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와이니51

나파랑 보르도랑 헷갈릴 일인가... (with WINEY) 비싼 와인 싸게(?!) 마시는 직구 와인 모임. 보르도 그랑 크뤼 & 나파 밸리 프리미엄 와인 모임(with WINEY) 설 연휴 전 그랑 크뤼 모임. 두 flight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샴페인, 화이트, 부르고뉴 빌라주(Bourgogne Village) 2종. 사람들이 모두 모이길 기다리며 샴페인부터 오픈. 그런데 캡슐에 뭔가 쓰여 wineys.tistory.com 지난번에는 나파 밸리(Napa Valley)의 프리미엄 레드 와인들과 보르도 그랑 크뤼(Bordeaux Grand Cru)를 비교해서 마셨더랬다. 블라인드로 마셨는데 보르도와 나파의 스타일이 확연히 드러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도 레드 3종은 블라인드로 마셨다. 첫 화이트, Domaine Serene, Evenstad Reserv.. 2024. 4. 18.
Claude Riffault, Francois Mikulski & Chateau Larmande @톰스키친 오랜만에 방문한 톰스 키친. 와이니 찐친들의 아지트가 된 곳이다. 멀리 보이는 한강 너머의 야경이 참 멋지다. 하지만 이날 내 눈을 잡아 끈 것은 와인 마시는 검은 고양이 그림. 조명이 어두워 사진 찍기는 어렵지만 그런 만큼 와인 마시기는 참 좋은 분위기다. 준비한 와인을 칠링 하며 멤버가 다 모이길 기다렸다. Claude Riffault Sancerre Les Denisottes 2018. 4년 전쯤 시음회에서 맛보고 반해서 산 와인이다. 숙성하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서 셀러링 중이었는데 참지 못하고 그만... Les Athletes du Vin & Claude Riffault 오랜만에 초대받은 비노쿠스 테이블. 새로 들어온 와인들로 캐주얼한 디너를 진행한다고. 초대받을 때는 레 아뜰렛 뒤 방(Les .. 2024. 1. 25.
@스시이젠(鮨いぜん)... 8번째 여덟 번째 방문하는 스시이젠(鮨いぜん). @스시이젠(鮨いぜん)... 7번째 일곱 번째 방문하는 스시이젠(鮨いぜん). @스시이젠(鮨いぜん)... 6번째 여섯 번째 방문하는 스시이젠(鮨いぜん). 연초에 방문하고 오랜만이다. 그새 느낌이 살짝 달라졌다. 물론 더 좋은 방향으 wineys.tistory.com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났다. 스시이젠이 엮어 준 인연. 시원한 말차가 웰컴 드링크 겸 식중 음료로 계속 제공됐다. 재료 준비 중인 셰프님. 뭔가 인상이 좀 바뀐 것 같았는데 계속 마스크 쓰다가 안 써서 그런 거라고^^;; 차완무시로 속을 달랜 후, 샴페인으로 시작. Champagne Henri Giraud, Hommage au Pinot Noir. 유난히 스시이젠에서 앙리 지로를 자주 마시게 되는 것.. 2023. 9. 15.
@요수정 오랜만에 방문한 요수정. 정말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다. 먹을 준비 완료. 시작은 Domaine Huet, Clos du Bourg Vouvray Sec 2018. 둥글둥글한 질감에 반짝이는 산미, 감귤류의 풍미와 은은한 미네랄이 아주 매력적인 와인이다. 전어를 메인으로 사용한 핑거 푸드. 부브레와 아주 잘 어울렸다. 바게트 위에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가리비 세비체를 올렸다. 이거 완전 취저... 그릭 요거트 소스에 참돔... 이건 취저 더하기 취저! 31일 숙성한 돼지 등심 커틀릿. 이런 돈가스집 회사 근처에 있으면 일주일에 한 번은 무조건 갈 텐데... 막 이러며 ㅋㅋㅋ 고기가 나왔으니 레드도 한 잔. Clos Saint Jean, Chateauneuf-du-Pape Non-Filtre 2018. 바.. 2023. 9. 3.
와인 @수부니흐 애정하는 후배들과 수부니흐에서 낮술. 라인업. 맨 왼쪽의 랑게 네비올로는 예비용(?)으로 가져왔다는데 다행히(?!) 마시지 않았다. 식전빵. 이 빵만 더 시켜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조금 늦게 도착한 첫 병. Chut... Derain, Methode Traditionnelle Brut Nature. 자연스러운 뉘앙스에 은은한 이스티함이 편안하게 드러난다. 입에 넣으면 완숙한 사과, 자두, 모과 뉘앙스. 온도가 조금 낮아지니 백도, 서양배 같이 산뜻하고 깔끔한 흼 과일 풍미가 예쁘게 드러났다. 편하게 마시기 좋은 스파클러. 검색해 보니 알리고테(Aligote) 100%로 만든 것 같다. 도멘 드랭은 생 토방(Saint-Aubin)의 비오디나미 생산자 도미니크 드랭(Dominique Derain)이 설.. 2023. 6. 19.
한남다찌, 콜키지 가능한 이태원 일식-한식 퓨전 주점 편하게 널브러져 술 마시기 좋은 퓨전 주점, 한남다찌. 녹사평역과 이태원역 사이에 있는데 녹사평 역에서 조금 더 가깝다. 도보 5분 거리. 언덕을 올라오면 왼쪽에 허름해 보이는 입구가 보인다. 와인병이 쌓여 있는 지하 입구 계단. 소박한 식기. 1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좌식 평상. 실내에 테이블이 더 있고 외부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봄가을엔 밖에서 마셔도 괜찮을 것 같다. 콜키지는 병당 1.5만 원인데, 코스 메뉴를 주문하면 병당 1만 원으로 할인해 준다. 우리는 당연히 코스 요리로 주문. 처음에 로제 스파클링을 먼저 열었다가 첫 메뉴가 멍게라 와인을 바꾸었다. Santiago Ruiz, Riax Baixas Blanc 2021. 잘 익은 사과, 천도복숭아 같은 풍미에 젖은 돌 같은 미네랄이 풍성하게 드.. 2023. 5. 27.
Chateau Yvonne, "La Folie" Saumur Champigny 2021 / 샤토 이본느, "라 폴리" 소뮈르 샹피니 2021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소뮈르 샹피니(Saumur Champigny). 개인적인 추억까지 엮여 있어서 상당히 좋아하는 아뻴라시옹인데 한국에서는 쉽게 찾기 어렵다. 그래서 아직 어린 와인이지만 만난 김에 빨리 마셔 보기로. 맛있으면 다음에 또 사면 되니까^^ 서울스퀘어 콜키지 프리 중식당, 루싱(비추) 서울스퀘어 지하 1층 중식집 루싱에서 진행한 WINEY 번개. 4월 생일을 맞은 멤버 셋, '3개월 발리 살기'를 마치고 돌아온 멤버 포함 열한 명이 모였다. 서울역에서 지하도록 바로 연결되는 서울 스 wineys.tistory.com 중국 음식과도 잘 어울릴 것 같았는데 예상이 맞았음. Chateau Yvonne, "La Folie" Saumur Champigny 2021 / 샤토 이본느, "라 폴리" 소뮈.. 2023. 5. 1.
Donnhoff, Riesling 2021 Nahe / 된호프, 리슬링 2021 나헤 오랜만에 마신 된호프 리슬링(Dönnhoff Riesling). 단맛이 살짝 있는 파인헤르브(Feinherb) 스타일의 기본급 리슬링이다. 중식당 모임이라 잘 어울릴 것 같아 선택. Dönnhoff, Riesling 2021 Nahe / 된호프, 리슬링 2021 나에 달콤한 배와 청포도 풍미에 은은한 미네랄리티가 감돈다. 입에 넣으면 라이트 한 바디에 깔끔한 단맛과 신맛이 좋은 균형을 이룬다. 부담 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스타일로 중국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우리 부모님이 좋아할 스타일. 하지만 생각보다 더 무난해서 살짝 아쉽기도. 트로켄(Trocken)도 마셔봐야겠다. 커다란 오크통과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양조한다. Online-Shop von Weingut Dönnhoff Unsere Ange.. 2023. 5. 1.
서울스퀘어 콜키지 프리 중식당, 루싱 서울스퀘어 지하 1층 중식집 루싱에서 진행한 WINEY 번개. 4월 생일을 맞은 멤버 셋, '석 달 발리 살기'를 마치고 돌아온 멤버 포함 열한 명이 모였다. 서울역에서 지하도록 바로 연결되는 서울 스퀘어 지하에 위치한 루싱. 콜키지 프리고 3.9만 원 이상 코스를 주문하면 룸을 이용할 수 있다. 와인 애호가에게는 상당히 유리한 조건. 다만 9시 30분에 문을 닫기 때문에 밤늦게까지 마실 수는 없다. 이게 단점일지 장점일지는 때에 따라 다를 듯. 내가 준비한 와인들. 요것들은 추후에 별도 포스팅으로. Bibi Graetz, Bollamatta Vino Spumante Rose Brut / 비비 그라츠, 볼라마타 비노 스푸만테 로제 브뤼 비비 그라츠, 볼라마타 비노 스푸만테 로제 브뤼(Bibi Graetz.. 2023. 4. 28.
@스시이젠(鮨いぜん)... 6번째 여섯 번째 방문하는 스시이젠(鮨いぜん). 연초에 방문하고 오랜만이다. 그새 느낌이 살짝 달라졌다. 물론 더 좋은 방향으로. @스시이젠(鮨いぜん) ...5번째 다섯 번째 방문하는 스시이젠(鮨いぜん). @스시이젠(鮨いぜん) 이제 네 번째 방문하는 스시 이젠(鮨 いぜん). 올 때마다 만족스러워서 과음을 하게 되는 부작용이... @스시이젠(鮨 いぜん) 세 번째 wineys.tistory.com 언제나 만족스러운 스시이젠. 그림 아래 못 보던 인형이 하나 앉아 있다. Dior와 KAWS의 콜라보... KAWS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미국의 팝 아티스트. BTS 등 셀럽들도 그의 작품을 많이 구입한다고. 네타 박스도 하나 생겼다. 준비한 와인들. 여기에 조금 늦은 멤버가 가져온 한 병이 더 붙었다. 그런데 초점구도.. 2023. 4. 21.
Kante, Malvasia 2019 / 칸테, 말바지아 2019 에디 칸테 말바지아(Edi Kante Malvasia). 주말에 후배와 함께 마신 두 병 중 하나인데 둘 다 넘나 맛있었다. 여수에서 올라온 주먹만 한 전복과 함께. 요것도 와인과 아주 찰떡궁합이었음. Azienda Agricola Kante, Malvasia 2019 Venezia Giulia / 아치엔다 아그리콜라 칸테, 말바지아 2019 베네치아 줄리아 은은한 오크와 이스트 뉘앙스에 화사한 노란 꽃, 플로럴 허브, 상큼한 레몬 제스트, 노란 핵과 풍미와 영롱한 미네랄의 여운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입에 넣으면 산뜻한 신맛이 깔끔한 인상을 선사하며, 부드러운 질감을 타고 세이버리한 미감과 아몬드 힌트가 아주 가볍게 스친다. 입안에 남는 향긋한 여운까지 훌륭한 와인. 이런 와인들을 자꾸 마시다 보니 자.. 2023. 4. 16.
맥주 1잔 시키면 콜키지 무료, 여의도 고방채 합리적 콜키지 정책을 운영하는 여의도 고방채 서여의도점. 인당 맥주 1잔을 마시면 콜키지 프리다. 맥주를 마시기 싫다면 병당 1만 원의 콜키지를 내고 와인을 반입할 수 있다. 그런데 맥주 1잔이 만 원 보다 싸니까 당연히 맥주를 시키는 게 더 이득. 멤버들이 다 모이길 시원하게 맥주 한 잔씩 하며 기다리거나, 우리처럼 마무리의 한 잔으로 맥주를 마셔도 좋을 듯. 고방채 서여의도점은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다. 본점은 여의도점 3분 거리에 있다. 안주용으로 딱 좋은 여러 세트 메뉴들이 있는데, 우리는 '육회/육사시미+영주문어숙회+제주돼지수육' 세트를 시켰다. 문어숙회와 육사시미&육회가 제법 실하다. 먹다 보니 제법 배가 찰 정도. 이 구성이 12.9만 원이라니 상당히 괜찮은 듯. 사장님이.. 2023. 3. 31.
반응형