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일상의 음주/칵테일·홈텐딩171

마지막 잎새, 아니고 마지막 진저 에일을 위한 칵테일 오 헨리(Oh, Henry) 롱 드링크 칵테일을 만들고 어중간하게 조금 남은 진저 에일. 그냥 얼음 넣어 마실까 하다가 적당한 칵테일이 하나 떠올랐다. 위스키와 베네딕틴 돔(Benedictin D.O.M)에 진저 에일을 사용하는 칵테일, 오 헨리(Oh Henry). 만화 에 등장했던 칵테일, 오 헨리(Oh Henry). 만화에서는 로 유명한 작가 오 헨리(O Henry)의 에피소드와 엮어서 소개했는데 사실 요 칵테일과 작가 오 헨리는 별 연관이 없는 듯하다. 칵테일 이름도 'O. Henry'가 아닌 Oh Henry 혹은 O'Henry라고 쓰는 경우가 많다. O'Henry Cocktail Recipe to make an o'henry use whisky - scotch whisky (blended), bénédictine d.o.m... 2022. 5. 27.
의외의 큰 기쁨, 글래디스 딜라이트(Gladys Delight) 드라이 베르무트(Dry Vermouth) 소비하기 시리즈 제2탄, 글래디스 딜라이트(Gladys Delight). 드라이 베르무트를 50ml 이상 사용하는 레시피만 골라 연일 들이키고 있는 중이다. 시원 깔끔한 롱 드링크 칵테일, 데스퍼레이션 칵테일(Desperation cocktail) 드라이 베르무트(Dry Vermouth)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는 롱 드링크 칵테일, 데스퍼레이션(Desperation). 솔까말 드라이 베르무트를 빨리 써버리고 싶은 마음에 드라이 베르무트 중심의 칵테일을 열 wineys.tistory.com 직전에 마셨던 데스퍼레이션(Desperation) 칵테일은 의외로 마음에 들었다. 시원하고 깔끔한 것이 여름용으로 넘나 좋을 것 같았다. 그렇다면 글래디스 딜라이트는 어떨까?.. 2022. 5. 27.
올스타 라인업으로 만든 최애 칵테일, 네그로니(Negroni) 칵테일 중 평생 딱 하나만 마실 수 있다면 망설임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칵테일, 네그로니(Negroni). 홈텐딩을 시작한 이후로 가장 많이 마신 칵테일도 단연코 네그로니다. 네그로니(Negroni)의 신세계, 베르무트만 바꿨을 뿐인데... 최애 칵테일, 네그로니(Negroni). 집에서 다섯 번을 말면 한 번은 네그로니인 것 같다. 베르무트의 원조, 안티카 포뮬라(Antica Formula) 안티카 포뮬라(Antica Formula). 지난번 세찌상회 방문 때 사 온 베르 wineys.tistory.com 캄파리 홈텐딩 키트에 들어있던 친자노(Cinzano) 베르무트 로쏘를 모두 사용하고 구매한 안티카 포뮬라(Antica Formula) 덕분에 더욱 고품격 네그로니 라이프를 즐길 수 있었는데, 최근에 .. 2022. 5. 25.
시원 깔끔한 롱 드링크 칵테일, 데스퍼레이션 칵테일(Desperation cocktail) 드라이 베르무트(Dry Vermouth)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는 롱 드링크 칵테일, 데스퍼레이션(Desperation). 솔까말 드라이 베르무트를 빨리 써버리고 싶은 마음에 드라이 베르무트 중심의 칵테일을 열심히 검색하다가 발견한 레시피다. 절박하게 드라이 베르무트를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랄까. Desperation Cocktail Recipe | CrystalMixer.com The Best Desperation Cocktail Recipe. Learn how to make the Desperation Cocktail drink. www.crystalmixer.com 만드는 법은 아주 쉽다. 얼음을 가득 채운 콜린스 잔에 드라이 베르무트 90ml, 라임 주스 30ml, 진저 에일 240ml를 넣고 .. 2022. 5. 25.
풍미는 동일하게, 칼로리는 낮게! 피버트리 라이트 토닉 워터(Fever-Tree Light Tonic Water) Refreshingly Light! 피버트리 라이트 토닉 워터(Fever-Tree Light Tonic Water). 최고의 토닉워터, 피버 트리(Fever-Tree) 맛있는 진토닉(Gin & Tonic) 마셔보겠다고 직구로 구매한 피버 트리 인디언 토닉워터(Fever-Tree Indian Tonic Water). 진토닉 좀 말아봤다는 분들에게는 단연 최고의 토닉 워터로 꼽힌다. 성인이라면 흔히 wineys.tistory.com 작년에 구매했던 피버트리 인디언 토닉 워터(Fever-Tree Indian Tonic Water)가 아주 마음에 들어서 이번엔 다른 종류로 구매했다. 인디언 토닉 워터는 피버 트리의 기본급 토닉 워터인데, 라이트 토닉 워터에도 '인디언'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 것을 보면 맛의 .. 2022. 5. 24.
드라이한, 너무나 드라이한 퍼펙트 마르티네즈(with 텐커레이 no. 10) 오랜만에 마르티네즈가 엄청 땡겨서 만들어 본 퍼펙트 마르티네즈(Perfect Martinez). 보통은 올드 톰 진을 사용하지만, 오늘은 딱 30ml 남은 텐커레이 넘버10(Tanqueray No. Ten) 진을 털 요량으로 드라이 진을 썼다. 얼음을 채운 믹싱 글라스에 드라이 진 30ml, 드라이 베르무트 15ml, 스위트 베르무트 15ml, 체리 리큐르 5ml, 오렌지 비터스 1대시를 넣고 충분히 스터한다. 이후 칠링한 쿠페 잔에 따르면 완성. 컬러가 확연히 밝다. 내가 좋아하는 골든 앰버 컬러 계열. 맛을 보니 드라이 베르무트의 산화 & 허브 향과 마라스키노 체리 리큐르 특유의 허브 향이 잘 어우러진다. 안티카 포뮬라의 바닐라와 스위트 스파이스는 가볍게 뒤를 받치는 정도. 첫 느낌은 깔끔하고 참 좋.. 2022. 4. 18.
맨해튼의 리버스 트위스트 칵테일, 풀 몬테(Full Monte) 지난번에 올드 팰 베리에이션 칵테일(Old Pal variation cocktail)을 만들다가 알게 된 칵테일, 풀 몬테(Full Monte). The Full Monte Is the Amaro-Based Reverse Manhattan of Your Dreams The Full Monte cocktail flips the traditional Manhattan ratio. It features two parts Amaro Montenegro and one part rye whiskey, plus bitters. www.liquor.com 레시피는 리커닷컴(liquor.com)을 참고했다. 크게 보면 리버스 맨해튼(Reverse Manhattan) 범주에 들어가는 칵테일이다. 맨해튼은 기본적으로 라이 .. 2022. 4. 17.
올드 팔(Old Pal) 베리에이션 칵테일, 뉴 프렌드? 오랜만에 캐스크 스트렝쓰 위스키를 온 더 락으로 마셨는데, 이상하게도 좀 쓰게 느껴졌다. 평상시에는 니트로도 술술 넘기는 좋아하는 위스키인데. 그래서 단 것들(?!)을 좀 넣어 칵테일을 만들기로 했다. 처음 생각했던 것은 올드 팔(Old Pal)인데, 오리지널 레시피의 올드 팰은 원래 라이 위스키를 사용한다. 내가 마시던 위스키는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캐스크(KAVALAN Solist Port Cask). 애초에 기주가 바뀐 김에 살짝 트위스트를 해 보기로 결정. 오랜 친구가 새로운 친구로... 칵테일 올드 팔(Old Pal) 올드 팔(Old Pal). 대표적인 클래식 칵테일 네그로니(Negroni)의 베리에이션 중 하나다. 그런데 기주인 진(Gin)을 라이 위스키(Rye Whiskey)로 바꾸는 것은 .. 2022. 3. 29.
심플하지만 맛있고 편안한 칵테일, B & B 'simple is the best'라는 말이 정말 딱 어울리는 칵테일, B & B. 보통 B&B라고 하면 여행객을 위한 저렴한 숙소인 bed & breakfast가 먼저 떠오르지만, 칵테일에서 B & B는 Brandy & Benedictine이다. 물론 나처럼 브랜디를 코냑으로 쓰면 C & B(Cognac & Benedictine)이라고 별도로 부르기도 하는 것 같지만, 보통은 그냥 B & B라고 부르는 것 같다. 어차피 코냑도 브랜디의 일종인데 뭘. 만들기가 아주 쉽기 때문에 홈텐딩 용 칵테일로 제격이다. 브랜디와 베네딕틴 돔(Benedictine D.O.M.)을 1:1로 섞으면 되는 단순한 레시피. 나처럼 온 더 락으로 만들어도 되고 얼음 없이 그냥 둘을 스니프터에 1:1로 섞어도 된다. 겨울철에 .. 2022. 3. 5.
헌터스 베르딕트(Hunter's Verdict) 요즘 자주 만들고 있는 아마로 몬테네그로(Amaro Montenegro)를 이용한 칵테일. 오늘은 헌터스 베르딕트(Hunter's Verdict)다. Hunter's Verdict Cocktail Recipe to make a hunter's verdict use rum - 6-10yr old caribbean blended rum, amaro - montenegro, ginger liqueur, orange bitters, angostura or other aromatic bitters and www.diffordsguide.com 레시피는 디포즈가이드(diffordsguide.com)을 참고했는데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칵테일인 듯하다. 오리지널은 Jason E. Clapham이라는 바텐더(?)의 레.. 2022. 2. 14.
다양한 재료의 맛이 잘 살아있는 클래식 칵테일, 뷰 카레(Vieux Carre) 애정하는 클래식 칵테일, 뷰 카레(Vieux Carre). 재료도 많이 들어가고, 스터 기법이라 만들기도 제법 번거롭지만, 수고를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는 칵테일이다. [칵테일 레시피] 코냑과 라이 위스키의 조화, 뷰 카레(Vieux Carre) 코냑과 라이 위스키를 함께 사용하는 칵테일, 뷰 카레(Vieux Carre). 사제락(Sazerac), 라모스 진 피즈(Ramos Gin Fizz)와 함께 뉴올리언스(New Orleans)를 대표하는 칵테일로 1930년대 만들어졌다. 뷰 카레는 오 wineys.tistory.com 예전에 한 번 만들어보고 마음에 들어서 종종 애용하고 있다. 그땐 베네딕틴(Benedictine D.O.M.)이 없어서 드람뷔(Drambuie)를 썼는데, 얼마 전에 베네딕틴 DOM을.. 2022. 2. 11.
오리지널 찜쪄먹을 트위스트 칵테일, 몬테네그로니(Monte-Negroni) 최근에 구입한 아마로 몬테네그로(Amaro Montenegro) 홈페이지에 소개돼 있는 칵테일, 몬테네그로니(Monte-Negroni). 이름에서 쉽게 짐작할 수 있듯 클래식 칵테일 네그로니(Negroni)를 트위스트 한 것이다. 주인공은 당근 아마로 몬테네그로. 레시피는 간단하다. 진, 캄파리(Campari), 베르무트 로쏘(Vermouth Rosso)를 각 1 part씩 넣는 오리지널 네그로니 레시피에서 캄파리를 아마로 몬테네그로로 바꾸면 된다. 아마로 계열을 스위치 하는 레시피이기 때문에 맛도 어느 정도 보장됐다고 볼 수 있다. 완성. 바 스푼으로 10번 정도 가볍게 저어줬다. 원래는 오렌지 휠로 가니시를 만들지만 없어서 한라봉-_-;;으로 대체하려다 생략했다. 오렌지 비터라도 추가할까 했는데, 일.. 2022. 2.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