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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술79

은은한 꽃향기가 매력적인, 엘더플라워 진토닉(Elderflower Gin Tonic) 피버트리 엘더플라워 토닉 워터를 사용한 엘더플라워 진 토닉(Elderflower Gin Tonic). 직구로 구매한 피버트리 진저 에일, 엘더플라워 토닉 워터 칵테일 믹서계의 최고봉, 피버 트리(Fever-Tree). 해외 직구로 구매했다. 최근 국내에도 200ml짜리 보틀이 정식 수입되고 있긴 한데, 용량이 너무 많아서 사용성이 떨어진다. 게다가 가격도 병 당 2천 wineys.tistory.com 피버 트리 엘더플라워 토닉 워터(Fever-Tree Elderflower Tonic Water) 구입기 및 스펙은 위 포스팅 참고. 하이볼과 진토닉의 장점은 퇴근 후 바로 애들 식사 준비하고 급하게 말아 마시기도 편하다는 것. 얼음에 기주 넣고 믹서로 혼합해 마시면 땡이니까. 물론 가니시를 추가하면 금상첨화.. 2023. 10. 12.
도쿄 아이스 티(Tokyo Iced Tea) 여름이 지나간다. 아침저녁으로는 완연히 서늘한 공기가 느껴진다. 그런데 난 뭐 하느라 여름 칵테일들을 하나도 못 만들어 마셨을까. 여름용 칵테일 준 벅(June Bug), 그리고 그 재료들 5월 말쯤인가 갑자기 떠오른 칵테일, 준 벅(June Bug). 대학생 때 칵테일 바에 가면 종종 즐기던 칵테일이다. 달달한 과일맛이 마음에 들었던 데다 알코올 도수도 낮아 알쓰인 나도 쉽게 마실 수 있 wineys.tistory.com 준벅은 생각만 하다가 파인애플 주스 사 오는 걸 계속 까먹는 바람에 결국 한 번도 못 만들었다. 그래서 여름이 가는 걸 아쉬워하는 마음으로, 여름용 롱 드링크 칵테일을 한 잔 만들어 보았다. 주말의 낮술용으로 딱 적당할 칵테일, 도쿄 아이스 티(Tokyo Iced Tea). 이름만 봐.. 2023. 9. 4.
임프루브드 위스키 칵테일(Improved Whiskey Cocktail), 두 번째 며칠 전에 만든 임프루브드 위스키 칵테일(Improved Whiskey Cocktail)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시 만들어 보았다. 제대로 만들면 왠지 꽤 좋아하는 스타일일 것 같아서. 올드 패션드 업그레이드 버전, 임프루브드 위스키 칵테일(Improved Whiskey Cocktail) 휴일 저녁의 마무리로 선택한 한 잔, 임프루브드 위스키 칵테일(Improved Whiskey Cocktail). 조금 복잡하더라도 맛있는 한 잔을 마시고 싶었다. 최근에 읽은 이라는 책에서 발견한 레시피다. 예전에 읽 wineys.tistory.com 이날은 압생트의 양을 잘못 조절한 게 패착이었던 것 같아서 좀 더 섬세하게 분량을 조절했다. 그리고 각설탕을 카나두 시럽으로 변경했다. 올드 패션드 글라스에 카나두 시.. 2023. 7. 21.
올드 패션드 업그레이드 버전, 임프루브드 위스키 칵테일(Improved Whiskey Cocktail) 휴일 저녁의 마무리로 선택한 한 잔, 임프루브드 위스키 칵테일(Improved Whiskey Cocktail). 조금 복잡하더라도 맛있는 한 잔을 마시고 싶었다. 최근에 읽은 이라는 책에서 발견한 레시피다. 예전에 읽었던 다른 주류 서적에서도 스친 적이 있는 것 같고. 올드 패션드 글라스에 각설탕 (혹은 설탕이나 심플 시럽 1 티스푼)을 넣고 마라스키노 리큐르 1 티스푼, 앙고스투라 비터스 1 대시, 페이쇼드 비터스 1 대시, 압생트 1 대시를 더해 녹인다. 이후 버번 혹은 라이 위스키 60ml를 넣고 좀 더 저어 준 후 커다란 얼음을 넣고 시원할 때까지 스터. 이후 레몬 필을 더하면 완성이다. 나는 흰 각설탕을 썼다. 그런데 '임프루브드'라는 칵테일의 목적 상 차라리 마스코바도 설탕이나 자나두 시럽을 .. 2023. 7. 19.
진 데이지(Gin Daisy) 구버전 주말의 마무리는 칵테일로. 진 데이지(Gin Daisy). 레시피는 진 60ml, 오렌지 리큐르 22.5ml, 레몬 주스 22.5ml를 셰이크. 이후 얼음 잰 콜린스 글라스에 따른 후 레몬 휠로 마무리한다. 새로운 버전은 오렌지 리큐르 대신 그레나딘 시럽과 심플 시럽을 쓴다. 요것도 만들어 봐야지. 상큼한 칵테일, 롱 사이드카(Long Sidecar) 전날 롱 마가리타(Long Margarita)를 넘나 맛있게 마셔서, 다른 베이에이션 칵테일을 만들어 볼 생각이 났다. 식사와 즐기기 좋은 칵테일, 롱 마가리타(Long Margarita) 오늘은 술을 안 마시려고 했는데, wineys.tistory.com 이라는 책에서 본 칵테일인데, 예전에 만든 롱 사이드카와 유사하다. 재료의 비율과 토닉 워터 대신 탄.. 2023. 6. 25.
코코넛 럼이 킥! 화이트 러시안(White Russian) 화이트 러시안(White Russian). 주말 낮의 한잔으로 적절한 칵테일이다. 하지만 러시아는 싫다(?!);;; [칵테일 레시피_8] 블랙 러시안(Black Russian) & 화이트 러시안(White Russian) 재료도 주조법도 넘나 쉬운 칵테일, 블랙 러시안(Black Russian). 재료: 보드카 1oz (30ml), 깔루아 1/2oz (15ml) 가니시: 없음 제조법: 빌드 (build,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재료들을 직접 글라스에 넣어 칵테 wineys.tistory.com 예전에 조주기능사 자격증 준비할 때 한 번 만들어 보고 거의 2년 만인 것 같다. 맛있는 칵테일이지만 우유가 들어가서 좀 무거운 느낌이라 자주 즐기게 되지는 않는달까. 그래도 오늘은 왠지 땡기는 날이라 한 잔 말아 .. 2023. 4. 23.
셰리캐와 와인캐의 매력이 고스란히, The Lakes The Whiskymaker's Reserve No. 5 아끼는 후배에게 받은 선물. 2월에 받은 건데 이제야 맛보게 되었다. 더 레이크스 더 위스키메이커스 리저브 넘버 5(The Lakes The Whiskymaker's Reserve No. 5). 국내에는 수입되지 않는, 직구로 구입한 위스키다. The Lakes The Whiskymaker's Reserve No. 5 - Ratings and reviews - Whiskybase The Lakes The Whiskymaker's Reserve No. 5 . The strength of this whisky is 52.0 % Vol. A bottle from The Lakes Distillery www.whiskybase.com 더 레이크스(The Lakes)는 2014년 설립한 잉글랜드 싱글 몰트 위스키.. 2023. 3. 28.
맛있고 만들기 쉬운 가정용 칵테일, 미도리 사워(Midori Sour) 준벅(June Bug)에 대한 향수 때문에 구매한 미도리. 정말 준벅 말고는 잘 사용하지 않다 보니 거의 줄어들지 않고 있다. 처음 살 때는 도쿄 아이스티(Tokyo Ice Tea), 재패니즈 슬리퍼(Japanese Slipper) 같은 것들도 시도해 볼 생각이었지만, 뭐 항상 생각과 실제는 다른 법이니까. 그래서 만들어 본 미도리 사워(Midori Sour). '미도리 샤워'라고 잘못 발음하는 경우가 많은데, 칵테일에서 사워는 시트러스를 사용한 새콤한 칵테일을 의미한다. 일본에서 '사와'라고 부르는 칵테일이 대부분 요거. 삼강 사와는 그럼... 영롱한 미도리의 그린 컬러. 더운 날씨에 잘 어울린다. 인위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예쁜 건 확실. 레시피는 미도리 45ml, 레몬 주스 15ml, 심플 시럽 5m.. 2023. 3. 25.
밸런스 좋은 테킬라 하이볼, 스네이크 아이즈(Snake Eyes) 테킬라 베이스 롱 드링크 칵테일을 찾다가 발견한 스네이크 아이즈(Snake Eye). Snake Eyes Cocktail Recipe | PUNCH A mezcal take on the Caribbean staple of Scotch and coconut water. punchdrink.com 이름은 살벌한데, 컬러를 비롯한 스타일은 상당히 온화하고 시원해 보인다. 원래는 메즈칼(Mezcal)을 사용하는데 테킬라로 대체했다. 레시피는 메즈칼 45ml, 코코넛 워터 60ml, 라임 주스 7.5ml, 심플 시럽 15ml, 바나나 리큐를 1 바스푼을 셰이킹 한 후 얼음을 채운 커다란 락 글라스에 채우면 완성. 아, 원래 소금으로 림을 장식해야 하지만 생략했다. 있는 게 더 있어빌리티 면에서 좋지만 집에서 편히.. 2023. 3. 13.
장난을 한 꼬집, 코냑 하이볼(Cognac Highball) 두부김치에 뭘 마실까 하다가, 생각난 코냑 하이볼. 그냥 마시긴 심심해서 장난을 좀 쳐 봤다. 얼음 잰 잔에 코냑 적당량과 진저 에일이나 탄산수 좀 넣으면 코냑 하이볼이지만, 여기에 릴레 블랑(Lillet Blanc)과 오렌지 비터스(Orange Bitters)를 좀 넣어본 것. 비율은 코냑 45ml, 릴레 블랑 15ml, 진저 에일 풀업. 진저 에일 양은 아마 150~180ml 정도 된 것 같다. 가볍게 휘저어 준 후 앙고스투라 오렌지 비터스 2대시 투하. 밸런스가 아주 좋은 하이볼이 되었다. 역시 말아먹은 롱 드링크는 기분 나는 대로 대충 만들어도 제법 마실만 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믹서. 기온이 날로 오르니 아무래도 분다버그나 피버트리 진저 비어를 좀 사둬야겠다. 그나저나 이런저런 하이볼 레시.. 2023. 3. 6.
베르타스 리벤지 스몰 배치 아이리시 밀크 진 feat. 네그로니 (Bertha's Revenge Small Batch Irish Milk Gin feat. Negroni) 몽키 47(Monkey 47)을 다 비우고 드디어 새로 오픈한 베르타스 리벤지 스몰 배치 아이리시 밀크 진(Bertha's Revenge Small Batch Irish Milk Gin). 우유로 만든 독특한 아이리시 크래프트 진, 베르타스 리벤지 밀크 진(Bertha's Revenge Milk Gin) 후배네 와인공방에 갔다가 흥미로운 진을 추천받아 업어왔다. 이름하여 베르타스 리벤지 스몰 배치 아이리시 밀크 진(Bertha's Revenge Small Batch Irish Milk Gin). 이름에서부터 미스터리가 가득하다. '스 wineys.tistory.com 사놓은 지 1년 2개월 만이다. 아일랜드에서 유청(whey)을 이용해 만든 특별한 진인데, 과연 우유로 만든 진은 어떤 풍미일지 정말 궁금.. 2023. 2. 27.
상큼한 칵테일, 롱 사이드카(Long Sidecar) 전날 롱 마가리타(Long Margarita)를 넘나 맛있게 마셔서, 다른 베이에이션 칵테일을 만들어 볼 생각이 났다. 식사와 즐기기 좋은 칵테일, 롱 마가리타(Long Margarita) 오늘은 술을 안 마시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새우 버터구이를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왠지 테킬라가 땡겼는데 샷은 부담스럽고, 마르가리타 같은 숏 칵테일은 좀 애매한 것 같아서 뭘 만들 wineys.tistory.com 요건 조만간 타코와 함께 또 먹을 것 같다^^ 롱 마가리타가 된다면 롱 사이드카(Long Sidecar)도 될 것 같아서. 일단 생각 없이 말아 보았다. 레시피는 드라이 진 30ml, 쿠엥트로(Cointreau) 15ml, 레몬 주스 15ml. 그리고 토닉 워터로 풀 업. 마치 레모네이드처럼 상큼..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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