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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공부/와인21 기고183

294. “It's a Hit!” 테스타마타(Testamatta) & 꼴로레(Colore) 2021 빈티지 테이스팅 거의 매년 진행하는 테스타마타, 콜로레 빈티지 테이스팅. 대표적인 슈퍼 투스칸 와인이지만 산지오베제 100%로 양조한다. 과거에 블렌딩 했던 품종들도 토착 품종들로, 토스카나의 전통을 이으려는 노력이 느껴진다. 최근 리뉴얼을 통해 더욱 섬세하고 우아한 스타일로 변화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은 상당히 현대적이고 감각적으로 진행하는 듯. 그리고 최근 한국에 들어오는 물량이 많아져서인지, 장터 등에서 테스타마타가 10만 원 언더로 풀리는 모습을 종종 본다. 접근 가능한 슈퍼 투스칸. 마실 수 있을 때 많이 마셔 두는 것도 좋겠지.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It's a Hit!” 테스타마타(Testamatta) &.. 2023. 10. 14.
293. 프랑스와 영국 의회가 선택한 샴페인, 가데(Champagne Gardet) 최근 신규 수입된 샴페인 가데를 소개하는 기사. 테이스팅을 해 봤는데 기본급의 품질이 제법 뛰어나다. 찰스 가데 빈티지의 품격 또한 상당했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밀레짐 익스트라 브뤼. 빈티지도 2013이라 한 병 사 둘까 싶기도 했다. 시중에 보인다면 한 번쯤 마셔 보길 추천한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프랑스와 영국 의회가 선택한 샴페인, 가데(Champagne Gardet) 한국에 새롭게 선보이는 샴페인 가데(Champagne Gardet). 그 이력이 만만치 않다. 2023년 프랑스 상원 의회의 공식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그뿐만이 아니다. 샴페인 최대 수입국인 영국 상원 의회에도 공식 샴페인 '하우스 오브.. 2023. 10. 9.
292. 뮈스카(Muscat) / 모스카토(Moscato) 매월 연재하는 Wine21's PICK. 8월에는 뮈스카 품종에 대해 썼다. 한국에서는 모스카토 다스티의 인기로 모스카토로 훨씬 유명한 품종. 하지만 뮈스카는 전 세계에서 재배하며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을 만들 수 있다. 심지어 식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팔방미인 모스카토가 더욱 다양하게 소개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던 기사.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Wine21's PICK] 뮈스카(Muscat) / 모스카토(Moscato) 뮈스카(Muscat). 영어식 발음으로 머스캣이라고도 부른다. 한국에서는 모스카토(Moscato)라는 이름으로 훨씬 잘 알려져 있는 품종이다. 특히 모스카토 다스티(Moscato 'Asti)는 한때 .. 2023. 10. 5.
291. 몽라셰의 기슭에서 탄생한 최고의 와인, 오 피에 뒤 몽 쇼브(Au Pied du Mont Chauve) 예전에 한국에 수입됐던 미셸 피카르(Michel Picard)의 딸 프란신 피카르가 꼬뜨 드 본의 좋은 포도밭만을 골라 만드는 와인, 오 피에 뒤 몽 쇼브. '몽라셰 산의 발치'라는 와이너리의 이름처럼 몽라셰 부근의 포도밭들이 주력이다. 맛은... 직접 사서 확인하시라.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와인들이니까.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몽라셰의 기슭에서 탄생한 최고의 와인, 오 피에 뒤 몽 쇼브(Au Pied du Mont Chauve) 명실상부 부르고뉴 최고의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 몽라셰(Montrachet). 이 그랑 크뤼의 명성이 얼마나 높은지 밭을 둘러싼 샤샤뉴(Chassane)와 쀨리니(Puligny) 두 마을은 이름.. 2023. 9. 21.
290. 젝트(Sekt) 매월 연재하는 Wine21's PICK. 7월에는 애정하는 스파클링 와인, 젝트에 대해 썼다. 젝트 하면 보통 독일 스파클링 와인을 생각하지만,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범 독일권 스파클링 와인을 아우르는 표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정말 좋은 와인들이 많은데 한국에서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실제 이 기사에 소개할 와인을 접수받았는데, 응모한 수입사가 많지 않았다. 수입사들조차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시장이란 얘기. 하지만 스파클링 와인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만큼, 젝트의 품질을 알아볼 날 또한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가격이 오르기 전에 자주 마셔야겠다는 생각.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 2023. 9. 11.
289. 샤토 피작(Chateau Figeac), 드디어 정상에 오르다! 2022년 생테밀리옹 그랑 크뤼 클라쎄 등급분류에서 드디어 피작이 그랑 크뤼 클라쎄 A가 되었다. 이를 기념해 수출 담당 이사가 한국을 방문했다. 미국인인 그녀는 로코 여주처럼 발랄한 성격. 하지만 피작에 대해 설명할 땐 맑은 눈을 반짝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덕분에 흥미로운 사실도 많이 알게 되었고. 보르도에서 다시 만난다면 참 좋으련만.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샤토 피작(Chateau Figeac), 드디어 정상에 오르다! 2022년 9월 새롭게 발표된 생테밀리옹 그랑 크뤼 클라쎄(Saint-Émilion Grand Cru Classé)를 처음 보았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아, 샤토 피작(Château Figeac.. 2023. 9. 2.
288. 키안티 클라시코 그란 셀레지오네(Gran Selezione) 살펴보기 집에서 (소)고기구이를 먹을 때 가장 선호하는 와인이 키안티 클라시코다. 보통 기본급을 고른다. 그런데 좀 더 좋은 와인을 마시고 싶거나 식당에 와인을 가져간다면? 그란 셀레지오네... 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브루넬로를 선택하게 된다. 가격대는 비슷한데 네임 밸류가 아무래도 BdM 쪽이 더 높으니까. 아직 키안티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다는 방증이 아닐까. 하지만 좋은 생산자의 그란 셀레지오네는 절대 브루넬로에 밀리지 않는다. 게다가 키안티 클라시코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품질 또한 높이는 방향으로 규정이 강화되었으니 그에 맞게 인식도 변화할 것이다. 물론 가격도 오르겠.... 그러니 마실 수 있을 때 많이 마셔 두는 게 좋을 지도 모른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 2023. 9. 1.
287. 탈보(Talbot)는 역시 탈보다! 너무 흔해서(?) 제대로 인정을 못 받는 대표적인 메독 그랑 크뤼 클라쎄, 샤토 탈보. 하지만 정말 탈보가 그리 흔한가? 그리 자주 마셔 보았나? 사실 귀한 와인이다. 이러네 저러네 해도 보르도 그랑 크뤼 클라쎄의 품격은 무시할 수 없다. 심지어 그들은 이제 어릴 때 마셔도 제법 맛있는 와인을 만들고 있다. '10년은 기다려야 한다'는 이제 옛말이다. 물론, 나는 기꺼이 10년을 기다릴 테지만. 아, 그리고 그들의 화이트 와인 카이유 블랑을 절대 잊으면 안 된다. 눈에 띄면 무조건 구매 각!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탈보(Talbot)는 역시 탈보다! “오늘은 샤토 탈보(Château Talbot) 한 잔 하고 푹 자고 싶.. 2023. 8. 22.
286.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매월 연재하는 Wine21's PICK. 6월에는 여름을 맞아 소비뇽 블랑을 소개했다. 뉴질랜드 소비뇽은 몇 년 간 참 많이 마셨었는데, 최근엔 사실 개인적으로 자주 마시지는 않는다. 너무 쨍한 산미와 가벼운 맛 덕에 가까워지기도 쉬운 만큼 쉽게 질린달까. 음식 페어링도 의외로 까다롭다. 잘 안 맞는 게 많다기보다는 조금이라도 묵직하거나 풍미가 강한 음식으로 가면 찰떡처럼 궁합이 맞는 게 많지 않아서랄까. 그나마 루아르의 소비뇽이나 미국, 뉴질랜드의 오크 숙성 소비뇽은 가끔 즐기고 있지만. 본의 아니게 소비뇽을 소개하는 글의 서두에 까를 시전 했는데, 그래도 소비뇽은 러블리한 품종인 건 확실하다. 초심자에게 소개하기도 좋고. 여름이 가기 전에 쨍한 소비뇽 블랑 한 잔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물씬 드네^^ 원.. 2023. 8. 6.
285. 아르헨티나 최초 여성 와인메이커에서 와인 외교관까지, 수사나 발보(Susana Balbo) 나이가 들면 들수록 세상에는 참 잘난 멋진 사람이 많다는 걸 알게 된다. 제목에는 와인이랑 연결시키려고 '와인 외교관'이라고 썼지만, 사실 그녀는 진짜 외교관에 가깝다. 국회의원에 W20 의장까지 역임했으니까. 이번에 방한할 때도 그의 일정에 맞춰 대사관에서 수입사로 일정 체크가 들어왔다고 한다. 그렇다고 명성만 높은 분이냐, 그건 아니다. 인터뷰 내내 그의 소탈한 성격과 기품 있는 태도에 상당히 감동했으니까. 아르헨티나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수사나 발보 와이너리는 꼭 들러 보고 싶다. 와인 또한 훌륭하다. 사실 이번 인터뷰 & 프레스 런치 전에 그의 와인을 마셔 봤는데 정말 맛있었다. 대중적으로도 매우 인기 있을 스타일이고. 점심 식사와 함께 마신 와인들 또한 발군이었다. 그의 이름이 적힌 와인을 본다.. 2023. 8. 4.
284. 나파 밸리 AVA로 연주한 한 편의 교향곡, 카디날(Cardinale) 잘생겼는데 성격도 좋은 것 같고 공부도 잘했고 와인 능력자에 돈도 많이 벌었을 것 같은 크리스 카펜터 씨. 강의도 얼마나 잘하시던지. 예전엔 나파에서 바텐더도 했었는데, 맨해튼 같은 클래식 칵테일을 즐긴다고 한다. 예전에 마셔본 그의 와인 로코야와 히킨보탐 또한 산악 지역의 특징을 잘 살린 섬세한 스타일이었다. 조만간 워싱턴 주에서 생산하는 새로운 와인이 나올 예정이라던데, 제발 나도 살 수 있는 가격에 나오길 바라 본다-_-;;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나파 밸리 AVA로 연주한 한 편의 교향곡, 카디날(Cardinale) 지난 6월 9일 WSA와인아카데미에서 카디날(Cardinale) 브랜드 데이가 열렸다. 카디날은 캘.. 2023. 7. 31.
283. 다양한 호주 와인 산지로 떠나자 호주 와인 기획 기사의 일환으로 작성한 글. 원래는 마가렛 리버나 태즈메이니아, 헌터 밸리(세미용) 등을 콕 집어서 소개하려는 의도였는데, 바로사를 제외한 주요 지역의 개괄 형식으로 기획이 변경되었다. 하긴, 아직 일반인들에게는 바로사 쉬라즈 외에는 전반적으로 낯설 가능성이 높으니까. 이 역시 의미 있는 기사였던 것 같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취향 따라, 호주 와인 대탐험 (5)] 다양한 호주 와인 산지로 떠나자 호주 와인 하면? 쉬라즈(Shiraz). 쉬라즈 하면?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 와인 애호가라면 거의 자동으로 나오는 대답이다. 하지만 호주 와인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바로사의 쉬라즈가..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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