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냥의 취향224 @스시이젠(鮨いぜん)... 6번째 여섯 번째 방문하는 스시이젠(鮨いぜん). 연초에 방문하고 오랜만이다. 그새 느낌이 살짝 달라졌다. 물론 더 좋은 방향으로. @스시이젠(鮨いぜん) ...5번째 다섯 번째 방문하는 스시이젠(鮨いぜん). @스시이젠(鮨いぜん) 이제 네 번째 방문하는 스시 이젠(鮨 いぜん). 올 때마다 만족스러워서 과음을 하게 되는 부작용이... @스시이젠(鮨 いぜん) 세 번째 wineys.tistory.com 언제나 만족스러운 스시이젠. 그림 아래 못 보던 인형이 하나 앉아 있다. Dior와 KAWS의 콜라보... KAWS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미국의 팝 아티스트. BTS 등 셀럽들도 그의 작품을 많이 구입한다고. 네타 박스도 하나 생겼다. 준비한 와인들. 여기에 조금 늦은 멤버가 가져온 한 병이 더 붙었다. 그런데 초점구도.. 2023. 4. 21. 여의도 콜키지 프리 한우집, 소울한우 최근 새롭게 오픈한 여의도 한우집 소울 한우. 외관부터 상당히 고급스럽다. 맥주 1잔 시키면 콜키지 무료, 여의도 고방채 합리적 콜키지 정책을 운영하는 여의도 고방채 서여의도점. 인당 맥주 1잔을 마시면 콜키지 프리다. 맥주를 마시기 싫다면 병당 1만 원의 콜키지를 내고 와인을 반입할 수 있다. 그런데 맥주 1잔 wineys.tistory.com 지난 방문 때 넘나 만족스러웠던 고방채의 대표님이 새롭게 오픈한 곳이다. 고방채 역시 와인과 음식에 진심인 분이라 음식맛도 좋고 시스템도 애호가들에게 최적화되어 있는 곳. 샛강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네이버에는 등록돼 있는데, 아직 카카오맵에는 등록조차 안 되어 있는 것 같다. 주소는 '여의대방로67길 9'로 검색하면 된다. 외부에 걸려 있는 배너. .. 2023. 4. 16. 와인 마시기 좋은 콜키지 프리 양고깃집, 양파이 한남점 와인 콜키지 프리 양파이 한남점. 한남오거리 샛길 골목 안에 있다. 한남북엇국 바로 옆 건물. 판을 벌이기 전에 히말라야 파티스마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파티 온부터 복용. 골드 컬러의 캡슐이 아주 인상적이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요걸 먹어서인지 다음날 몸이 아주 멀쩡했다능ㅋ 일단 프렌치 렉으로 시작. ...이지만 구워지길 기다리며 일단 마라 가지요리에 와인 한 잔. 적당히 스파이시한 풍미가 아주 바람직하다. Jean Foillard, Morgon 'Cote du Py' 2019. 자연스러운 딸기, 붉은 베리 풍미. 시간이 지날수록 화사한 붉은 꽃과 신선한 허브 뉘앙스가 매력적으로 피어난다. 입에서는 부드러운 질감과 상큼한 신맛, 영롱한 붉은 과일 풍미가 어우러지며 처음부터 즉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2023. 4. 8. 맥주 1잔 시키면 콜키지 무료, 여의도 고방채 합리적 콜키지 정책을 운영하는 여의도 고방채 서여의도점. 인당 맥주 1잔을 마시면 콜키지 프리다. 맥주를 마시기 싫다면 병당 1만 원의 콜키지를 내고 와인을 반입할 수 있다. 그런데 맥주 1잔이 만 원 보다 싸니까 당연히 맥주를 시키는 게 더 이득. 멤버들이 다 모이길 시원하게 맥주 한 잔씩 하며 기다리거나, 우리처럼 마무리의 한 잔으로 맥주를 마셔도 좋을 듯. 고방채 서여의도점은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다. 본점은 여의도점 3분 거리에 있다. 안주용으로 딱 좋은 여러 세트 메뉴들이 있는데, 우리는 '육회/육사시미+영주문어숙회+제주돼지수육' 세트를 시켰다. 문어숙회와 육사시미&육회가 제법 실하다. 먹다 보니 제법 배가 찰 정도. 이 구성이 12.9만 원이라니 상당히 괜찮은 듯. 사장님이.. 2023. 3. 31. 레드스타, 을지다방 @힙지로 을지로 레드스타. 안주가 맛있는 술집을 표방한다고. 그를 방증하듯 블루리본이 똭! 대표 메뉴들이 문 앞에 소개돼 있다. 위치는 을지로3가역에서 도보 2분 거리. 완전 힙한 골목 한가운데다. 사실 우리가 원래 가려던 곳은 레드스타가 아니었는데, 가려던 곳은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레드스타로 선회했다. 이마저 3분만 늦었으면 자리가 없어질 뻔했다는... 금요일 저녁의 힙지로를 몰라도 넘나 몰랐던 것이었던 거시다. 가게 내부. 술에 진심이신 듯. 주종이 다양하고 흔치 않은 보틀들도 일부 보인다. 우리 일행은 입구 쪽 코너에 앉았다. 정면에 보이는 보틀들 사이의 에비스 생맥주 로고. 그래서 첫 잔은 에비스 생맥주로. "어이, 어이! 나마 비루!" 그런데 잔에 에비스 로고가 없다. 전용잔이 아니라 살짝 실망. 게다.. 2023. 3. 22. 한식 팝업 @요수정 이전 후 처음 방문하는 요수정. 대흥역 6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 2층에 있다. 왼쪽에 붙어 있는 블루리본들. 근데 여긴 리본이고 자시고 그냥 맛있는 곳이다. 예전보다 확실히 깔끔해진 내부. 너무 탁 트여서 독립적인 느낌이 덜 드는 게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확실히 좋다. 오늘은 우리술 한식 팝업. 여윽시 짱짱한 라인업... 요수정은 팝업도 장난 없다. 술안주용 추가 메뉴도 매우 훌륭하다. 우리술 메뉴 또한 간단명료하지만 좋은 술들로 가득하다. 우리가 가져온 술들. 원소주는 촬영용(?)이라 마시지 않았다. 일엽편주 약주는 2021년 10월 병입분을 와인 셀러에서 보관하던 녀석이다. 자그마치 1년 5개월 숙성된 녀석. 식기도 정갈하게 바뀌었네. 스타트는 일엽편주 약주. 거의 막걸리 식초가 되.. 2023. 3. 20. @피스트로 오랜만에 다시 찾은 논현동 피스트로(fistro). 작년 12월에 친구와 만났던 곳인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3개월 만의 회합 장소도 같은 곳으로 정한 것. 숙성회가 맛있는 퓨전 해산물 비스트로, 피스트로(Fistro) 오랜만에 방문한 일식 퓨전 비스트로, 피스트로(Fistro). 논현역과 신논현역 딱 중간에 있는데, 리즈너블한 가격에 음식 맛 또한 훌륭하다. 게다가 콜키지가 병당 1만 원. 강남 한복판임을 고려하 wineys.tistory.com 3개월 전 포스팅. 그런데 3개월 만에 콜키지가 올랐다. 원래 1만 원이었는데 2만 원으로...ㅠㅠ 아무래도 와인을 비롯한 주류 판매를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시는 모양. 안주는 지난번에 안 먹은 것 중심으로 시켰다. 일단 술부터 한 잔. Bodegas del .. 2023. 3. 11. [제주] 집아페, 집 앞에 있었으면 좋겠다 브런치-타코-카페를 잇는 제주 당일치기 여행의 종착지, 집아페. 제주종합경기장, 제주시 버스터미널 부근에 있다. 입구에 붙어 있는 예약 및 웨이팅 관련 안내문. 영업시간 17시~23시. 매주 일요일, 월요일 정기 휴무. 예약은 17시, 17시 30분, 18시 세 타임만 받고 이후에는 웨이팅을 해야 한다. 영업시간 전에 문자 혹은 전화로 예약 가능. 카카오나 네이버, 캐치테이블 등 온라인/모바일 예약은 불가다. 나는 전날 문자로 예약했는데 친절하게 답변해 주셨다. 메뉴판. 미리 검색을 해서 메뉴를 정해 두었는데, 현장에서 하나를 바꿨다. 3~4인 정도 함께 와서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은 마음 가득. 나중에 가족들이랑 와야겠다. 음료 메뉴. 맥주와 하이볼이 주력인 듯하고 한라산, 일품진로 등의 소주도 스트레이.. 2023. 3. 10. [제주] 커피 파인더(Coffee Finder) 점심 먹고 커피 한 잔 하며 죽때리러 방문한 커피숍, 커피 파인더. 제주 시청 맞은편 번화가에 있다. 가게로 들어가려면 골목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 기호들과 갖은 슬로건들이 적혀 있다. 카페 컨셉이 고객의 커피 취향을 찾아준다는 것인 듯. 플러스 마이너스 기호는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나타내는 상징인 것 같다. 메뉴판... 인데 흔들렸네;;; 오픈 콘크리트&벽돌들과 블랙&화이트 톤이 조화를 이루는 개성적인 내부. 하지만 나에게는 조금 정신없게 느껴졌다. 중간중간 가벽들이 많아 탁 트인 개방감도 부족했고. 다양한 빵과 구움 과자들. 상당히 맛있어 보였고 가격도 저렴해 보였지만 배가 불렀기에 눈물을 머금고 생략. 내가 앉은자리 위에 걸려 있던 그림. 이런 위트 있는 그림들, 감각적인 그림들이 카페 이곳.. 2023. 3. 10. [제주] 라스 또르따스(Las Tortas), 두 번째 미친놈처럼 당일치기&벼락치기로 제주에 와서 점심 먹으러 들른 곳, 라스 또르따스. 제주도 No.1 타코집, 라스 또르따스(Las Tortas) 제주시에 위치한 타코 집, 라스 또르따스(Las Tortas). 제주시청 바로 옆 골목에 있다. 제주시청 다니시는 분 부럽... 원래는 애월 해변에 있었던 걸로 아는데 얼마 전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애월 시 wineys.tistory.com 대략적인 가게 분위기와 메뉴는 첫 번째 방문 포스팅 참고. 날이 따뜻해서인지 테라스(?)가 열려 있다. 훨씬 개방감 있고 좋은 듯. 코로나 맥주 로고가 있는 테이블에, 레드락 생맥주가 놓인다. 배덕자여... 원래 타코 접시에 함께 나오던 고추가 따로 나온다. 요거 타코 먹는 중간에 입 씻기 용으로 참 좋은데, 맥주 안주로도 .. 2023. 3. 10. [제주] 어반르토아(Urban Le Toir) 괜찮은 아침 식사와 함께 반나절 편안하게 널브러질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어반 르토아(Urban Le Toit). 르 토아는 프랑스어로 '지붕'이라는 뜻인데, 앞에 굳이 영어로 Urban이 붙어 있어서 조금 이상하다 했더니, 구좌읍 쪽에 본점(르토아 베이스먼트)이 있는 모양. 어반 르토아는 제주중앙여고 근처 산지천가에 있다. 제주시청에서 버스로 2 정거장 정도 거리. 근처에 맛집들이 즐비하므로 식사 후 커피를 마시러 오기도 좋은 위치. 입구의 느낌이 좋다. 원두를 납품하시는 걸 보니 직접 로스팅을 하시는 듯. 메뉴판. 보통 로스터리는 경험에 의한 편견상 음식이 부실한 경우가 많은데, 여긴 브런치 메뉴들을 비롯해 음식이 훌륭하다는 포스팅이 많았다. 내가 선택한 것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 2023. 3. 8. 다키스트 아워(Darkest Hour) 다키스트 아워, 게리 올드만 주연, 조 라이트 감독. 특별한 이유로 인해 반 강제적(?)으로 보게 된 영화. 게다가 넥플릭스에 없어서 유튜브에서 돈 내고 사서 봤다ㅋ 그런데 정말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몰입감 있는 영화였다. 일단 게리 올드만이 완벽하게 소화한 윈스턴 처칠의 명연설들이 감명 깊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흥미로웠던 점은 2차 세계 대전 개전 초기의 긴장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가운데, 여러 결정적인 의사 결정 장면들에서 나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하는 생각을 절로 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예컨대 덩케르크에 모여 있는 40만 대군을 살리기 위해 바로 옆 칼레에 주둔한 4천 명 병사의 목숨을 희생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정적들이 압박하는 가운데, 자신의 신념과 대의에 따라 파시스트 정부.. 2023. 2. 19. 이전 1 2 3 4 5 6 7 8 ···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