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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우트16

아침이 아니어도 괜찮아, 파운더스 브렉퍼스트 스타우트(Founders Breakfast Stout) 파운더스 브렉퍼스트 스타우트(Founders Breakfast Stout). 예전 레이블엔 아침을 먹는 아기 모습이 그려져 있었는데, 최근에 더 심플하게 바뀌었다. 개인적으로는 이전 레이블이 더 좋은데... 아이가 술 레이블에 등장하는 게 문제가 됐던 걸까? 어쨌거나 파운더스의 맥주들, 특히 스타우트나 배럴 숙성 맥주들은 찐이다. 절대 실망을 시키지 않는다.  파운더스 블랙 프리미엄 에디션(Founders Black Premium Edition)GS25 스마트오더(와인25+)에서 구매한 파운더스 블랙 프리미엄 패키지. 파운더스는 대부분의 맥주를 잘 만들지만 특히 포터/스타우트 같은 흑맥주 계열을 잘 만든다. 배럴 에이지드 시리즈 또한wineys.tistory.comGS25 스마트오더(와인25+)에서 구매.. 2024. 4. 28.
파운더스 블랙 프리미엄 에디션(Founders Black Premium Edition) GS25 스마트오더(와인25+)에서 구매한 파운더스 블랙 프리미엄 패키지. 파운더스는 대부분의 맥주를 잘 만들지만 특히 포터/스타우트 같은 흑맥주 계열을 잘 만든다. 배럴 에이지드 시리즈 또한 훌륭하고. 그러니 배럴 숙성 흑맥주는 최고일 수밖에. 요런 패키지가 할인까지 하면 사지 않을 수가 없다. (+쿠폰 할인) 포함된 맥주는 네 병. 포터(Porter), 브렉퍼스트 스타우트(Breakfast Stout), 백우즈 배스터드(Backwoods Bastard), 그리고 KBS. 이중 포터와 백우즈 배스터드는 마셔 본 적이 있는데, 완전 취저였다. 박스 옆면에는 각 맥주 별 설명이 제법 상세하게 적혀 있다. 아직 못 마셔본 브렉퍼스트 스타우트와 KBS의 설명을 특히 유심히 읽었다 ㅎㅎㅎ 박스 개봉. 네 병의 .. 2024. 4. 20.
부드러운 리얼 클래식 스타우트, 로그 셰익스피어 스타우트 나이트로(Rogue Shakespeare Stout Nitro) GS25 스마트오더로 구입한 로그 셰익스피어 스타우트 나이트로(Rogue Shakespeare Stout Nitro). 덕분에 오랜만에 슈피겔라우 스타우트 전용잔을 꺼냈다. Rogue – Rogue Ales & Spirits We use cookies on our website to give you the most relevant experience by remembering your preferences and repeat visits. By clicking “Accept All”, you consent to the use of ALL the cookies. However, you may visit "Cookie Settings" to provide a control www.rogue.com 로그는 1.. 2023. 1. 21.
Pohjala, Must Kuld Costa Rica Porter / 뽀할라 무스트 쿨드 코스타 리카 포터 에스토니아 크래프트 비어 뽀할라(Põhjala). 작년에 와인앤모어 할인 행사 때 구입한 건데 냉장고 안에 처박혀 있었다. 왠지 요즘 꺼먼 맥주들에 손이 잘 가지 않아서 마시려면 의식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무스트 쿨드(Must Kuld)는 에스토니아어로 블랙 골드(black kuld)라는 뜻인데, 코스타리카 푸엔테 타라주(Puente Tarrazu) 산 버번 커피와 함께 양조했다. 원재료는 정제수, 보리 맥아, 유당, 홉, 효모, 커피 원두. 알코올 7.8%. 음용 권장 온도는 일반적인 맥주보다는 다소 높은 섭씨 12-16도. Pohjala, Must Kuld Chilli & Chocolate Porter / 뽀할라 무스트 쿨드 칠리 & 초콜렛 포터 에스토니아 크래프트 비어 뽀할라(Põhjala). 뽀할.. 2021. 6. 3.
Samuel Smith, Organic Chocolate Stout / 사무엘 스미스 오가닉 초콜렛 스타우트 주말 점심. 과일잼과 머스터드를 곁들여 빵과 햄, 치즈로 간단히 준비합니다. 맥주도 빠질 수 없겠죠. 병목의 선명한 'Organic' 표시. 사무엘 스미스 오가닉 초콜렛 스타우트(Samuel Smith Organic Chocolate Stout)입니다. Samuel Smith, Organic Strawberry Fruit Beer / 사무엘 스미스 오가닉 스트로베리 프루트 비어 사무엘 스미스(Samuel Smith) 맥주 3종. 이런저런 맥주 서적에서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사본 건 처음이다. 레이블이 조금 번잡한 듯 촌스러운 듯한데, 좋게 말하면 '레트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기 wineys.tistory.com 지난 번엔 스트로베리 프룻 비어를 마셨는데 정말 맛있었거든요. 위 포스팅에서 와이너리에 .. 2021. 1. 4.
Brooklyn Brewery, Black Chocolate Stout / 브루클린 브루어리 블랙 초콜릿 스타우트 브루클린 브루어리 블랙 초콜릿 스타우트(Brooklyn Brewery, Black Chocolate Stout). 오랜만에 스타우트, 그것도 임스(Imperial Stout)다. 안주는 소금집 베이컨 립(Smoked Bacon Ribs). 생각보다 좀 많이 짜고 식감도 그닥이라 그냥 구워 먹기보다는 살을 발라서 요리 재료로 쓰는 게 좋을 것 같다. 하지만 그러려면 수많은 물렁뼈를 발라내야 하므로 손이 엄청 많이 가겠지...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어쨌거나 술안주로는 그리 나쁘지 않다. 적당히 배를 채운 후 맥주 오픈. 브루클린 브루어리는 1988년 스티브 힌디(Steve Hindy)와 톰 포터(Tom Potter)가 설립한 양조장이다. 1994년 브루마스터 가렛 올리버(Garre.. 2020. 10. 27.
Trappist Spencer, Imperial Stout / 트라피스트 스펜서 임페리얼 스타우트 모두 잠든 밤, 경건하게 한 잔. 미국의 유일한 트라피스트 비어, 스펜서 트라피스트 임페리얼 스타우트(Spencer Trappist Imperial Stout). 알코올 함량은 8.7%. 매사추세츠 주에 위치한 성 조셉 수도원(St. Joseph's Abbey)에서 2013년 설립한 양조장에서 만드는 맥주다. 그런데 트라피스트 양조장에서 왠 임스?? 보통 트라피스트 비어는 두벨(Dubbel), 트리펠(Tripel), 쿼드루펠(Quadrupel)... 뭐 이런 거 아니던가? 물론 그들은 그런 전통(?!)적인 트라피스트 스타일의 맥주들도 만든다. 하지만 임페리얼 스타우트 외에도 IPA나 필스너, 세종 같은 다른 트라피스트 양조장들이 만들지 않는 맥주들도 함께 만든다. 실인 즉슨 수도원의 수도사들이 근처 크래.. 2020. 2. 18.
De Dochter van de Korenaar, Charbon Smoked Vanilla-Stout / 데 도흐터 판 데 코레나르 샤본 스모크드 바닐라 스타우트 샤본 스모크드 바닐라 스타우트 (Charbon Smoked Vanilla-Stout) 양조장 이름인 도흐터 판 데 코레나르(De Dochter van de Korenaar)는 구글 번역기를 돌려 보니 네덜란드어로 'daughter of the ear of the corn'이라는 뜻이다. 옥수수 알갱이의 딸이라니, 이 무슨 말인가? 이 궁금증은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바로 해소됐다. ‘I prefer the juice of the ear of the corn, better than the blood of grapes.’ 신성로마제국 황제였던 카를 5세(1500-1588)가 한 말을 인용해 두었이라는데, '나는 와인(포도의 피)보다는 맥주(옥수수 알갱이 주스)를 더 좋아한다'는 것. 근데 왜 보리가 아니고 옥수.. 2019. 9. 11.
Left Hand Brewing, Milk Stout nitro / 레프트 핸드 브루잉 밀크 스타우트 나이트로 붉은 손바닥이 인상적인 로고. 레프트 핸드 브루잉(Left Hand Brewing). 한국말로 왼손이 양조. 패닉의 왼손잡이가 떠올랐다면 아재 인증.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브루어리 소개엔 테이스팅룸 내방 안내가 떡 하니 나온다. 보통은 역사나 설립자/브루어 소개가 나오는데... 예약도 필요없고 푸드트럭도 온다니 먹고 마시기엔 최적인데? 브루어리 소개는 about 탭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1993년에 콜로라도 롱몬트(Longmont)에 설립된 제법 오래된 브루어리로 뭔가 철학이나 설명 보다는 히피 내음 풍기는 아날로그적 사진들이 쭉 나열되어 있다. 그냥 좋은 맥주 만들고 싶은 착한 사람들 느낌. 처음 생산한 맥주는 Sawtooth Ale. 1999년에 Milk Stout를 출시했고 2008년에 브루하우스.. 2018. 2. 15.
미스터리 브루잉, 코코넛 임페리얼 스타우트 하루의 그림자. 그림자보다 더 꺼먼 맥주. 미스터리한 양조장. 그날의 맥주는 그날에... 미안하다, 3주 됐다. 코코넛을 넣은 임스. 알코올 10.5%. 제법 높은 도수이지만 초코우유처럼 부드럽고 달콤하다. 미스터리 브루잉, 코코넛 임페리얼 스타우트 / Mysterlee Brewing Coconut Imperial Stout암흑처럼 짙은 블랙 컬러에 풍성한 갈색 헤드. 약간은 성글어 보이지만 마지막 모금까지 부드럽게 잘 살아있다. 코를 대면 코코넛버터, 그리고 그 옛날 어린시절 생일때 먹었던 초컬릿 케익. 여름에 손에 질질 바닥에 뚝뚝 흘리며 아껴 먹었던 펀치바며 쌍쌍바 맛이 떠오르기도 한다. 하지만 피니시로 갈 수록 성인이 되어서야 (중의적 의미로) 먹을 수 있었던 다크 초컬릿의 뉘앙스를 풍긴다. 풀바.. 2018. 2. 6.
Tennent's Stout / 테넌츠 스타우트 Since 1556. 하지만 나에게는 처음. 스코틀랜드의 (Wellpark Brewary)에서 만드는 프리미엄 스코티시 익스포트 스타우트(Premium Scottish Export Stout)다. 테넌츠(Tennent's)를 검색해 보니 사이트가 여러개 나오고 생산 라인업 또한 대중적인 라거에서 위스키통 숙성 맥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상당한 규모의 대기업인 듯. 야근으로 이미 녹초가 된 상태라 정보를 뒤지긴 귀찮고 그냥 꿀꺽꿀꺽 마시기로. Tennent's Premium Scottish Stout / 테넌츠 프리미엄 스코티시 스타우트짙어 보이지만 잔을 살짝 기울이면 콜라 같은 진갈색. 물론 콜라보다 밀도가 높고 검은 뉘앙스도 강하다. 촘촘하고 부드러운 진한 베이지색 헤드는 상당히 오래 지속되는 편. .. 2017. 10. 16.
Founders Porter / 파운더스 포터 락희펍에서 마신 파운더스 포터. Dark, Rich & Sexy♥라는 표현이 조금은 우스웠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정말 향과 맛, 질감이 짙고 풍부하며 섹시하다!! 진심 공감했음. 벨벳 같은 질감에 달콤한 초컬릿과 캬라멜 시럽, 그리고 적절한 다크 초컬릿을 녹여 삼킨 듯한 피니시의 쌉쌀함. 가벼운 검은 베리 풍미에 은은한 허브 향이 감도는 것도 매력적이다. 음... 파운더스 포터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더니 완전 인정. 다른 라인업들도 마셔봐야겠다. 알코올 함량은 6.5%, IBU 45. 백레이블의 설명에 완전 동의! 조만간 또 마셔주마 ㅎㅎㅎ 락희펍만의 1+1, 위스키 & 체이서. 몽키 숄더(Monkey Shoulder)나 컴패스박스 스파이스 트리(CompassBox Spice Tree).. 2017.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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