끔한 사케, 고쿠류 다이긴죠(黑龍 大吟釀)저녁 식탁은 건강하게 녹색 야채찜... 을 곁들인 고기찜!! 마침 목감기도 딱 나았겠다, 사케 한 잔. 고쿠류 다이긴조(黑龍 大吟釀). 작년 12월 후쿠오카 여행에서 사 온 녀석이다. 두 병만 사기wineys.tistory.com  호오비덴, 아카반 준마이다이긴죠(鳳凰美田, 赤判 純米大吟釀)호오비덴, 아카반 준마이다이긴죠(鳳凰美田, 赤判 純米大吟釀). 빨간 박스, 빨간 레이블이 인상적이다.  작년 12월 후쿠오카에서 구매해 온 사케 중 하나. 이름만 알던 사케였는데, 가격도 적당wineys.tistory.com 가장 비쌌던 마지막 한 병,  .. 2025. 2. 7.
스시이젠(鮨いぜん)... 11번째 2025년 첫 스시이젠. 수저와 젓가락, 받침대가 바뀌었다. 스시를 놓아주시는 접시도. 예전 검은 접시보다는 확실히 내 취향. 셰프님 그릇 욕심은 확실하시다 ㅋㅋㅋㅋ 도쿠리도 참 예쁘다. 사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데 온라인에서는 검색이 잘 안 된다.  KIRARI Sake Carafe 10oz2 1/2" Diameter  6 1/4" Height 300 cc, 10.14 oz Hand Blown Glass Made in Tokyo, Japanwww.saranyc.com파는 곳을 하나 찾았는데 국내로는 배송이 안 되는 듯. 셰프님께 물어봐야 하나... 잔이랑 세트로 사도 참 예쁠 거 같은데 말이지. 준비해 간 사케 오픈. 따를 때 생기는 탄산이 프리잔테 정도는 되는 것 같다. 물론 그보다는 빨리 사라졌.. 2025. 2. 5.
주말의 와인들 후배 둘과 함께한 와인 모임. 음식 사진은 하나도 못 찍고 보틀들만 간신히 기억용으로... 메모도 제대로 안 하고 술술 마셨기 때문에 떠오르는 인상만 가볍게 남긴다. Champagne Le Brun de Neuville, Cote Blanche Blanc de Blancs Brut. 2016 빈티지를 기본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와 오크통에서 발효했는데, 리저브 와인 비율이 52%나 된다. 데고르주멍도 2021년 7월에 했으니 병입 숙성을 4.5년 이상 진행한 셈. 그래서 구운 빵 같은 토스티 함이 도드라지는 스타일을 기대했는데, 의외로 향긋한 흰 꽃 향기와 시트러스 풍미가 주를 이룬다. 입에서도 크리미 한 질감과 함께 상큼한 청사과와 신선한 핵과 풍미 중심이다. 순수, 섬세, 깔끔한 스타일로 품질도.. 2025. 2. 2.
Champagne Roland Champion, Carte Noire 2013 / 샴페인 롤랑 샹피옹, 카르트 누아르 2013 자고로 한반도에서는 정월 초하루에 LA갈비를 먹는 아름다운 풍습이 있었습니다. (아님) 샴페인과 함께. 샹파뉴 롤랑 샹피온, 카르트 누아르 2013(Champagne Roland Champion, Carte Noire 2013). 아들냄 생빈이라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빈티지다. 영어식으로 읽으면 롤랜드 챔피언 정도 될 텐데, 이게 불어다 보니 발음에 가깝게 한글로 표기하려면 홀란 샹피옹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일단 표기는 롤랑 샹피온으로..롤랑 샹피온은 스페셜 클럽(Special Club) 샴페인을 만드는 클럽 크레소 드 샹파뉴(Club Tresors de Champagne)의 멤버인 24개 생산자 중 하나다. 샹피온 가문은 18세기부터 샹파뉴에서 포도를 재배했다. 처음에는 수확한 포도를 모두 .. 2025.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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