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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46

제주 공항 면세점에서 고민 없이 살 만한 싱글 몰트 위스키, 발렌타인 글렌 버기 18년(Ballantine's Glenburgie aged 18 years) 한국에서 조니 워커 정도를 제외하면 이보다 더 유명한 위스키 브랜드가 있을까. 더 글렌버기 18년(The Glenburgie aged 18 years). 한국인이 사랑하는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Ballantine's)에서 생산하는 싱글 몰트다. 발렌타인 싱글 몰트 팝업(Ballantine's Single Malts Pop-up) 방문기 인사동 코트에서 진행 중인 발렌타인 싱글 몰트 팝업(Ballantine's Single Malts Pop-up)에 방문했습니다. 12월 6일까지 진행한다니 관심 있는 분들은 빨리 가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코로나 이슈로 방문시 wineys.tistory.com 2020년에 발렌타인에서 글렌버기를 비롯해 밀튼더프(Miltonduff), 글렌토커스(Glentauchers) .. 2023. 2. 13.
순수하고 산뜻한 고숙성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 그란트 18년(Glen Grant aged 18 years) 글렌 그란트 18년(The Glen Grant aged 18 years). 섬세하고 우아한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글렌 그란트(Glen Grant) 시음회 회사 증류주 동호회에서 진행한 글렌 그란트(Glen Grant) 시음회. 회장님이 력자라서 동호회 설립 6개월도 안 됐는데 벌써 두 번째 수입사와 함께하는 공식 시음회다. 텍사스에서 온 스몰 배치 미국 wineys.tistory.com 작년 말에 시음회에 참석하고 넘나 마음에 들어서 구입한 위스키다. 가성비 좋은 15년 배치 스트렝쓰는 카페 모임 들고 갔다가 잃어버렸는데, 18년이 가격은 2배 정도 비싸지만 절대적으로는 훨씬 마음에 드는 것 같아 18년으로 구매했다. 사실 글렌 그란트는 엔트리 레벨인 아보랄리스(Arboralis), 10년의 품질도.. 2023. 1. 21.
갓성비 싱글 몰트 위스키 예감, 에버펠디 16년(Aberfeldy aged 16 years) 최근 스마트오더 이곳저곳에 에버펠디(Aberfeldy)가 풀리고 있다. GS25, 이마트는 물론 데일리샷 같은 주류 전문 앱에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듯. 특히 에버펠디 16년(Aberfeldy aged 16 years)은 가성비가 상당히 좋아 보인다. 제주 중문 면세점 가격이 133달러이고 온라인 사전 예약 10% 할인을 받아도 119.7달러니까, 원화로 환산하면 15만 원이 살짝 넘는 수준이다. 그럼 면세점보다 더 싼 거잖아...? 라고 잠깐 생각했지만, 둘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일단 면세점용은 1리터다. 그러니 리터 당 단가가 면세점용은 15.2만 원, 시중에서 파는 것은 18.7만 원 정도로 면세점이 더 싸다. 그리고 이보다 더 큰 차이는 바로 숙성 캐스크의 차이. 면세점용 .. 2023. 1. 9.
균형 잡힌 아일라(Islay) 위스키, 보모어 15년 골든 & 엘레간트(Bowmore aged 15 years Golden & Elegant) 제주 특사를 통해 영입한 보모어 15년 골든 & 엘레간트(Bowmore aged 15 years Golden & Elegant). 그런데 그냥 보모어 15년이라고 하면 안 된다.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15년과 달리, 면세점에서 파는 것은 '골든 & 엘레간트'라는 문구가 붙어 있다. 퍼스트 필 버번 캐스크(1st fill Bourbon casks)에서 매링을 했다는데, 그전에 어떤 오크를 썼는지는 명확히 명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일반 15년이 버번 배럴에 숙성하다가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oloroso sherry casks)에서 3년 동안 피니싱을 하니, 요것도 아마 기본은 버번 배럴 숙성이 아닐까 추측할 뿐. 10년, 18년도 면세점 전용이 별도로 있는데, 각각 'Dark & Intence', 'Dee.. 2023. 1. 8.
섬세하고 우아한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글렌 그란트(Glen Grant) 시음회 회사 증류주 동호회에서 진행한 글렌 그란트(Glen Grant) 시음회. 회장님이 력자라서 동호회 설립 6개월도 안 됐는데 벌써 두 번째 수입사와 함께하는 공식 시음회다. 텍사스에서 온 스몰 배치 미국 위스키, 옐로우 로즈(Yellow Rose) 4종 시음회 사내 위스키 동호회의 첫 번째 시음회에서 만난 위스키, 옐로우 로즈(Yellow Rose). 옐로우 로즈는 같은 이름의 증류소 옐로우 로즈 디스틸링(Yellow Rose Distilling)에서 만드는 스몰 배치 위스키(Small Bat wineys.tistory.com 첫 번째 시음회는 미국 텍사스의 크래프트 증류소인 옐로우 로즈(Yellow Rose). 시음한 위스키는 엔트리 급인 아보랄리스(Arboralis)부터 10년, 12년, 15년, 18.. 2022. 12. 15.
[Glen Scotia × HiJack] 글렌 스코샤 공구 보틀 2종 위스키 꼬냑 클럽 대피소의 글렌 스코샤(Glen Scotia) 싱글 캐스크 스트렝쓰 보틀 2종 공구에 참여했다. 'Whisky Cognac Club 15th Anniversary'라고 적힌 레이블 레이블 옆에 선명하게 붙어 있는 '글렌 캐런 잔에 갇힌 비행기 문양의 스티커'는 하이잭(HiJack)을 의미하는데, 이 공구 보틀에 담긴 사연을 암시한다. 하이잭은 여러모로 중의적인 표현^^ [Hi, Jack?] 공구 프로젝트 예고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궁금한 분은 위스키 꼬냑 클럽 대피소 카페에서 공구 전에 게시했던 위 포스팅 참고. 배포장소는 청량리 부근 전농동에 위치한 비스트로 & 바 차차. 전혀 바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골목에 있었지만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이번.. 2022. 12. 3.
폐쇄된 증류소의 특별한 위스키, 캐퍼도닉 21년(Caperdonich aged 21 years) 제주 여행 중에 중문 면세점에서 사 온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캐퍼도닉 21년(Caperdonich aged 21 years). 처음 보는 위스키인데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캐퍼도닉은 2002년에 폐쇄된 증류소이기 때문. 의 폐쇄 증류소 부분에 간단히 소개되어 있다. 글렌 그란트의 소유주 제임스 그란트(James Grant)가 1897년 설립했는데, 설립 당시에는 글렌 그란트라는 이름을 함께 사용했던 듯. 과거에는 캐퍼도닉과 글렌 그란트 증류소를 연결하는 파이프가 있어서 증류 원액을 쉽게 보낼 수 있었다고. 웬일인지 5년 뒤에 바로 폐쇄됐다가 1965년 다시 문을 열었는데, 글렌 그란트와 같은 이름을 쓸 수 없었기 때문에 캐퍼도닉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 롱몬과 같이 1977년 시그램 소유가.. 2022. 10. 30.
제주 면세점 가성비 갑 위스키, 롱몬 18(Longmorn 18 years old) 제주 여행 중에 중문 면세점에서 사 온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롱몬 18년 더블 캐스크 메이쳐드(Longmorn 18 yo Double Cask Matured). 요건 중문 면세점과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모두 팔고 있지만, 굳이 번거로움을 무릅쓰고 중문으로 간 이유는 1만 원 추가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트리플(Triple)이라는 여행 앱을 깔고 회원 가입하면 10만 원 이상 만 원, 20만 원 이상 2만 원의 할인 쿠폰을 중문 면세점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앱 관계자 아님, 광고 아님. 트리플 앱을 제주, 경주, 대만, 일본 여행까지 잘 써먹고 있는 진퉁 애용자다. 여행 일정 및 예산 관리하기 참 좋은 앱. 어쨌거나 다시 위스키로 돌아와서,, 롱몬(Longmorn)은 1894년 존.. 2022. 10. 30.
SMWS, Smoke Galore! (Cask No: 29.287) 감사한 분의 호의로 맛보게 된 귀한 보틀. 일종의 독립병입자라고 할 수 있는 SMWS의 보틀이다. SMWS는 the Scotch Malt Whisky Society의 이니셜이다. 1983년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를 여행한 애호가들이 시작했는데, 위스키를 오크통으로 사와 맛을 보고는 그 뛰어난 품질에 놀랐고, 증류소에서 직접 오크통을 구입한 후 병입하여 멤버십에 가입한 사람들끼리 즐기는 형태를 만들어냈다. The Scotch Malt Whisky Society | SMWS 100s of LIMITED EDITION RELEASES TO ALL MEMBERS VIEW ALL OUR BOTTLINGS smws.com 스코틀랜드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의 150여 개 증류소에서 위스키를 구입하며, 스코틀랜드 외에 .. 2022. 8. 4.
제주 중문 면세점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추천, 로얄 브라클라 21년(Royal Brackla Aged 21 Years) 제주 여행의 주요 목적 중 하나가 된 위스키 구매. 일단 위스키 가격이 전반적으로 15~30% 정도 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높거나 희소한 위스키들은 출시되자마자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라 면세점 구매 기회는 정말 놓칠 수 없는 찬스. 고오급 위스키답게 포장이 아주 꼼꼼하다. 이번에 구입한 위스키는 로열 브라클라 21년(Royal Brackla Aged 21 Years). 중문 면세점 전용 프리미엄 싱글 몰트 위스키, 올트모어 21년(Aultmore Aged 21 Years) 올해 마지막 제주 면세 찬스를 이용해 구매한 위스키, 올트모어 21년 숙성(Aultmore Aged 21 Years). 풀 네임은 Aultmore of the Foggie Moss Speyside Single Malt Scot.. 2022. 3. 27.
독립병입 위스키 블랙애더 로 캐스크(Blackadder Raw Cask) 2종 구입 위스키 사랑 카페 공동 구매로 입수한 독립 병입 위스키, 블랙애더 로 캐스크 2종. 여러 공구 품목 중 두 가지만 골랐는데, 우연히도 둘 다 2007년에 증류해 13년을 숙성한 것들이다. Blackadder Raw Cask distilled at Glen Moray 2007 aged 13 years 59.2% Blackadder Raw Cask distilled at Royal Brackla 2007 aged 13 years 54.8% 블랙애더(Blackadder)는 1995년 로빈 투첵(Robin Tucek)이 설립한 독립 병입 회사(independant bottler)다. 그의 아들 마이클(Michael)과 딸 한나(Hannah)가 함께 하는 가족 경영 회사로, 위스키 외에 럼과 진도 병입한다고. 블.. 2022. 1. 2.
피트에 오염되지 않은 스카치 위스키, 글렌 고인(Glen Goyne) 온라인 시음회(feat. 말술남녀) 롯데칠성음료에서 SBS 팟캐스트 말술남녀와 함께 온라인으로 진행한 글렌고인(GlenGoyne) 시음회. 사전 신청을 통해 100명을 선발했는데 운 좋게 선정됐다. 여담이지만 '피트에 오염되지 않은(untainted by peat smoke)'라는 카피가 사전 선발 단계에서부터 큰 논란을 일으켰었다. 소위 스스로를 '피트충'이라고 표현하는 피트 마니아들은 반 고인 연합을 결성할 분위기였달까. 개인적으로도 조금 과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솔까 무관심보다는 악플이 낫다고 이런 식으로라도 관심을 끄는 게 마케팅 관점에서는 맞는 것 같다. 실제로 어떤 분들은 아이러니하게도 '피트'라는 얘기만 들으면 글렌고인이 떠오른다는 얘기를 할 정도였으니까. 어그로의 승리-_-;;; 시음회 일주일 전에 도착한 테이스팅 키..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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