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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몰트 위스키48

[Glen Scotia × HiJack] 글렌 스코샤 공구 보틀 2종 위스키 꼬냑 클럽 대피소의 글렌 스코샤(Glen Scotia) 싱글 캐스크 스트렝쓰 보틀 2종 공구에 참여했다. 'Whisky Cognac Club 15th Anniversary'라고 적힌 레이블 레이블 옆에 선명하게 붙어 있는 '글렌 캐런 잔에 갇힌 비행기 문양의 스티커'는 하이잭(HiJack)을 의미하는데, 이 공구 보틀에 담긴 사연을 암시한다. 하이잭은 여러모로 중의적인 표현^^ [Hi, Jack?] 공구 프로젝트 예고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궁금한 분은 위스키 꼬냑 클럽 대피소 카페에서 공구 전에 게시했던 위 포스팅 참고. 배포장소는 청량리 부근 전농동에 위치한 비스트로 & 바 차차. 전혀 바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골목에 있었지만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이번.. 2022. 12. 3.
제주 면세점 가성비 갑 위스키, 롱몬 18(Longmorn 18 years old) 제주 여행 중에 중문 면세점에서 사 온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롱몬 18년 더블 캐스크 메이쳐드(Longmorn 18 yo Double Cask Matured). 요건 중문 면세점과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모두 팔고 있지만, 굳이 번거로움을 무릅쓰고 중문으로 간 이유는 1만 원 추가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트리플(Triple)이라는 여행 앱을 깔고 회원 가입하면 10만 원 이상 만 원, 20만 원 이상 2만 원의 할인 쿠폰을 중문 면세점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앱 관계자 아님, 광고 아님. 트리플 앱을 제주, 경주, 대만, 일본 여행까지 잘 써먹고 있는 진퉁 애용자다. 여행 일정 및 예산 관리하기 참 좋은 앱. 어쨌거나 다시 위스키로 돌아와서,, 롱몬(Longmorn)은 1894년 존.. 2022. 10. 30.
2.81회 증류 위스키?? 모틀락 16년(Mortlach Aged 16 Years) 최근 모 샵에서 초특가로 저렴하게 구입한 모틀락 16년(Mortlach Aged 16 Years). 모틀락은 스카치 위스키의 성지 스페이사이드(Speyside) 중에서도 노른자위라고 할 수 있는 더프타운(Dufftown)에 위치한 증류소다. 게일어로 '절구 모양의 계곡'이라는 뜻이라고. 스페이사이드는 가볍고 향긋한 과일 풍미가 매력적인 스타일의 몰트 위스키로 잘 알려져 있는 지역이다. 물론 최근에는 다양한 증류소에서 지역 스타일에 상관없이 독특한 풍미의 위스키들을 출시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지역 별 전형적인 스타일이 어느 정도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모틀락은 오래전부터 이런 스타일에서 많이 벗어나 있던 위스키였다. 황과 고기의 뉘앙스가 드러나며 오랜 숙성이 필요한 묵직한 스타일의 위스키를 만들었던 것.. 2021. 10. 29.
글렌알라키 싱글 캐스크(GlenAllachie Single Cask) 구입 +@ 페이스북 위스키러브 그룹에서 공구한 글렌알라키 싱글 캐스크(GlenAllachie Single Cask) 두 종을 수령했다. 공구는 올 2월에 진행된 것이지만 병입 및 통관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시간이 걸려 8월 말에 수령하게 된 것. GlenAllachie, 10 years old Cask Strength Batch 3 / 글렌 알라키 10년 캐스크 스트렝쓰 배치 3 계속되는 바이알 테이스팅. 오늘은 너로 정했다. 궁금했던 글렌알라키 10년 캐스크 스트렝쓰(GlenAllachie, 10 years old Cask Strength). 잔은 강한 위스키의 향을 잘 풀어주는 '슈피겔라우 빌스베르거 애니 wineys.tistory.com 글렌알라키 증류소에 대한 간략 소개는 위 포스팅 참고. 구매한 두 병 모두.. 2021. 8. 31.
대만을 대표하는 증류소, 카발란(KAVALAN) 위스키 5종 시음 가지고 있는 카발란(Kavalan) 위스키 다섯 종을 이틀에 걸쳐 시음했다. 아는 분들께 바이알 나눔을 해서 보틀 별로 1/5 정도만 남아 있지만 맛을 보는 것은 처음. 세계적인 증류소가 된 대만 증류소, 카발란(KAVALAN) 어쩌다 보니 모으게 된 카발란(KAVALAN) 5종. 솔리스트(Solist) 시리즈 네 병중 750ml 세 병은 2년 전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1L 한 병은 대만 타오위안 공항 면세점에서, 그리고 셀렉트(Select)는 와인앤모 wineys.tistory.com 카발란 증류소의 역사와 특징에 대한 소개는 위 포스팅 참고. 기본급이라고 할 수 있는 알코올 함량 40% 짜리 셀렉트(Select) 1종과 하나의 캐스크에서 숙성한 위스키를 물로 희석하지 않고 병입하는 싱글 캐스크 스트렝.. 2021. 2. 11.
세계적인 증류소가 된 대만 증류소, 카발란(KAVALAN) 어쩌다 보니 모으게 된 카발란(KAVALAN) 5종. 솔리스트(Solist) 시리즈 네 병중 750ml 세 병은 2년 전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1L 한 병은 대만 타오위안 공항 면세점에서, 그리고 셀렉트(Select)는 와인앤모어 행사에서 구입했다. 카발란은 국내 위스키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상당한 인기가 높은 대만 위스키. 인당 1병만 살 수 있는 귀중한 면세점 구매 기회를 카발란을 위해 쓰는 사람이 상당히 많을 정도. 특히 솔리스트 시리즈(Solist Series)에 대한 선호도는 상당히 높다. 하나의 캐스크에서 숙성한 위스키만 물을 섞지 않고 그대로 병입하는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Single Cask Strength)라 한 병 한 병마다 개성이 출중하기 때문. 게다가 버번, 셰리 뿐 아니라 와인.. 2021. 2. 9.
디아지오 2020 스페셜 릴리즈 구입 (Diageo 2020 Special Releases) 디아지오 20202 스페셜 릴리즈(Diageo 2020 SR)를 구입했습니다. 작년이랑 유사한 패키지 디자인이에요. 작년과 동일한 구성인데 숙성 기간과 방법 등만 바뀐 것 같네요. 작년엔 모틀락 26년(Mortlach Aged 26 Years)이 안 들어온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는 8종 모두 출시되었습니다. [정보] 디아지오 스페셜 릴리즈 2019 & 2020 비교 안녕하세요. 올해도 2020 디아지오 스페셜 릴리즈가 출시 되었네요. 디아지오 스페셜 릴리즈는 해마다 디아지오 소유 유명 증류소들의 미출시 Cask Strength를 맛... cafe.naver.com 작년과 라인업과의 비교 글 참고. 어쨌거나 Rare by Nature라는 통일된 테마의 디자인은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가격의 1/3은.. 2020. 12. 5.
발렌타인 싱글 몰트 팝업(Ballantine's Single Malts Pop-up) 방문기 인사동 코트에서 진행 중인 발렌타인 싱글 몰트 팝업(Ballantine's Single Malts Pop-up)에 방문했습니다. 12월 6일까지 진행한다니 관심 있는 분들은 빨리 가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코로나 이슈로 방문시간이 조정된 것으로 아는데요, 평일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9시까지입니다. 예약 없이 바로 방문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인사동코트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7 (인사동 133) place.map.kakao.com 위치 참고. 종로 2가와 낙원상가 사이, 인사동 골목 초입에 있습니다. 한적한 골목 입구에 커다란 간판이 붙어있습니다. 그런데 인사동에서 종로 2가 방면으로 걸을 때 보이는 쪽에 붙어 있어서 반대쪽에서는 잘 안 보입니다. 종로 2가에서 걸어오실.. 2020. 12. 1.
벤로막(Benromach) 3종 세트_10년, 오가닉, 피트 스모크 신나는 언박싱. 새로운 위스키를 만나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벤로막(Benromach). 스카치 위스키의 심장부 스페이사이드(Speyside ) 지역의 싱글 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y)다. 피트 스모크(Peat Smoke),10년(10 Years Old), 오가닉(Organic)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딱 좋다. 나처럼 술이 약하면서도 와인/맥주 등 다른 주류의 소비도 잦은 사람은 700ml 일반 위스키 보틀을 오픈하면 다 마시는 데 1년이 넘게 걸린다. 새로운 위스키는 계속 맛보고 싶은데, 기존 보틀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새 보틀을 여러 병 오픈하기는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1잔짜리 미니어처를 사기엔 너무 감질맛이 나고. 그래서 이렇게 200ml나 하프 보틀(350ml) 정도로 다양하.. 2020. 10. 9.
아일라 위스키 하이볼 (feat. Ardbeg Corryvreckan) 딱 한잔 모자랐던 저녁. 아드벡 생각이 났는데 니트(neat)로는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오랜만에 큰 잔을 꺼냈다. 아드벡 전용 텀블러. 예뻐서 샀는데 아드벡을 온더락으로 즐기는 경우가 적은 만큼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 비운의 글라스. 그 안에 동그란 얼음을 넣고, 지거로 계량해 딱 한 잔(30ml)을 넣었다. 두꺼운 텀블러가 찬기를 다 빼앗아가지 않도록 미리 칠링을 해 두었다. 그리고 초정탄산수를 딱 아드벡 로고 정도까지 채웠다. 레몬 등의 가니시는 생략. 사실 피티한 위스키를 하이볼로 만드는 걸 그닥 선호하지 않는 터라 반신반의했는데, 코리브레칸 특유의 토스티/스모키함과 기저에 깔려 있는 달콤한 노란 과일 향이 버블을 타고 매력적으로 드러난다. 오, 이거 제법 괜찮은데? 비린 생선구이/해산물 먹을 때나.. 2020. 9. 5.
GlenAllachie, 10 years old Cask Strength Batch 3 / 글렌 알라키 10년 캐스크 스트렝쓰 배치 3 계속되는 바이알 테이스팅. 오늘은 너로 정했다. 궁금했던 글렌알라키 10년 캐스크 스트렝쓰(GlenAllachie, 10 years old Cask Strength). 잔은 강한 위스키의 향을 잘 풀어주는 '슈피겔라우 빌스베르거 애니버서리 위스키 글라스'로. 아일라 위스키나 캐스크 스트렝쓰를 시음할 때 자주 쓴다. 요 녀석은 배치 3, 알코올 함량은 58.2%. 3,500병 한정 생산이라는데 상당수는 한국에서 소비되는지 포스팅이 자주 보인다. 일단 내추럴 컬러로 이렇게 아름다운 색을 뽑아내다니.. 대단하다. 하긴, 글렌 알라키 10년 CS는 컬러뿐만 아니라 맛있는 캐스크 스트렝쓰로도 명성이 높다. 글렌알라키의 맛과 품질은 빌리 워커(Billy Walker)라는 위스키 명인의 역할이 크다. 빌리 워커는 스.. 2020. 8. 29.
Omar Taiwanese Single Malt Whisky (Bourbon Type) / 오마르 타이와네즈 싱글 몰트 위스키 (버번 타입) 밥 잘 먹고 뭔가 허전한 마음에 위스키 한 잔 마시기로 결정. 얼마 전 위스키 코냑 클럽에서 진행한 마지막 온라인 시음회에서 받은 바이알들 중 남은 것을 꺼냈다. 셋 다 마셔보지 못한 위스키들인데 뭘 마셔 볼까... 그래, 너로 정했어! 대만에서 온 위스키, 오마 싱글 몰트 위스키 버번 타입(Omar Taiwanese Single Malt Whiskey Bourbon Type). 작년 말 대만 여행의 여운이 뒤늦게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을 듯. 대만 위스키 하면 카발란(Kavalan)이 먼저 떠오른다. 국제적으로 수상실적도 훌륭하고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듯. 국내에서 수많은 마니아가 있어서 해외여행이 어려운 요즈음 '제주 특산품'으로 명..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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